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그냥 게시판 이름을 '벽 게시판' 으로 바꾸자

내가 봤을때 블러드레터씨 말도 일리가 있는데 왜 어그로 종자라고 치부하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물론 다른 분들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 일리가 있으니 주 단위가 되도록 치고박고 싸우지, 존나 말도 안되는 거면 

나같은 이해도 딸리는 사람도 '헐 병신.. 무슨소리를 하는거지?' 하면서 넘어가고 말지 이정도로 꼬리물고 안다퉜겠지.

'니가 틀림 내가 맞음' 하고는 있지만 그 양쪽 다 옳은 말을 하고 있다는건 아무도 모르는건가? 

내가 이해도가 딸려서 그런건가 아니면 내가 이 게시판의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는건가. 

아니면 多 에 반하는 사람은 무조건 어그로 종자가 되는건가? 아 나도 그럼 어그로 종자구나.

내가 2주 넘게 저분 댓글 쓰시는거 보면, 의견 수렴해서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는데.

( 처음엔 강경 최근 보면 '예 그것도 맞지만' 으로 되는 댓글이 보임. 절대적으로 틀려서 그런건가? 난 잘 모르겠음)

단지 자기 의견이랑 맞지 않아서 몰아가기 식으로 차별하는건 지금 나머지 사람들인거 같음. ㅋㅋㅋㅋ 

자기의견 관철하시는 저런 분 보기도 쉽지 않은데 문제는 나머지 인벤 분들도 독고다이가 많다는거. 그냥 칼럼 게시판을 '벽 게시판'으로 바꾸는게 좋을 것 같다. 벽에 대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갑절이 넘으니.

아무리 싸움 구경이 제일 재미있다지만. 투닥투닥 싸우는건 좋지만 몰아가기식으로 몰아가지 말고 싸웠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벽이랑 싸우는거 구경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페이스투페이스로 그냥 좀 싸우지

 ' 아 저기서 또 저러고 있네 ' 하는 장판부터 깔고 들어가면, 당사자는 얼마나 어이가 없을까? 아, 그럼 ' 맞습니다' 

서포터는 재미가 없네요 서포터 바꿔야합니다. 하고 무조건 받아 들여아 하는걸까? 상당히 위험한 발상을 너무 쉽게 

옳다는 듯 몰아가는 인벤의 정서에 눈물이 흐른다.

한쪽이 옳다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틀렸다는 것도 아니다. 하나만 물어보고 싶다. 그렇다면 현재의 옳지 않은 구조의 게임을 바꾼다고 해서 '바로 잡았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그때는 그때의 문제가 발생할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