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밑에 글 보니깐 벨렌이 너무 과소평가 되는 느낌이네요..

물론 벨렌이 스토리 전반적으로 전선에 드러나지 않아서 그의 힘에 대해서 의문이 드는점이 있긴하지요. 

거기다가 벨렌의 친구 두명이 불타는 군단의 2인자인 동시에 살게라스의 오른팔과 왼팔이기도 하죠.

따라서 벨렌이 힘(파괴력)에 대해선 과소평가 받는건 어쩔수 없긴합니다만...

결코 약하다는 뜻이 아니라고 봅니다. 

드군 평행세계의 벨렌만 봐도 알겠지요. 손짓 하나로 자신을 희생시켜서 타락한 나루를 한방에 정화시키고 다시 빛의 나루로 돌린거 보면...

이게 얼마나 대단하나면 불성시절 유저분들 생각나실겁니다. 태양샘에 타락한 나루 네임드가 있었죠. 

근데 그놈을 잡는데 풀템맞추고 훈련 잘된 정예 모험가 25명이서 겨우 잡았죠. 

거기다 모자라서 아제로스의 벨렌은 태양샘까지 정화시켜서 블러드엘프의 마력중독 현상을 벗어나게 해주었구요. 

솔직히 생각하자면 제 의견으로상 살게라스의 힘까지 받은 킬제덴하고 벨렌 둘이서 일대일로 마법대결해도 크게 뒤치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사제 같은 경우를 보면 빛에 대한 경외감과 신앙심이 깊으면 깊을수록 힘이 강해지는 직업스토리죠..

그런 사제도 되는데 아예 빛 그 자체를 섬기거나 혹은 빛 자체가 되기도 하는 벨렌을 보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