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과 분탕 가득 환락의 땅, '붕괴: 스타레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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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 4.0(Honkai: Star Rail 4.0)
🏢 개발사호요버스
🏢 배급사호요버스
📱 플랫폼PC, PS, 모바일
⚔️ 키워드#턴제 #RPG #서브컬쳐
📕 업데이트2026년 2월 13일

호요버스의 턴제 RPG 대표작, '붕괴: 스타레일'이 13일로 4.0버전으로 업데이트된다. 통상 6주 간격 업데이트에서 갑작스런 이슈로 2주 늦게 찾아온 만큼, 유저들의 기대는 높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호요버스 게임들은 그간 앞자리가 바뀌는 업데이트에서 매번 색다른 경험들을 꽉꽉 채워서 출시하는 만큼, 이번 4.0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은 더더욱 높아진 상태다.

한 시간이 넘는 특별방송을 통해 갖가지 사항이 미리 예고된 '붕괴: 스타레일 4.0', 이번에는 어떤 환상적인 체험을 유저들에게 전해줄지 정리해보았다.


레트로와 현대 감성 충만, 환락의 땅 '이상 낙원'





대서사시가 이어졌던 앰포리어스와 이전 이야기의 공백을 되살펴본 꿈의 땅 페나코니를 떠난 뒤, 은하열차팀이 이번에 향하게 된 곳은 '환락'의 에이언즈 아하의 축복을 받은 '이상 낙원'이다. 그림에서부터 나오게 된 각종 이질적인 존재 '환조종'과 다양한 종족들이 공존하고 있으며, 그림 속 세계를 컴퍼니가 끌어올린 뒤, 컴퍼니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곳이다.

은하열차팀이 다음 목적지로 이상 낙원을 선택한 이유는, '환월 게임'이 다시 개최된다는 소식을 전해들었기 때문이었다. '환월 게임'은 환락의 에이언즈 '아하'가 직접 설계한 게임으로, 종잡을 수 없는 아하의 성격처럼 매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게임의 최종 승자는 환락의 에이언즈를 알현하게 되며, 심지어 1분간 에이언즈가 되는 포상까지 받을 수 있다.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으로 주어지는 8개의 가면 중 하나를 얻어야 하며, 한 번 주인이 정해지면 권한 및 모든 사항이 그에게 귀속된다.


환월 게임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은하열차를 비롯해 컴퍼니, 선주 연맹, 가면의 우인, 스텔라론 헌터들까지 '이상 낙원'에 모여든다. 지난 앰포리어스에서 1년에 걸쳐 대서사시를 쓴 것처럼, 이번 4버전 대에서도 1년 동안 환월 게임 그리고 이상 낙원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이상 낙원이 히메코의 고향인 만큼, 이번 여정을 통해 히메코의 과거 그리고 은하열차에 타게 된 계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이야기가 펼쳐질 '이상 낙원'은 8~90년대의 향수가 느껴지는 거리부터 현재 인터넷 문화까지 고루고루 섞인 지역이다. 맨 처음 발을 디딘 '2차원 시티'는 대도시의 번화가처럼 수많은 NPC들이 각자의 일상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 사이사이에 각종 아케이드 게임을 재해석한 요소들이 눈길을 끈다.






▲ 히메코의 고향인 만큼, 히메코의 과거 이야기도 나올지도?






▲ 현대적인 도시 이면에 곳곳에 레트로 감성을 담아서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도시 곳곳을 누빌 때 접하는 '2차원 JUMP'는, 고전 플랫포머 스타일을 더하면서 이동의 재미를 한결 더했다. 붕괴: 스타레일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한편, 곳곳에 고난도 도전으로 플랫포머 매니아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한다. 컨트롤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를 위해서 해당 구역의 진령을 다 수집하면 치트 모드도 개방되는 만큼, 시도해보고 안 되면 중간중간 있는 진령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이번에는 이전의 종이새나 곤충에서 좀 더 보완, 게이머라면 무의식적으로 쭉 먹게 되는 '코인'으로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끔 해서 접근 난이도를 낮췄다.

