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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번 아주부 블레이즈vs프로스트 4강전 총평 [고생해서 썻음 ㅜㅜ]

dfasfasfsa
댓글: 48 개
조회: 18492
추천: 1
2012-08-18 03:36:04

 '불주부 너흰 무난한픽으로 푸싱메타로 밀어붙이다가 한타에서 승리한다고 ? 그럼 우린 너희가 예상치못한 한타조합으로 너희를 눌러주마!'

 

  샤이       잭스  /  이렐    /블라디/ 이렐  / 말파이트 

 

 레퍼드     이렐   /다이애나/  쉔    /  쉔   /    쉔          

 

 빠른별 다이애나/ 카서스   /럭스  / 그라가스/ 다이애나 [챔프 4개](지젼 빠별 챔프폭보소 진짜 -_- )

 

 앰비션    아리    /블라디   / 라이즈/ 아리    / 블라디      

 

  클템      쉔            /    쉔  /스카너    /스카너 /녹턴    

 

 헬리오스  마오카이 /쉬바나/마오카이  /쉬바나/쉬바나 

 

  (대충 이 비교표만 보더라도 이번 블레이즈가 얼마나 '라인전과 후반한타에 무난한'픽만 가져갓는지 알수있습니다. 그에 비해 프로스트는 각 경기마다 자기 팀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수있는 픽조합을 준비해왓는지 알수있습니다.)

 

   솔직히 오늘 경기 전에는 MLG영향으로 이미 블레이즈 내부에서도 우리가 최고다 라는 생각이 만연해잇었을테고 오늘 4강전 시작전에도 그리고 실제 픽만봐도 그래 무난하게만 가자 그러면 우리가 어차피 한타때 이길거다 라는 생각을 한게 보이는 픽이 시종일관 5경기 까지 이어졌습니다.

 

  항상 새로운 조합 새로운 챔프픽보다는 무난한 픽을 가져가면서 라인을 푸쉬하면서 이득을 차근차근 쌓아가다가 기막힌 한타로 상대방을 압도하던 블레이즈가 프로스트에게 3:2로 무너졋습니다.

 

  물론 3:2 펠레스코어 팽팽한경기 명경기엿던건 사실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1.3.5경기는 프로스트의 잘짜여진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사실 4경기도 건웅선수가 막판에 아리한테 잡히는 돌직구를 날려서 그렇지 블레이즈가 굉장히 위험햇음.)

 

  그 이유는 블레이즈의 이미 몇 일전 세계를 놀라게한 전략을 가장 그들과 가깝고 그들에 대해 잘아는 프로스트가 엄청난 노력과 연습 토론으로 짜여진 조합으로 카운터 쳤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블레이즈가 그만큼이나 이번 준결승전에 특별한 비장의 무기없이 나왓고 프로스트의 예상치못한 픽과 조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햇다는 뜻이된다. 

 

 

   1.무난한 픽조합과 신챔프까지 철저히 준비된 픽조합의 차이

 1경기 빠른별선수의 다이애나가 앰비션선수의 아리를 말도 안되게 압도하며 캐리하면서 1경기가 다소 허무하게 끝납니다.

 

 그리고 2경기 이번엔 블레이즈에서 오히려 복한규 선수가 탑다이애나를 가져가면서 '우리도 신챔프 연구해햇다'라는 픽을 햇으나 실상 2경기에서 복한규 선수의 다이애나 컨트롤에 문제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한타때 역할이 생각보다 미비햇습니다.

 

   다이애나의 특징은 예상치 못한 대쉬기와 또 대쉬한 다음 챔피언을 끌어모을수있는 점이기 때문에 다이애나가 1경기처럼 왕귀해서 상대방 순삭이 가능하지않는한 챔프를 끌어모은다음 연계콤보가 굉장히 중요한데 블레이즈는 그런부분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2경기는 블레이즈가 미드 파밍격차로 인해 중반까지 꽤나 유리한상황이엇으나 자이라 서폿이라는 메라신의 변수에 의해 오히려 위기의 순간이 몇차례 있었고 원사이드하던 중반과 달리 상당히 오랜접전끝에 블레이즈가 간신히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5경기 블라인드픽에서 다시 다이애나 픽한 프로스트는 김동준 해설의 지적처럼 딜이 부족할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다이애나 알리스타 말파이트 한타때 연계가 확실한 cc조합으로 짜서 

