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 가는 떡밥을 다시 살려보려...
한 글 투척해 봄...
아... 글 투척하고 그냥 시골에 놀러갔다 왔더니만... 딱 거기까지만 활성화가... ㅠ.ㅠ
누구 말마따나...
아직 나오지도 않은 게임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
이미 기본적인 구조는 확정된 상태고...
이 문제에 대해선 충분히 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되서 다시 투척함...
현거래는 누구 말 마따나...
코에 붙이면 코걸이고... 귀에 가져다 붙이면 귀걸이고...
내키는 대로 맘 가는 대로라서...
댜블3의 사행성적인 면을 투척해 볼까 하는군요... ^^
소위 국산 게임을 열나게 씹는 사람들 대다수가...
국산 게임의 사행성 조장을 가장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의 선봉에 서 있는게 강화죠... 강화... ^^
얄팍한 확률로... 사람들의 경쟁심리를 자극하는...
바로 그 강화라는 컨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악의 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댜블3에도 이러한 시스템이 있었으니...
이른바... 제작 시스템...
대장장이는 특정 재료로 장비를 제작해 줍니다...
점술가는 장비에 마법 부여를 해 주죠...
보석공은 장비에 소켓을 뚫어주고... 거기에 박히는 보석을 합성해 줍니다...
어디에나 있어 보일 법한 시스템인데...
한 가지 다른 점은 이 모든 것들이 올랜덤이라는 거죠... ^^
장비 제작시 스킬과 장비 수치가 모두 랜덤...
마법 부여시 부여 수치의 랜덤...
소켓 생성의 갯수도 당연 랜덤이고... (이건 뭐 댜블2부터 있던 거... ^^)
합성되는 보석의 수치도 랜덤이라는 겁니다...
자... 뭔가 짜릿하지 않습니까???
물론... 언론에 공개된 바로는... 지존급의 템은 제작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장이를 드랍 레시피로 업글하여 점점 더 좋은 장비를 제작할 수 있으므로...
소위 지존급 아이템 보다는 수치가 낮지만...
그에 근접하는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등급이 좀 떨어지더라도...
댜블2에서 할배검 대신에 300인헨 3소켓 매직검이 거의 국검으로 인식되어서...
왠만한 pvp바바들은 이를 세팅하고 있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옵션 좋은 제작템이 등급이 약간 떨어지더라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충분히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댜블2를 해보셔서들 아시겠지만... 드랍률이... 진정 로또 수준이죠...
초창기때 할배검이나 윈포는 정말 부르는 게 값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
여튼...
댜블2 때의 예를 보더라도...
우리나라 분들... 정말 수치 1에... 목숨 거는 분들 많음... ^^
바바같은 경우는...
인헨 수치 1, 참 1개 때문에 승패가 갈리기도 했었고 하니... 당연할지도... ^^
(물론 동컨일 경우입니다... 휠윈 각도 못 잡는 바바는 제외... ^^)
그러한 연유로... 많은 분들이...
제작에 목숨을 거는 사태가 발생하리라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자... 과연...
댜블3의 제작 시스템에서...
원하는 스킬 옵션과 최상의 인헨에...
마부도 최상의 옵션이 붙고...
소켓도 최대 갯수로 뚫리며...
소켓에 작업할 보석도 최상의 값으로 뽑으려면...
과연 얼마나 투자를 해야 할까요???
강화 시스템과 이 녀석의 차이는 뭘까요???
(숫자가 없잖느냐 라는 식의 슬픈 발언은 사절임... ㅠ.ㅠ)
개인적으로는 사행성적인 측면은 정말 막상 막하라고 보이는데...
까실 분은 허심탄회하게 까주길 바라고...
블빠분들의 참신한 쉴드를 바래봅니다... ^^
데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