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멀티플레이어 게임 '라스트 플래그(Last Flag)'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오는 3월 2일까지 Steam을 통해 PC 데모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라스트 플래그'는 1970년대 게임쇼를 배경으로 한 5대5 3인칭 히어로 슈터다. 전통적인 깃발 뺏기(Capture the Flag) 게임을 재해석해, 깃발을 숨기고 찾는 전략적 플레이가 핵심이다. 개발사는 "슈터가 아닌 깃발 뺏기가 먼저"라는 철학 아래, 어린 시절 숲에서 즐기던 깃발 뺏기 놀이의 경험을 게임으로 재현하는 데 주력했다.
개발사 나이트 스트리트 게임즈(Night Street Games)는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프런트맨 댄 레이놀즈와 그의 형제 맥 레이놀즈가 설립한 인디 게임 스튜디오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국내 게이머들에게 롤드컵 주제가로 잘 알려져 있다. '라스트 플래그'는 스튜디오의 첫 번째 타이틀로, 댄 레이놀즈가 직접 게임 사운드트랙 작곡에도 참여했다. 정식 출시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베타에서는 첫 번째 맵 '카퍼 폴즈(Copper Falls)'와 9명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튜토리얼, AI 대전, 빠른 매치, 커스텀 로비 등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를 통해 무료 치장용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오픈 베타 기간 동안 게임을 즐긴 플레이어에게는 3단계에 걸쳐 보상이 제공된다. 2월 16일까지는 로그인만 해도 플레이어 아이콘을, 2월 12일부터 24일까지는 설날 테마 처형 애니메이션과 아이콘을 받을 수 있다. 2월 23일부터는 경험치를 획득해 계정 레벨을 올리면 캐릭터 스킨, 이모트, 처형 애니메이션 등을 언락할 수 있다. 모든 보상은 영구 소유 가능하지만, 베타 종료 후에는 획득할 수 없다.
한편, 공식 Discord 서버에서는 개발자와 대결, Q&A, 팬아트 공모전 등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