 

 빠른별 선수가 봇에서 예상치못한 타이밍에  다이애나 대쉬 이후 적챔프를 끌어모은 다음 말파이트가 궁으로 박고 거기다가 알리스타가 뛰우고 그브 궁 날려주고 녹턴이 마무리까지 하는 완벽한 스킬연계가 두세차례나오면서 한타에서 크게 승리하면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한마디로 이번 4강전에서 프로스트는 다이애나라는 신챔프를 통해 블레이즈 팀이 예상치못한 타이밍에 상대를 물거나 한타를 열면서 1,5경기를 가져갔고 이게 가장 큰 승리요인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블레이즈와 프로스트의 개인실력 차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딜에서 크게 차이나고 탑 정글 또한 많이 차이난다는게 경기전 많은 분들의 생각이엇고 실제로 이러한 점을 프로스트가 스스로 인정하고 

 

 상대방이 예상치못한  신챔프 픽과 '활용'을 통해 상대방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것이 승리의 요인이엿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면에는 빠른별 선수의 말도안되는 실력과 블레이즈의 '지나치게'무난햇던 대처가 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2.나오지 않던 헬리오스와 앰비션의 의 잦은 실수 또는 너무 안이햇던 대처

 

 정말 오늘 카메라가 헬리오스 선수와 앰비션 선수의 얼굴을 굉장히 많이 비춰줫는데 대부분이 멘붕한 모습이었습니다.사실 이 두선수가 프로로 데뷔한 이후 항상 팀을 캐리하거나 위기의 순간에 경기를 뒤짚는 컨트롤 보여준건 봣어도 오늘 같은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개인적으로 보면 1,3경기 이 두선수의 실수가 팀을 도저히 회복할 수 없는 패배의 늪으로 빠뜨렷고 이것이 패배의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앰비션 선수의 경우 1경기 겉잡을수없는 똥이 경기 자체를 결정지엇고 3경기 경우 이미 김동준 해설도 알고있엇던 빠른별 선수의  비장무기 럭스에 대해서도 라이즈로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만을 보이며 미드에서의 큰 성장 격차가 경기를 결정지엇습니다.

 

 특히 다섯경기 평소 잘하는 애니비아는 픽조차 안하고 오히려 4개의 다양한 챔프 그것도 다이애나 럭스 그라가스 픽한 빠른별 선수에 반해 아리 라이즈 블라디 무난한 픽만 하다가 1,3경기 빠른별선수에게 미드에서 크게 압도당해 경기를 내준 앰비션 선수의 오늘의 플레이를 생각해보면

 

 다소 빠른별선수에 대한 분석과 대비가 많이 부족하지 않아사 생각됩니다. 또한 반대로 말하면 빠른별 선수가 앰비션 선수를 이기기위해 정말 신챔프 고인챔프를 연구햇고 그것을 실현시킨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다는것을 다시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항상 안정성이면 안정성 갱킹이면 갱킹 정말 완벽한 정글러엿던 헬리오스 에게 오늘은 플레이부터 픽까지 좀 실망스러운 모습이 많았습니다.

 

 특히 3경기 경우 [럭스 스카너 블라디미르 그브 잔나] 픽을 한 프로스트상대로 블레이즈는 [쉔 마오카이 라이즈 코그모 누누]를 통해 쉔 광역도발, 마오카이 궁과 W속박스킬,  라이즈 W속박 ,누누궁을 통해 코그모를 보호하기 정말 좋은 조합으로 짜면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가서 한타할때 잭선장이 가장 딜하기 쉽게해주는 조합으로 짜왔습니다. 실제로 스카너가 잭선장을 물려고 달려들어도 블레이즈 쪽에서 워낙 속박스킬이 많기 때문에 무난하게 가서 팀원 하나가 짤리지만 않으면 또한 무덤이 블써 팬댄이 나온시점에는  한타에서 도저히 프로스트가 상대가 안되는 조합이었습니다. 사실 이건 무리만 안하면 블레이즈가 도저히 질수가 없는 경기였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 3경기가 오늘 매치의 분수령이라 생각됩니다. 이경기는 반드시 블레이즈가 가져가야됬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헬리오스 선수가 저렙에 그 말이많은 마오카이 W속박스킬을 럭스가 타워근처에서 갱각이 안나오게 서잇음에도 불구하고 압박차원에서 쓸데없이 W속박스킬 걸엇다가  플래쉬 Q 점화 +타워데미지로 인해 쓸데없이 바로 갱커버온 스카너에의해 쌍버프 헌납+400원을 헌납하면서 3경기는 여기서 기울어졋습니다.

