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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정체는 오딘도, 헬리야도 따르지 않고 남아서 자신들의 임무에 사명감을 가지고 영혼들을 삶으로 돌려보내는 존재, 즉 발키르다. "
-출처 : 나무위키 영혼의치유사 항목-
그렇습니다. 발키르를 창설한건 오딘이니 사실상 영혼의 치유사를 만든건 오딘입니다.
아제로스의 영웅들(플레이어)이 데스윙을 떄려잡고 아키몬드를 죽일수 있었던것은
모두 영혼의 치유사 들의 서포트가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입니다.
성기사 대전당에 기사들은 잡담중에 이런말을 합니다.(다른전당 확인못함.)
"대영주님은 불사신이라 던데..."(뜨끔)
이게 바로 아제로스 영웅의 진정한 힘이죠.
아무리 죽이고 죽여도 다시 부활하여 수십번 트라이 하고 결국 공략하여 세계를 구해냅니다.
영혼의 치유사는 부활의 질도 좋아서 리치왕의 발키르들처럼 언데드 부활따위가아닌 생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심지어 언데는는 다시 언데드로!) 마춤 부활 해줍니다.
죽지 않는 불사의 영웅들에게 군단이라 하더라도 문제가 될리 없습니다. 결국 경험하고 공략하여 쓰러뜨릴테니까요.
오딘이 발키르 창설을 결심햇을때 식견이 짧은 헬리야는 반대합니다. 헬리야는 볼수없었던거죠.
그러나 티탄피조물들중 최상위 티탄 관리인의 수장 오딘은 볼수있었습니다.
"아.. 이건.. 먹힌다!" 오딘은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제집행 합니다.
어리석은 헬리야는 아직도 그 깊은뜻을 못보고 오딘을 미워하지만 오딘의 발키르 창설 강제집행은
아제로스와 전우주를 구한 희대의 결단 이었던것입니다. 결국 살게라스도 공허신들도 영혼의 치유사의 서포트를 받는 불사신의 군단에 패배하게 될테니까요.
괜히 스톰하임 전역퀘중 오딘이 주는퀘를 클리어 하면 호탕하게 껄껄 웃는것이 아닙니다.
결국 오딘이 옳았음을 플레이어들이 이렇게 증명해주고 있는데요. 완전 신나겟죠.
"거봐 결국 내가 옳았어" 영웅들을 바로보는 오딘의 심정은 이럴것입니다.
오늘도 스톰하임에서 추락사한 시체찾으러 뛰어가는 중에 오딘과 영혼의 치유사 생각이나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오딘.. "나이스"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