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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skt의 상대 대응방법(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다래나래
댓글: 22 개
조회: 4589
2015-10-24 15:57:29
현재 롤드컵이 진행중이긴 해도 skt의 기세는 말 그대로 13년 skt를 거부할정도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면서 우승 0순위 입니다.
오늘 4강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skt의 강함의 결과가 어디서 나왔을까 한번 보았는데 심봉사가 말그대로 찔러보는 성격으로 나름 분석을 해봤습니다.

현재의 메타는 텔포의 메타라 합니다.
소규모 국지전이 벌어지더라도 탑을 포함해서 미드까지 텔포로 합류해 말 그대로 상대방보다 머리 하나이상 많게해서 더 잡고 스노우볼링을 굴리자인데 여기서 skt는 이 메타에 걸맞춰 무조건 한명이상 더 많게 그러더라도 각자 컨트롤에는 자신이 있으니 동수로 붙으면 절대 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성적을 더 좋게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퍼플레이가 가능한 페이커라는 존재가 상대방에겐 무언의 압력을 더 주는거겠죠.

허나 찬찬히 보면 예전 13년 skt의 운영방법이랑 흡사한것도 있죠.

여기에 첨가된게 텔포랑 울프의 로밍정도.

이것에 대한 파훼법은 당시 오존이 깼었습니다.

어차피 봇은 텔포를 들질 않습니다.

그러면 원딜 혼자 크게 냅두고 서폿은 정글과 함께 상대 정글을 말려버리는거죠.

원딜은 cs 수급이 좀 어렵다고해도 기본 랩 자체는 상대방을 앞섭니다. 타워에 붙어 살아야겠죠.

대신 상대방 정글과 동선을 똑같이 다니면서 말그대로 압박을 주는겁니다. 우리 정글은 못와 대신 너네 정글은 내꺼다. 그러면 상대방 서폿도 로밍을 다닐수밖에 없습니다. skt의 울프겠죠.

이러면 우리 정글이 잘크긴 힘들지만 매한가지로 가장 새체정이라는 뱅기또한 말립니다.
잘 아실겁니다. 예전 마타와 댄디가 페이커를 잡기 위해서 뱅기를 어떻게든 말려버리게 한게.

그리고 탑은 버티기를 통해서 나중 한타를 위한 성장만 지속하죠. 여기서 미드는 말 그대로 싸움터가 되버립니다. 물론 페이커가 하드캐리가 되는 날이라면 지는 게임이지만 상대방입장에선 보험용인 원딜이 있습니다.
물론 skt도 뱅이 있죠. 그러나 울프가 있다면 랩은 상대방이 높을거고 1:1이라면 반반 싸움입니다.

서로 원딜 캐리라는 보험은 등재해두는거죠.

당시 피글렛도 현재 뱅보다 나으면 나았지 덜하지 않는 실력이었습니다. 허나 오존의 임프는 나중 하드캐리를 위해 트위치를 가져간게 한수가 됩니다.

생각보다 skt의 가장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곳은 라인이 아닙니다. 바로 핵심은 정글러 뱅기죠.

초반부터 빠르게 시야석을 가져가고 상대방 정글을 와딩하다가 상대 정글러랑 붙으면 마린은 텔포 대기를 합니다. 그에 맞춰서 가장 상대 정글과 가까운 미드 라인 페이커는 라인 우위권을 가져간 상태라면 무조건 합류하죠.

여기 봇쪽에 가깝다면 봇까지 나오고요.

간단하게 무조건 빠른 합류 이걸 믿고 뱅기는 적 정글 와딩을 합니다만 가령 예전 댄디 마타 였었다면 무조건 뱅기 정글동선을 같이 해서 들어오질 못하게 만드는거고 만약 교전이 벌어진다면 울프가 같이 안다닌다면 수는 오히려 skt쪽이 지죠.

뭐 이래저래 적긴 했지만 초반 스노우볼링을 굴리기 위해선 뱅기의 역할이 지대하지만 이것에 대한 파훼법은 먼저 서폿로밍을 통해서 뱅기의 동선을 막아버린다면 뱅기도 그저그런 정글러밖에 될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skt의 분석으로 봐주시면 좋겠고요.
이게 정답이 아닙니다. 더 나은게 있을수도 있으니 너무 몰아가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Lv36 다래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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