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상상글입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1. 트리시온의 정체 - 방주
광휘 - 빛이 찬란하게 비추는~ 방주 - 구원의 배
카양겔에서 트리시온으로 가는걸 결정했을때 뜨는 퀘스트 이름이다.
트리시온의 전체적인 구조를 보면 아만의 지팡이 처럼 생겼다.
개방된 트리시온은 뱃머리를 상징하는 것도 같고, 바닥의 뽀족한 부분은 방향타를 상징하는 듯 하다.
세상의 대청소가 다가올 때에 다음세상에 심어줄 생명을 태운 노아의 방주처럼~
방주의 영어 사전을 찾아보자~!!
루페온은 아크를 에버그레이스에게 전부 받았다. 열쇠만 엘가시아에서 받았다.
무너지는 최초 트리시온(루페온이 만든 공간)
기에나 석상? 설마 오페르섬의 그 석상?
이후 만들어진 트리시온은 루페온이 사라지고 라우리엘이 만든 거짓 트리시온 일지도 모른다.
<복구되는 카양겔 씬에서>
카마인 : 라제니스~ 니가 만든 계획이었나? 그릇의 존재 마져도?
라우리엘 : 나는 현재를 비틀었다~
카마인 : 과연 그럴까?
모험가는 루테란과 에스더들이 숨겨놓은 아크를 찾았다 (시련을 극복한 테스트 합격)
라우리엘은 라제니스의 해방(중간계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을 위하여~
트리시온에 아크를 모이게 하는 전략을 짰을지도~ 정말 가짜 트리시온이 발동을 할까?
그런데, 마지막 아크인 영원을 상징하는 카양겔을 베아트리스에게 주면 멘붕의 퀘스트 이름이 뜬다~
영원의 형벌~ = 끝나지 않는 형벌~ = 트리시온은 형벌을 집행하는 장소
다음세상에 심어줄 요소들을 담은 그릇~ 이게 축복인지? 고통의 슬픔인지?
그릇에 담은 요소들을 보자~
이것말고도 방주에 태워야 할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새로운 희망을 암시하나 소멸을 선택하는 유저?
운명을 암시하는 아만?
절망을 암시하는 카마인?
쿠크세이튼이 말하는 "씨앗"
봄여름가을겨울이 지나면 봄에 대청소를 실시하듯~
세상에 혼돈의 어둠이 스며들면 1천년을 주기로 대청소(스스로 생명의 소멸과 새창조를 실시하는 별)를
하는 것이 루페온의 피조물에게 준 축복일까? 형벌일까?
카마인이 말한 "늦지는 말라구~

"
아길레스의 뱀(처음과 끝이 이어진 뱀)을 지팡이로 찍어 소멸시킨 구스토는 선인인가? 악인인가?
노아의 방주처럼 다음세상을 꿈꾸는 것이 축복인가? 형벌인가?
새 세상의 처음은 --------- 일자 형태였으나 피조물의 교만으로 어둠은 스며들고 새창조를 준비하게되면
희망과 운명이 태어나고 세상은 구원의 상징으로 " 0 " 원형 (아길레스의 모양)으로 이어진다.
과연, 세상의 끝과 시작을 이어지게 만드는 프로키온의 의지는 선행인가? 악행인가?
여기서 더욱 웃긴건, 이 방주의 계획을 알면서도 무심하게 대하는 군단장들의 태도다.
"이제 6개가 모였군요" - 아크 다 모이게되면 두려워해야 하는데 모이기를 바란다?????
아크라시아에 붉은달을 띄어 페트라니아를 빛의 세계로 만드려는 카제로스의 세력들도
방주안에 담긴 보물들이 필요하다고 봐야 하겠다~
"그릇은 어찌할 셈인가요?" - 트리시온이 그릇이라면 "지팡이는 어찌할 셈인가요?"의 뜻이 될지도.
카마인은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욕망은 교만해져서 신에게 다가서고 대항하려는 중간계를 말한다~(=세상의 진실을 찾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