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로나
영화 스토리 파괴의 일등공신, 게임에서도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가로나보다는 미녀 드워프(만화 기준)인 모이라를 밀어주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 메단
그 엄마(가로나)에 그 아들
3. 평행세계 그롬
자존심은 졸라 쎄고 무릎은 끓기 싫고 블리자드의 엄청난 비호를 받아서 (블자:네임드 오크 못 잃어, 그롬 못 잃어)
즉각처형당해야 할 운명에서 벗어나 엔딩에서 "드레노어는 자유다!"라는 사령관(유저)이 외쳐야 할
대사를 자기가 하면서 드군을 마무리
어릿광대같은 처세술과 어이털린 행동에 사령관과 이렐은 이 추잡한 오크를 눈감아(?)주기로 한 것 같습니다.
4. 촉수윙 (이놈은 캐릭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컨셉이 문제)
여러기술을 쓰지만 결론은 촉수용
막판 전투는 냇가에 쳐박힌 촉수용이라서 충격받았습니다.쓰랄이 쏜 용의 영혼에 힘을 꽤 잃었지만
대지에 착륙해서 유저들과 힘대힘으로 싸우는 전개를 기대했지만...
5. 빛의 용사 일리단 (현재진행형)
블자에서 소설, 게임, 영상으로 세탁기를 열심히 돌려서
사실 거칠고 차갑고 과격한 남자지만 누구보다 아제로스를 생각하는 뜨거운 남자로 온수세탁하는 중
유저 : 일리단이 무슨 빛의 용사야 ㅋㅋㅋ 아서스에게 따여서 폐인 모드된 놈이 웬 빛의 용사?
일리단 : 온갖 음해에 시달렸다. 네놈들 이거 다 거짓말인 건 아냐?
아서스에게 패해서 하루에도 검은 사원 정상에서 아서스를 수십번 이기는 망상은
사실 불군을 속이기 위한 페이크였을뿐이다! (유저에게 삿대질하면서)
빅 픽쳐를 그리면서 불군을 없앨려는 빛의 용사인 나를 다수로 비겁하게 기습이나 하던 네놈은
대체 뭐란 말이냐!
유저 : 빅 픽쳐라고? 개소리집어쳐!
인간성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