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게임의 큰 특징 -
스토리는 많은데 정리가 안된다.내맘대로 끄적이는 망상이니 재미로 봐주세요~
1. 카마인의 정체
여지껏 스토리를 보면 암시하는 상징 단어들이 있다.
유저(새로운 영웅)는 "희망"이고 아만은 "운명"이고 카마인은 "절망"으로 정리가 된다.
트루아에서 이 세단어가 함께 모여 출발을 하고 희망과 절망이 같이 운명을 향하여 간다.
희망이 성공하면 찬란하지만 실패하면 큰좌절이 오며 어둠이고 절망이 된다.
희망에는 절망도 내포되어 항상 따라다닌다는 해석.
루페온이 세상에 애써 감추었던 어둠과 혼돈....카마인이 그걸 상징하는 것이다.
거짓된 신은 절망을 품지 않았습니다~ (플레체 아만의 대사)
다르게 말하면 카마인이 루페온을 간절히 찾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카마인은 게임의 승부를 보려면 루페온을 꼭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완성되지 못한자가 이뤄야하는건 완성이고 루페온을 만나 결판을 져야 "완성"된자가 되는 구조다.
그러나 신은 떠났다~
2, 신들이 아크라시아를 떠난 이유
로아 게임 에필로그를 보면 어색한 부분이 몇군데 있다. 스토리를 많이 드러낸 부분일 것이다.
아크가 하나일 당시 아크라시아에 맡겨진 후에 사고가 터진듯 하다~
억지로 뇌피셜을 가동시키면 이 쯤에서 큐브가 탄생한 걸로 보인다~
고대시대의 일이며 세상에 리셋버튼이 한번 가동 된듯하다.
그래서 맡겨진 아크를 다시 빼앗아 7개로 쪼개 7신에게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할족에 의해 또 사고가 터진다.
할족에 의해 큐브가 찾아지고 이를 통해 세상의 후면을 보았으며 신이 재수습에 들어간 거라 본다.
새장의 오만성과 한계를 느낀 신은 떠나기로 한다~ 이 뜻은 곧 피조물에게 자율성을 준 것이라 봐야 한다.
방관한 자율성이 아니라 그 존재여부가 결정되지는 책임성을 가진 자율성~
피조물이 스스로 새장을 떠나겠다고 신에게 강하게 요구한 것일수도 있다.
3. 희생의 등급
아크는 희생이다~ (카단)
당신은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습니까? (아만이 실리안에게 한 대사) - 루테란을 빗댄 말이기도 하다.
존재자체를 부정당하는 희생까지 감수할 수 있습니까? 라는 말로 들림.
루테란이 그렇게 착한 것만은 아니다 (강선이형의 대사)
희생만이 존재하는 심연의공간
아만이 반짝이는 희생을 한후 남겨진 영웅이 선택해야 할 순간에 조화롭지 못한 선택 (스스로 군주로 올라섬?)을
하면 벌어지는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심연의 상태를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맹목적인 본인의 희생이나 심연을 초래한 선택일수가 있다.
로아를 하면서 느껴진 참다운 희생은
"희망"을 품은 희생/ "이타심"이 함께한 희생~ "반짝이"를 뿜어내는 희생~인것 같다.
4. 빛을 향한 간절함
아만이 운명으로 점찍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악마와 인간사이에서 태어난 존재. 빛과 어둠사이에서 괴로워 했던 나날들.
현재는 어둠속에서 헤메이는 가여운이의 역활에 충실하지만 한때 손안에 "반짝이"를 내보여주는 복선장면..
빛과 어둠의 세계를 다 겪어 본 "조화로움"을 완성할 수 있는 존재. (카마인과의 차이점)
아만의 어머니는 악마의 아이(아만)를 밴다.
생물학적으로 임신을 한건지 성령으로 잉태된건지는 모른다.
생물학적이면 아빠가 황혼의 성직자일 가능성이 크다~
아직 이야기엔 없지만 죄를 지은 종족이 하나 있다. 바로 라제니스~
어둠에게 빛을 맡긴 죄를 지은 종족.. 그로인해 심연으로 추락해 악마종족으로 변해버린 종족(추측)
황혼의 세력의 주세력이 라제니스라고 예측해 본다~
아만의 어머니가 페이튼으로 선교활동을 갔다는 설정을 할수 밖에~ 교회 오빠를 만났다고 할수밖에~
새벽의 사제들의 임무중 하나가 데런으로 자란 아이들중에서 선택하여 키운 후 네온하트로 보낸다고 한다.
그렇게 네온하트로 온 사제들을 기리는 곳이 네온하트의 사자동상이다.
그럼 아만 이전의 사제는 누구일까?
카양겔에서 아만이 대사를 친다 "당신들이 아크를 찾아 카양겔에 도착했을때~"
카단 - "니가 그걸 어떻게 알지?" 아만이전의 사제가 똑같은 아만이었을까?
5.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 - "빤짝이"와 만인의 "자유"
기약의 섬 노을진 절벽에서 아만이 온몸에 "빤짝이"를 발하며 수평선으로 사라지는 장면이 있다.
그와 함께 나눈 추억이 그를 붙잡는다는 알레그로의 멘트
카마인에게는 없는 반짝이~
타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구가 되주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아름다운 맘.
그들과 함께 나눈 이쁜 추억들~ (호감도작들)
어둠속에 묻힌 빛이 그 빛을 잃지 않고 빛의 공간을 지키려면 끝없이 타올라야 한다~
어거지를 부려본다면 그 에너지는 꿈을 꾸는 것일 수 있다~(강선이형 멘트)
두키들이 그렇게 찾아 다니던 그 빤짝이~
웨이의 몸안에서 품어져 나오는 치료의 빤짝이~
아만의 손에 나타난 부활을 상징하는 빤짝이~
그 반짝이들의 메세지를 해석해 내는게 이 겜의 궁긍적인 목표일것 같다.
그리고 유저의 최종미션은 만인의 자유라 본다~
기억의 오르골 #10번 이름없는 영웅의 노래편에 가사가 이렇다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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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평행우주 (강선이형 멘트)
아직 스토리의 절반도 안왔다. 1/3일 정도일뿐이다.
스토리관은 평행우주를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