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전에 본인도 블리자드사가 현거래시스템을 들고나와서 유감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비하하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닐까 생각하며 그 문제점을 생각해봅시다.
1. 한국에서 실행될지안될지도 모르는 현재의 상황
- 게등위와 여성부에의해서 안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국에서 현거래시스템이 확정된마냥 비하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북미섭에서 플레이할 생각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2. 현거래가 디아3이전에는 없었나?
- 현재 많은 온라인게임에서 이미 현거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현거래사이트에서
아직도 수많은 유저들이 돈을 주고 거래하며 누구도 그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심지어 보수적인 한국의 정부도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디아3가 만약 현거래시스템을 차용하지않아도 유저들은 여전히 현거래사이트를 통해서
골드와 아이템들을 거래할 것이다.
단지 그것을 블리자드사는 좀 더 유저들끼리의 사기가 적어지도록 음지화의 거래를 양지화로 끌어올렸을뿐.
(물론 개인적으로는 게임에 현금을 결부시킨 블리자드를 보고 실망했으나 현거래를 막을 수 없다면
블리자드사의 시도또한 지켜보고싶은 심정이다)
3. 디아3의 게임자체에 관심이 있는가?
- 디아3는 게임성에 관심이 있어야 할판에 갑자기 난데없이 현거래에 촛점이 맞춰져있다.
디아3를 즐기려는 그대들은 현거래에만 관심이 있는가? 그럴려면 차라리 NC의 리니지와 아이온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4. 현거래와 공평성
- 물론 게임의 공정성을 생각해봤을 때 돈만 지르면 최상급의 장비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이것은 불공평하기는 하지만 어느 누가 현거래를 막을 수 있겠는가? 100%막을 수 있다면 나는
그들처럼 블리자드사를 맹렬히 비난하고 싶다.
하지만 아무리 막아도 현거래는 진행될 것이며 누군가는 돈으로 최상급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어쩔 수 없이 불공평하기는 마찬가지다.
이것이 싫다면 블리자드사는 필요성없는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귀속템으로 만들면되지만
과연 그렇게하면 유저들이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환영하지만 현거래에 찌들어있는 수많은 유저들이 디아3에 등을 돌릴 것은 뻔한 일이다.
한 마디로 순수게이머를 제외하고 과연 현거래를 부정할 수 있을까?
대부분 자신이 플레이한 게임에 가치를 매기기원하고 그것을 돈으로 환산하기를 원한다.
그렇기때문에 리니지와 아이온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은 것이다.
결론.
현거래를 양지로 끌어올린 블리자드에 한편으로는 실망감을 가지면서도
그들의 새로운 행동에 관심을 가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행동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서는 추후 발매된다음에 판매량이 입증할 것이고
지금 섣불리 비난하는 것은 마치 나오지도 않은 게임을 해보지도 않고 맹렬히 비난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행위라고
과감히 말할 수 있겠다.
디아3의 현거래보다는 디아3의 게임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게임이 얼만큼재미있느냐에 따라서만 판단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