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옵저버 지의 보도입니다.
주의 사항! 아직 샬케04나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확정한 보도사항이 아니며, 단지 언론사에서 "이러이러한 정보를 습득했다."를 알리는 기사입니다. 만에 하나 설레발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믿을 만한 출처에 따르면', 분데스리가 축구팀 FC 샬케04가 엘레멘츠의 EU LCS 출전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2016년 5월 7일, Thiemo Bräutigam (Braeutigamer)
오늘 이스포츠 옵저버 지는 독일의 유서깊은 분데스리가 축구팀인 FC 샬케04가 엘레멘츠의 EU LCS 출전권을 구매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여러 출처에 의하면 이는 다음 주 즈음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엘레멘츠는 2015년 LCS 섬머 시즌에 실망스러운 성적을 낸 후에 개인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LCS 출전권을 구매하도록 협상을 진행한 전례가 있으나, 결국 바이어를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단체는 2016 스프링 시즌 전에 선수들을 완전히 물갈이하기로 결정했으나, 결국엔 3번 연속 7위라는 성적을 냈습니다.
샬케 04는 이스포츠판에 최초로 진출한 '전통적인' 스포츠 팀은 아닙니다. VfL 볼프스부르크, 베식타스 이스탄불, 그리고 최근엔 웨스트햄(피파 인터액티브 월드컵 준우승자인 션 알렌과 계약. FIFA(단체)에서 공식적으로 주관하는 FIFA(EA의 게임 시리즈) 대회입니다.) 등이 이미 발자국을 찍었죠. 하지만 샬케04가 최고의 이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LOL에 투자하는 규모는 이 구단들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모든 축구팀들 중에서 14번째로 높은 구단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이 팀이 투자할 수 있는 자원의 양을 생각해본다면, 엄청난 경쟁자가 새로 등장하게 된 거죠. 샬케는 6000만불 (한화 약 693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어 모든 축구팀 중 7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내는 구단이기도 합니다. 또한, 멤버십 면에서는 샬케는 독일에선 2위, 세계에선 6위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축구팀입니다.
2016년이 바로 이스포츠가 주류 스포츠에 입성하는 해가 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