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에 현거래 중개소와 관련해서 빽섭이나, 해킹이 발생했을 때 문제에 대해서 말씀들이 많으신데...
제가 볼때 현거래를 겜상에 구현한다고 해서 게임사 입장에서 위 문제들의 대처 방법이 달라지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현거래 중개가 아니라 캐시템처럼 판매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해킹 같은 경우는 현거래 중개를 한다해서 지금과 달라질 건 없을 것이구요
(이미 복구 해주면 복구 할테고 복구 불가하면 안해줄거고...)
만약 해킹 후 아이템 판매를 해서 현금화 해가는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이 문제는 예로 현금거래 후 일정기간 (예 7일) 후에야 실제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게하면 많이 방지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빽섭의 경우에는 다시 원상태로 다 원복해줘야겟지요...현금거래도...
이 부분도 위에처럼 일정기간 동안 현금화 못하면 크게 문제 없을 듯...
복잡하긴 하나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죠...
또한 현금거래를 양성화 시키면 아이템 소유권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소유권은 어자피 게임사 입니다.
게임상 현거래를 자산거래로 볼 수는 없구요 (실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기 때문)
현거래 하는 사람은 다음날 겜 서버 문닫고 아이템 날라가거나 더 좋은 아이템이 내일 나와서 기존 아이템이 아무 의미 없어지거나 해도 그 책임을 게임사에 물을 수 없는 건 똑같습니다. 그럴 위험은 이미 공지되어 있고, 게임 문닫으면 템의 가치는 0가 되기 때문이죠...
예로 누가 1억 주고 리니지 지존검을 샀다해도, 다음날 엔씨가 리니지 서비스 종료 시키면 1억 날리는 겁니다.
게임이 없는 이상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해도 의미가 없지요...
해당 부분은 어자피 모든게임 약관에 나와 있는거고, 알면서도 현거래 하는 사람은 거래할 때부터 그 위험을 인지하고 하는 것이기에 게임사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게임상에서 현거래를 구현하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어자피 하고 있는거를 편리하게 한다해서 현거래 하는사람이 아주 많아 지지도 않을거고...
현거래 하시는 분들은 뭐 저 위에 위험들을 감수하고 하시는거죠...
저는 그래서 뭐 그냥 잼있게 게임을 하기위해 한두푼 정도 현질하겠지만 그 이상은 못할 것 같네요...
그냥 쓰다보니 주절 주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