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이 될수도 있지만
재미위주로 봐주세요.
1. 카양겔 빛의 제단의 재해석 - 뒤바뀐 운명
이게 맞으려면 두가지 전제가 필요합니다.
전제 1. 루테란이 모험가의 전 모험가가 맞다.
2. 아길레스의 뱀처럼 회귀의 고리 운명은 형벌이다.
루테란과 모험가의 차이를 살펴보면
@ 루테란은 라제니스의 도움을 받아 엘가시아를 방문했다 한다. : 모험가는 카단의 허락을 받아 엘가시아에 방문했다. (니나브는 운반책)
@ 이자카엘이 500년전에도 니나브,카단,루테란이 엘가시아에 왔다 했다. : 이번엔 니나브,카단,모험가가 엘가시아를 방문한다.
@ 루페온을 대면한 루테란은 대화를 나눈후 카제로스를 봉인한다. : 루페온은 안보이고 없다. 카마인은 루페온이 어둠마저 장악하러 갔다고 했다.
@ 루테란은 카양겔에서 로스트아크(열쇠?)를 받았다고 한다. : 모험가는 카마인에게서 아크를 받게된다. 왜? 카마인이 ? 받은건 7번째 영원의 아크다
@ 루테란은 트리시온에서 아크를 개봉했다 한다. : 트리시온이 개방된 건 첨이고 로스트 아크를 찾아야 한다고 한다.
@ 루테란과 카단은 막연한 친구사이이다. : 이스테르섬에서 이뿌다~농담 한마디에 죽고싶나?라고 할 정도로 먼 사이다.
@ 루테란이 뜬금없이 중간계로 데려온 이가 카단이다. : 모험가는 카단 만남이 첨이며 자꾸 아크는 희생이라 한다.
@ 니나브가 이야기한 "에스더가 6명이라구?""카단없인 아크라시아를~" : 카단은 이제 역사에 에스더로 인정된 신분이다.
@ 빛의계단 주시자에게 가기전 선택을 하게 했다. : 주시자에게 가기전 모험가에게 선택을 묻는다. 굉장히 심각하게 묻는다.
@ 루테란은 희망을 품었다. 그게 오만이었고 다시 어둠이 찾아오게되었다: 빛의제단에서 카마인이 모험가에게 운명의 계승자라 부르고 비웃는다.
@ 루테란때에는 카양겔에 카마인과 아만이 없었다. : 빛의 제단에 이미 먼저 카마인과 아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 전쟁후 몇백년동안 번영이 되었다고 한다. : 베아트리스가 루테란 이후의 아크개봉에서 세상의 종언(멸망)을 보았다 한다.
@ 루테란은 리더쉽은 있었을 뿐 모든아크를 쉽게 건네 받았다. : 모험가는 뿔뿔히 감춰놓은 아크를 찾아 개고생을 한다. 베아 꼬임으로 찾는다~
여지껏 스토리에서 모험가는 빛의 계승자, 선택받은자, 희망이라고 불려왔다.
전에 카단은 문서에서 "루테란~우리가 지키려고 했던건 무었이었나?"라며 뭔가 잘못된 현실을 나타내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다시 만난 카마인에게 "카제로스(악마)를 처단한다"는 꾐에 넘어가 기회를 제공 한거로 보인다.
뇌피셜을 가동시켜보자면 카단이 열쇠(어떤 아크)를 이미 카마인과 아만에게 주었고
모험가에게는 카마인이 열쇠대신~형벌의 상징인 영원(운명으로 추정)을 준 것 같다.
카마인이 만들어낸 붉은 게이트에서 아크에 뭔가를 담아내고 있다. 뭔짓을 하는겨? 그걸 준거다. 기분나빠~
에버그레이스가 존재의 이유를 증명하라할때 베아트리스가 나서며 아크를 보여줄때의 장면이다.
사진을 보면 카마인이 준 7번째 아크가 없다~ 숨기고 에버그레이스를 기만하는 장면이다~ 영악한 베아~!
결국, 모험가는 희망의 계승자의 운명을 안고 태어나서 전대륙에서 갖은 호구짓은 다 하고
가장 핫한 악마대장과의 전투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막판 카양겔에서 서로 입장이 바뀌며~아만에게 씨게~뒤통수를 맞은 격이다~
희망과 운명을 바꿔치기 당한거 같다~!!!
카단,카마인,아만 다 한패거리~베아트리스도 알면서 불문율 운운하며 입쳐닫은 한패거리~ 모험가만 모른다~
엘가시아 절벽에서 다시 만난 아만은 모험가에게 반가움도 표시 안하고 말도 안했다~ㅋ
그러면서 카제로스를 잡으러 간다고 했다~
모험가에게는 새로운 여정이 나타나는데~
이제 플레체가 나온다~
아만이 외친다~ 운명이 시작되는 곳~ 그곳으로 오십시요~
기약의 섬에서 알레그로도 말했다.
플레체에가서 모험가는 운명으로 태어난 아만의 운명을 체험하게 되는걸까?
체험이 아니라 모험가에겐 고통과 절망만이 남겨진 어둠속에서 희망을 찾는 길을 가야 한다~
그리고 아만이 가져간 뭔가를 찾아 결국 다시 만남이 이어지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