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비야 대성당에 들어가 사제님에게 성당에 대해 여러가지를 물어 보려 했어지만,
조용히 하라는 말도 듣고..ㅠㅠ 잠시동안 명상만 하고 나왔네요...^^

세비야 대성당에 들어가면 성당 중앙에는 콜럼버스의 묘 가 있습니다. 세비야가 16세기에 해외 식민지를 지배하는 무역도시가 되면서 전성기에 이른 것은 모두 그의 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당 내부 중앙 제단을 중심으로 15세기의 스테인드 글라스, 정교한 15세기의 성가대석, 제단 위쪽에 자리 잡고 있는 고딕양식의 장식, 벽화 등 예술적인 건축물들로 가득차 있으며, 내부에는 황금색의 중앙 예배당(Capilla Mayor), 왕실 예배당(Capilla Real)이 있습니다.
특히 왕실 예배당에는 무릴노의 '산 안토니오의 환상' 을 비롯해 고야, 쥬르바란 등의 작품들이 있고, 나중에 지은 정문 오른쪽 부분은 바로크 양식이 가미되었으며, 성당 마당은 '오렌지의 정원' 이라고 부르는 회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향해 출항한지 5세기가 지난 1992년에, 세비야에서는 엑스포 92라는 세계 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발견의 시대' 라는 주제와 일치하게 이 박람회장에서는 콜럼버스가 탔던 기함의 실물 크기 모형이 전시되었는데, 방문객들은 그 기함의 크기가 작은 것을 보고 그 당시의 모험적인 항해가 얼마나 위험한 것이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박람회 전시장 중에서 지금은 미술 박물관이 되어 있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건물은 복원된 수도원인 라카르투하 입니다. 이 수도원에서 콜럼버스는 대서양 횡단 항해 중 하나를 준비했으며, 그가 사망하고 나서 처음에 묻힌 곳도 이 수도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세비야에는 1893년 산 텔모 궁전의 정원의 반을 도시에 기증한 마리아 루이사 왕비의 이름을 따서 만든 큰 공원인 마리아 루이사 공원 있습니다.
이곳에는 라틴 아메리카스타일의 스페인광장이 있는데, 국제 히스패닉 박람회를 위해 1929년에 건설되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광장 한쪽에 있는 거대한 반원형 건물의 외벽에는 스페인의 각 주를 대표하는 예술적인 타일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은 세라믹이 발달 되 있는데 공원 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 벤치는 각지역의 특색을 살린 화려한 세라믹 벤치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전에 탤런트 김태희가 플라멩고를 추면서 모 핸드폰 광고를 찍어간 광장이기도 합니다.
---> 너무 이쁘네요 김태희~~~ㅎㅎ^^

분수가 있는 광장에서 한 컷 사진을 찍은후...
세비야 항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다음 항해를 생각하고 있는 마젤란An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항해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