또다른 기믹, '2차원 ROTATE'는 2차원 JUMP에서 한 발 더 나아간 퍼즐이다. 2D 플랫포머 양식에 3D의 축과 회전을 도입, 오브젝트들을 돌리면서 숨어있는 발판을 찾아서 물감을 회수하고 목표 지점까지 도착해야 한다. 회전 횟수는 12회로 정해져 있으나, 중간중간 놓인 바람개비에 접근해서 횟수를 다시 충전할 수 있다.



▲ 구역마다 마련된 2차원 JUMP 지옥 모드 도전. 구역 내 진령을 다 모으면 치트 모드로 쉽게 클리어 가능

이러한 기믹들을 만끽하며 방문하게 되는 히메코의 모교 '그래피아 아카데미'는 학원물의 감성을 담은 교실과 체육관 등 시설을 엿볼 수 있으며, 상업구역 '도브브룩'은 탐정물이나 폭력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유흥가의 모습을 담아냈다. 그리고 가면의 우인의 아지트 '환락의 술집'은 화려한 조명과 무대 사이사이 기이한 기믹들로 유저들을 반긴다.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새로운 게임, '코스믹 포스'를 NPC와 겨루면서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도 더했다.



▲ 새로운 미니 게임 '코스믹 포스'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가득한 4.0버전 업데이트


아하를 만족시키면 추가 스킬 발동, 신규 운명의 길 '환락'





환락의 영역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이번 4.0버전에서는 신규 운명의 길 '환락'이 추가된다. 환락 운명의 길 캐릭터는 웃음 포인트가 일정치 이상 충족되면 '아하 타임' 발동과 함께 또다른 고유 스킬인 환락 스킬을 추가로 사용하게 된다. 아하 타임 때는 모든 환락 운명의 길 캐릭터가 속도 순서대로 환락 스킬을 발동한다. 웃음 포인트는 환락 캐릭터 외에도 일부 몬스터와 전투가 지속되면 누적된다.

신규 운명의 길 추가에 맞춰 4.0버전의 신규 캐릭터 '효광'과 '스파키' 모두 다 환락 운명의 길로 등장한다. 선주 옥궐의 융도 장군 효광은 물리 속성의 5성 캐릭터로, 아군 공격이 추가로 환락 피해를 가하게 하는 한편 웃음 포인트를 획득해 아하 타임을 빠르게 앞당겨 추가타를 입히는 서포터다. 아하 타임 발동 시에는 흉괘를 던져서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고, 아군의 전투 스킬 포인트를 회복시켜서 스킬 사이클을 더욱 원활하게 돌릴 수 있게끔 한다. 특히 필살기 발동 시에는 웃음 포인트 제공뿐만 아니라, 아군의 모든 속성 저항 관통 증가에 아하 타임을 즉시 1회 추가로 발동해 환락 스킬 연계로 적을 몰아칠 수 있다.



▲ 효광은 버프뿐만 아니라 필살기로 아하 타임을 1회 추가 발동, 환락 운명의 길 효율을 높여주는 서포터다

4.0버전 후반부에 픽업 예정인 '스파키'는 화염 속성 5성 캐릭터로, 환락 운명의 길의 특성을 살린 딜러로 설계됐다. 최초 공개 당시부터 스트리머 컨셉을 확고히 드러낸 만큼, 전투 스킬도 이러한 요소를 유머러스하게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스파키는 전투 스킬 발동 시에는 라이브 방송 화면으로 전환, 적과 응원 수 전쟁을 벌인다. 이때 전투 스킬 포인트를 연속으로 소모해 스킬을 강화할 수 있으며, 스킬 포인트 소모량에 따라 획득하는 웃음 포인트 및 피해량도 높아진다. 스킬 포인트 소모해서 강화 시 일정 확률로 스파키에게 '특별한 선물'이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적에게 환락 피해를 추가로 가한다.

