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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댄서님에게 부탁

아이콘 진언
댓글: 75 개
조회: 2875
2011-08-03 21:33:12

 

 뭐 자꾸 하는 말인데...

 

 때론, 같은 논조 ...아니 대다수 여태 게이머 토론장이라는 곳을 오가면서

 

 가끔 나오는 같은 이야기 거리에 님과 제가 아마 거의 모든 부분에선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건, 토론 외적 요소죠.

 

 

 지금 시즌이 게임 시스템을 성토하는 자리는 아니었지 않습니까?

 

 물론, 현거래라는 것을 정의하고자 노력한다면

 

 다방면, 다각도로 분석해봐야 할 일입니다.

 

 

 그 중에 한 측면이 게임 내부적으로 현질에 부합하는 사람의 개입 능력을 도외해버리는 시스템에 있다면

 

 

 또 한 측면은 인간 본연에도 있다는 겁니다.

 

 

 법이 정해져 있다고 법을 어기는 사람이 없다면, 세상에 감옥은...

 

 아니, 법 자체가 필요하지 않을 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것을 어기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물론, 법에도 틈이 있고, 결함이 존재합니다만...

 

 

 그러한 것을 스스로 절제할 줄 아는 것이 참 인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는 그렇게 살고 있느냐?? 라고 묻는 다면...뭐... 저도 자신있게 나서진 못 할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사회라는 것을 이루고 살아가면서

 

 질서에 대해 인간성의 진화라는 측면에서 중요시하고 있지 않나요?

 

 

 

 우리가 중국에 놀러가서 그들의 건널목 문화를 보면서 "이게 뭐야... 이게 사람 사는데야?" 라고

 

 말 할수 있는 것도 거기에 있습니다.

 

 

 인명을 경시하고, 타인을 경시하는데서 오는 사회 풍조

 

 그것이 문화화되버린것을 보고 우린 문명화 되지 못 했다고 말을 하죠.

 

 

 

 물론 이것은 너무 큰 비약이자, 뜬구름 잡는 이야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에도 질서가 필요합니다.

 

 

 질서를 지탱하는 많은 요소중에 가장 큰 기둥 하나가

 

 

 저는 "경쟁의 공정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그렇지 않다고, 게임에서 조차 그래야만 하는건 아닐텐데요...

 

 

 현실을 벗어나고자 만들어진 게임이

 

 그 상상의 산물들이, 현실에 덧 씌워져 버리면

 

 그걸 이제 뭐라고 불러야 될까요?

 

 

 

 

 

 

 모던 타임즈가 생각나네요......

Lv58 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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