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를 구입할 때 잉크젯을 구입하느냐, 레이저를 구입하느냐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잉크젯 복합기는 유지비용이 레이저 복합기에 저렴하지만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 노즐이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인쇄 품질이 떨어지지만 많은 인쇄량을 소비하는 곳에서는 최근 품질을 급격하게 좋아지고 있는 잉크젯 복합기를 생각한다면 어떤 스타일의 복합기를 선택해야할지 답이 나온다.
잉크젯 삼성복합기 SL-T2275W가 바로 그런 제품으로 인쇄, 복사, 스캔이라는 기본 기능에 흑백 출력속도 23ppm, 컬러 출력속도 22ppm의 비교적 좋은 성능으로 다량의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게 해준다. 무한 정품 잉크를 사용할 수 있는 복합기라 정기적으로 잉크를 교환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유지비 절약 측면에서 레이저 복합기보다는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요한 구성품은 박스에 모여 있어 분실한 위험이 없으며, 전원 코드 & USB 연결 코드가 같이 들어 있다. 작은 박스에는 프린터 헤드 2개가 비닐 종이에 패키징되어 있어 모두 새제품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며, 간단 설치 설명서에 잉크 주입 & 헤드 설치법이 자세하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처음 사용자도 어렵지 않게 셋팅할 수 있다.
잉크젯 삼성복합기 SL-T2275W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출력 속도, 품질 등)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한 복합기이다.
마음껏 사용해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경제적인 출력 비용을 자랑한데, 약 5천원 수준의 커피 한잔 값이면 하루 한 장 출력을 한다고 가정하면 2년 2개월(총 769장) 동안 인쇄할 수 있다.
영화 티켓 한 장 값이면 4년 8개월(총 1,692장)동안 매일매일 한 장식 출력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잉크 출력 매수 ISO?IEC24712 기준 테스트 결과이며, 잉크 출고가(12,000원)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라 조건에 따라 조금은 다를 수 있겠지만 결과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결국 많은 인쇄를 하는 곳에서 사용하기 좋은 복합기라는 것이며, 유지비에 있어서는 최강의 퍼포먼스를 복합기임을 알 수 있다.
상단에는 유리평판이 있어 스캔, 복사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이트 & 그레이 투톤 컬러는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린다.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세련된 디자인에 컴팩트한 사이즈의 복합기라 책상 위는 물론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공간(테이블, 장식장 등)에 배치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용지가 인쇄되어 모이는 토출구에는 흘러내림 장지 걸쇠를 빼고 넣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배지 트레이 용량은 100매로 무난하다.
용지함은 손으로 넣어 잡아 빼면 부드럽게 나오며, 용지함 확장 레버와 용지 길이 조절 가이드 & 용지 너비 조절 가이드를 통해 사용하는 용지 크기에 최적화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A4, 일반용지, 봉투, 카드, 사진 용지지 등의 용지를 넣어 인쇄할 수 있으며, 표준 용지함에는 최대 250매의 A4 용지를 넣을 수 있다.
잉크젯 무한복합기 삼성 SL-T2275W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잉크 주입과 헤드를 설치해야 하는데, 유리평판이 있는 상단부분을 들어 올리면 작업을 할 수 있는 내부 공간이 나타난다. 카트리지를 장착하기 전에 먼저 잉크 4통을 채워 넣어야 하며, 색상별로 무한 잉크 탱크 통이 마련되어 있어 색상을 헷갈릴 일은 거의 없다.
4색 잉크 구성을 보면 INK-K610 (검정), INK-Y610 (노란색), INK-M610 (심홍색), INK-C610 (청록색) 4색으로 구성되며, 모두 사용하면 재보충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무한 잉크의 장점으로 가격은 삼성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면 약 1만 5천원 정도.
INK-K610 (검은색) 잉크로는 6,000장 인쇄가 가능하며 나머지 INK-Y610 (노란색), INK-M610 (심홍색), INK-C610 (청록색)은 각각 8,000장까지 인쇄가 가능하다.
잉크 탱크 용량과 잉크 용량이 정확하게 일치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남기지 않고 가득 챙겨 넣을 수 있다. 새 잉크는 비닐에 쌓여 있으므로 우선 제거한 후에 병 뚜껑을 열고 막고 있는 것을 제거한다. 다시 뚜껑을 닫은 후에 잉크 주입구에 거꾸로 삽입하면 잉크가 주입되기 시작한다.
잉크의 채워지는 속도 또는 수위는 외부 투명창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우측에 있는 나머지 3가지 색상의 잉크 주입도 같은 방식으로 해주면 된다. Y/M/C 색상 모두 외부 투명창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해서 넣기 편하며, 평소에는 잉크 용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한 잉크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보시는 이것은 카트리지라고도 하고 프린터 헤드라고 하지만 기능은 동일하다. 2개의 카트리지가 제공되며, 잉크 주입을 모두 마치면 설치할 수 있다. 카트리지 함에 2개의 헤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이미 마련되어 있어 앞뒤 위치만 잘 구분한다면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프린터, 복합기는 보통 USB 케이블로 연결했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설치하여 스마트폰에서도 편하게 인쇄, 스캔할 수 있게 되었다. 더군다나 삼성 SL-T2275W 잉크젯 무한복합기는 인쇄, 스캔, 복사 3 in1 제품이라 모바일 앱과 연동시켜 놓으면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Wi-Fi 버튼을 눌러 WiFi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과정을 대해서 살펴보자. 느낌표 바로 좌측에 있는 아이콘이 나타나면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연결할 수 있는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와이파이 다이렉트 연결 시 모바일 앱에서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WiFi 버튼을 눌러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출력한다. 여기에 있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곧바로 연결하여 컴퓨터, 스마트폰에서 편하게 인쇄할 수 있다.
삼성 모바일 앱에서 삼성 SL-T2275W 잉크젯 무한복합기를 인식하면 USB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고도 인쇄, 스캔과 같은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는 사진, 문서, 앱, 이메일, 카메라, 애들 주니어와 같은 사용하기 편한 부가 메뉴들이 들어가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문서, 사진은 물론 우리가 검색해서 보는 웹 페이지도 바로 인쇄할 수 있다. 용지 크기 설정, 인쇄 매수, 2UP/4UP을 설정하여 인쇄하는 방식으로 문서가 여러 장을 경우에는 아래쪽에서 인쇄하고 싶은 장만 체크하여 인쇄가 가능하다.
2.4GHz 주파수와 5GHz 주파수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모두 지원하고 있어 열린 공간 이디에서나 무선으로 편리하게 인쇄할 수 있다는 게 인쇄량이 많은 가정에서는 최고의 기능이 아닐 수 없다. 컬러 인쇄 품질이 레이저에 못지 않을 정도로 좋으며, 컬러의 표현도 디테일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컬러 문서나 포스터, 잡지를 인쇄하기 좋은 복합기이다.
그러면서도 자동양면인쇄 기능을 지원하여 용지를 절약하여 출력할 수 있으며, 분당 최대 23매를 인쇄할 수 있어 대용량 인쇄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투톤 컬러의 디자인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미기 좋으며, 3가지 기능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팩스 기능이 필요치 않은 분들이라면 가정용 복합기로 경제적이며,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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