또한 스파키의 필살기와 환락 스킬 모두 광역 피해에 특화되어 있다. 필살기 발동 시 적 전체에 환락 피해까지 추가로 입히며, 아하 타임에서는 스파키가 추첨을 돌리면서 모든 적에게 다단 바운스를 동반한 대량의 피해를 입힌다. 전투 스킬 포인트를 소모하면서 피해량을 강화하고 웃음 포인트를 빨리 쌓아서 아하 타임으로 추가 피해를 입히는 사이클인 만큼, 효광과 스파클 등을 조합해 전투 스킬에 아하 타임의 선물과 추첨 공세 딜링 연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스파키는 필살기 발동 시에 스트리밍 화면처럼 변경, 스킬 포인트 소모량에 따라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 아하 타임에는 모든 적에게 다단 바운스 공격을 하는 환락 스킬이 발동, 적에게 막대한 딜을 꽂을 수 있다

4.0버전에서는 신규 캐릭터 추가뿐만 아니라 이전 캐릭터 AS도 추가로 진행된다. 이번 대상자는 스파클과 블랙스완으로, 스파클의 경우 서포트 효과가 환락 피해에도 적용되어 환락 파티의 피해량을 높여주는 서포터로 활약할 전망이다. 블랙스완은 아군이 좀 더 아르카나를 빨리 쌓을 수 있게 버프되며, 최대 수량 제한 이상 누적이 되는 데다가 턴 시작 시 더 많은 아르카나 스택을 축적하고 1스택 초기화도 일지 않아 피해량이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또한 아군이 가하는 피해 증가 효과도 추가, 파티 전체의 딜량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블랙스완은 피해량이 증가하고 아군이 가하는 피해량 증가 효과도 더해지고



▲ 스파클은 기존의 전투 스킬 포인트 증가에 환락 피해 증가까지 붙어서 서포팅 능력이 강화됐다


한정 5성 증정에 난이도 하향까지? 스타레일에 복귀하려면 4.0이 기회





붕괴: 스타레일은 그간 앞자리가 바뀌는 분기마다 대형 업데이트 외에도 다양한 보상으로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를 불러모았다. 이번 4.0 또한 그런 분기점인 만큼, 다양한 보상과 개선 사항이 예고되어 있다.

먼저 4.0버전을 기념해 기존 7일 출석 시 한정 뽑기권인 별의 궤도 전용 티켓을 총 10개 받는 것 외에도 로그인 후 10연차권을 비롯해 다양한 보상이 동봉된 '낙원의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여기에 오픈 후 행운대추첨 이벤트가 5일 출석체크 동안 진행, 성옥 1,600개를 획득할 수 있다. 기간 내에 0.01% 확률로 초대형 행운 당첨 시, 별의 궤도 전용 티켓 100장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0버전 오픈 후 4.2버전 종료 전까지 한정 5성 캐릭터 경원, 카프카, 단항 음월, 경류, 스파클, 아케론, 어벤츄린 중 한 명을 선택해서 바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완매의 신규 코스튬 무료 증정과 함께 다양한 코스튬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다.



▲ 그것도 최근 AS가 예고된 스파클까지 포함된 한정 5성 라인업 중 하나를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복귀 유저를 위해 4.0 개척 임무를 사전 개방하는 한편, 일부 스테이지 난이도를 낮추고 캐릭터 추천 금색 유물 한 세트와 고급 행적 재료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4.0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 성옥을 비롯해 다양한 보상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UX 개선도 이어진다. 우선 의뢰 파견 제한은 고정 시간 제한 및 캐릭터 제한이 삭제되어 언제든 와서 수령하고 일일 퀘스트를 바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유물에 속성 미리보기 기능을 추가, 네 번째 속성이 미활성화된 유물에 3강을 해볼 필요가 없어진다. 파티 편성 시스템도 최적화, 친구 지원 캐릭터를 빌릴 때 더 편해지며 열차 축음기에 백색 소음이 추가된다.



▲ 복귀 유저를 위해 스테이지 난이도도 낮추고 육성 재화도 지급, 그리고 4.0 임무도 바로 개방한다



▲ 이제 4번째 속성 간보려고 3강을 안 해도 된다

한편, 2월 26일부터는 포트나이트와 붕괴: 스타레일 콜라보가 진행된다. 붕괴: 스타레일 컨셉의 각종 장신구와 곡괭이 등 콜라보 아이템을 비롯해 카프카와 블레이드가 포트나이트에 등장하며, 해당 아이템 및 캐릭터들은 레고 포트나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붕괴: 스타레일 4.0버전은 2월 13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이후 4.1버전은 2주 단축해 4주간 이어진다. 붕괴: 스타레일의 업데이트 관련 사항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는 26일 포트나이트 콜라보까지, 다양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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