 

 그 후 스카너가 신발 현돌 이후 바로 오라클을 뽑고 와드를 지우면서 럭스와 스카너  활동반경이 말도 안되게 넓어졋고 아군 블루도 계속 뺏겻습니다.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럭스가 미드라인을 압도하면서 로밍다니고(이 와중에 탑에서 헬리오스 선수의 마오카이가 쓸데없는 W속박으로 무리하게 적물다가 럭스한테 따이면서 겉잡을수없게됨 )  

 

 이러한 피해가 누적되고 빠른별의 말도안되는 럭스 궁저격이 이어지면서 3경기에서 블레이즈가 멘붕한 상태로 끝납니다.

 

 그리고 정글링 속도가 빠르고 좋지만 중반 이후로 킬이나 어시를 못먹으면 힘이 빠지고, 캐릭 컨셉자체가 CC기도 없고 탱도 딜도 애매해서 더티파밍이 대세인 요즘 추세에 점점 더 사장되고 있는 정글챔프 쉬바나를 굳이 2,4,5경기 3경기씩이나 픽한건 좀 이해가 안됫습니다. 특히 룰루가 밴된 상태에서 굳이 쉬바나 픽한 것도 아쉬웟으며

 

 쉬바나 정글을 픽햇으면 반드시 해줘야 될 맵리딩과 역갱킹에 항상 클템선수에 비해 한발늦게 커버가 들어오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줫습니다. 특히 4경기 경우 아리가 미드 그라가스한테 다소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데미지 교환 손해 이후에 점멸 궁 빠진상태에서 피 없어서 마을갓다왓는데 이 상황이면 충분히 스카너의 미드 갱킹을 염려해둘만한데

 

 이시점에 쉬바나는 미드와 떨여져잇엇고 이를 놓치지않고 들어온 스카너의 미드갱에 의한 아리 퍼블은 좀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장면이엇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5경기 블라인드 픽에서 대세 정글러인 녹턴 쉔 또는 마오카이을 픽하지 않고 룰루와의 조합을 생각해 쉬바나를 픽햇으나 결과론적으로 녹턴 갱킹에 의해 여러차례 피해가 누적된걸 생각해보면 정글러의 픽을 너무 좁게 가져간것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또한 빠른별의 다이애나 말리게 하기위해 미드로 원딜 서폿보냇으나 이를 프로스트에서는 미드 봇스왑으로 대응하는데

 이때 평소처럼 라인을 푸시하면서 빠르게 미드라인을 밀고 원딜 서폿을 다시 다이애나 가 있는 봇라인으로 보내던지 어떤 대응책이 나와야 되는데 평소 블레이즈 답지않게 이에대해 아무 대응을 안하고

 

 1경기때 캐리한 빠른별의 다이애나를 쉔과 맞파밍하게 하면서  그냥 크게 냅두고 알리 미드에 있지않고  로밍을 다니면 미드라인을 정글러와 같이 푸쉬하면서 타워를 일찍깨던가 해야됫엇는데 블라디는 블라디대로 미드라인잡지못해 성장이 꼬이는등 블레이즈의 대처가 좀 아쉬워섯습니다.

 

 

 

   사실 총평에서 프로스트가 잘한점도 있는데 주로 블레이즈 잘못한 점만 적어 좀 그래보일수 있으나 적어도 제가보기엔 오늘의 패배는 빠른별선수의 말도안되는 캐리와 매서운 클템선수의 갱이 있기도 햇지만 블레이즈 팀의 다소 안이한 픽전략과 최고라는 자부심에 의해 생겨진 방심이 어제까지만 해도 최강이라 일컫어지던 블레이즈에게 여러면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안긴것같다.

Lv19 dfasfasf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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