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7 인도.. 멀기만한 미지의 세계
인도(켈리컷 이겠지요)이야기는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서 시작된다. 처음으로 대항 역사상 인도를 가야겠다고 생각
한것은 바로 잉글렌드 국가 이벤트가 19장에서 멈춘지 1달이 되서 였다.. 그냥 문득 '심심한데 이벤트나 할까?'
라는 생각이 화근이었다. 일단 리스본에 갔다. 당연히 마침!! 인도 가는 택시가 있었고. 거금 20만을 약속하고
(그 당시 몇번 발주서란게 안나왔었다) 인도 택시를 탓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다 선원이 1명이었다. 왜지???
"저기요.. 왜 선원이 한명이에요?" "아^^ 네.식량 아낄려구요^^" "오오옷!! 그런 방법이!!" 예전에 알렉 갈때
엔피시한테 백병으로 난파를 많이 당해 봤으므로 그건 바리 내 머리속에 계산이 되었다^^ 그래서 리스본 주점에서
선원을 싸그리 해고 시켰다. 식량과 물은 그대로 만땅 체운체 -_-;;; 포탄도 40발인가 있었고, 목제도 20~30개
정도 있었다.. 교역품은 물고기 빼고는 단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출발했던 것이다. 온갖 수다를 떨다가 케이프지날
무렵 "저 ^^ 이벤트 때문에 잔지바르에서 내릴께요" "어 그래요? 괞찮으시겠어요?" "물론 이죠^^"
잔지바르 동남쪽 부근에서 따라가기 해제 했다. "쎄바님~ 즐항이요~" 란 말과 택시는 떠나 갔고.. 그때서야 알게 되었다
'아!! 배가 기어 가는구나...' 거기에 말도 안돼는 시츄에이션!! <띠리링~ 폭풍 왔지롱~> 망할 코에이 -ㅅ-...
그것 보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카리비브 이후로 어떠한 항구도 찍은 적이 없었기에.. 잔지바르가 어딘지 몰랐다..
그저 믿을거라고는 측량과 그냥 인벤의 부분지도와 게임 화면상의 지도랑 얼추 비교해서 가는것... 진짜..... 열라...
멀었다.. 정전서를 뿌리며 잔지바르에 가서 맥그리거와의 전투를 준비했다. 항구에서 아라겔로 갈아 타고!! 두둥!!
은행에서 은장갑옷 켄거 꺼내고!! (내구 100) 두둥!! 아껴 두었던 살라딘검 꺼네고!! (내구 89) 그리고!!
아라비안 슈즈에 챠도르 모자 ㅇㅅㅇ;;; 열라 웃긴 포즈다.. 차라리 터번 이었다면.. 그나마 나았을건데..-_-;;;
그 몰골을 하고 "이벤트좀 도와주세요~~~" 라고 외치고 다녔다.. 그때 어떤 군인.. 군렙 30.. "무슨 이벤트인데요?"
" 싸움 하는거요^^" "아^^ 네 가봅시다" 얼씨구나 좋구나~ 그래서 둘이서 잔지바르 앞바다로 나왔다. 이벤트를 걸자..
에게게 -ㅅ- 배 한대... 거기다가 한방쏘니까 혼란 걸리고 그때 엉겁결에 백병 걸려서 게임 끝났다..
그 때 같이 하자던 군인 왈... "끝이에요? -_-" 왠지 미안했다.. 그리고 사과 하고 함탈하고 나서 인벤을 보니...
<20장하고 20일이 지나면 잔지바르에서 21장이 시작된답니다^^> 란 글을 보고 20분간 멍하니 바다에
떠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아까 전투에 기분이 업되어서 몸바사랑 모가디슈항구를 찍으러 갔다..
그러던 중. 지벡 3대의 강습!! " 이런 가잖은 것들.." 정전서 안썼다. 백병 돌입.. 근데 사소한 문제 하나..
내가 왜 갑옷에서 챠도르로 갈아 입었을까.. ㅜㅜ 내 그토록 아끼고 아끼던 100만에 퀘 받아서 고생고생해서
켄 내구 89짜리 살라딘검!! 내 보물 1호!! 보물 발견에 당당히 1랭크에 등록 되있는 내 [요도 쎄바마사]가!!
뺏겼다.. 선원? 다 죽었다.. 패배라는 뻘건 글씨가 화면을 체우고 나는 20분간 멍하니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때 쭌영이 님이 귓말이 왔다.. "어라? 인도 오시는 중?"(그 당시 길드가입 안했음) 나는 10분간 쭌영님에게
엉엉 울어댔다 ㅜㅜ 지나가는 분이 구명도구 주셔서 또 선원 1명으로 -ㅅ- 기어서... 모가디슈로 갔다..
가서 선원 체우고 잔지바르로 돌아오는데.. (선원 1명일때 강습건 아라겔 자식들!! 잊지 않겠다!!)
토마스 장관 켈리컷에 빨리 가라고 난리다.. (하여간 있는 것들은.. 썩을 넘...)
그렇게 운용도 없이 아라겔을 몰고 칼도 없이 정전서 뿌려 대며.. 비가 와야 탐험가의 수기를 쓸 터인데..
비도 안오고 푸석푸석한 빵만 먹으며.. 켈리컷 가는데.. 정말 힘들었다...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도착한 켈리컷
우와!!!!!!!! 항구 부터가 뭔가 다르다!! 초록색 바다~ 입성한 순간!! 이야~~ 새로운 음악~ 왠치 초록빛 공기!!
열라 많은 사람들.. 신기한 건물들.. 너무나도 신기해 하며 켈리컷을 뛰어 다녔다^^ 그렇게 구경만 하고 모잠비크 가라는
악덕상인 산자이!! 또 택시를 구해서 타고 "모잠비크 좀 찍고 가면 안될까요 ㅜㅜ"란 부탁에 겨우 겨우 허락 받고
무사히! 런던에 왔다. 그런데 택시타거 오면서 생각했다.. '아차!! 선원 줄이고 후추라도 좀 사올걸...'
적제함엔 고등어 58마리와 정어리 14마리 그리고 바나나피쉬..(어딜봐서 니가 바나나니??) 1마리가 수줍게 미소짓고
있었다.. (젠장 ㅜㅜ) 겨우 모잠비크 찍는 택시 구했고 40만이나 줬는데.. 켈리컷으로 빽하자는 말이 죽어도
안나왔다 ㅜㅜ 이것이.... 아픔만 가득한.. 내 첫번째 인도 여행기이다... 두번째는 길드 가입후 출발이었다..
뚜비가 꼰띠뉴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