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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주부 프로스트 웅 선수에 대해

Mage1456
댓글: 202 개
조회: 17327
추천: 6
2013-02-06 19:27:27

필자는 아주부 프로스트에 호감을 갖고 있던 평범한 롤의 한 팬으로서 결승전 이후 지금까지 온갖 게시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주부 프로스트 선수들에 대한 비난 여론을 지켜본 결과, 올바르지 못한 점을 바로잡고자 글을 적는다.

 

우선, 이번에 크게 문제시되고 있는 클템 선수 경우는 초식이냐 육식이냐가 중요한 점일 수도 있지만, 그가 무슨 정글러

 

건 초장부터 크나큰 실수를 통해 아주부 프로스트에 패배를 안겨다 준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것은 당연해보인다.

 

그가 초식형이건 육식형이건간에 초반부터 상대방에 전략에 말리면서 아주부 프로스트 전체적으로 상황이 많이 힘들어졌

 

고, 그로인해 샤이 선수도 힘들어진 점일 수 있으나, 샤이 선수 자체도 엄청 못했기 때문에 정글러의 똥을 커버할 수 없었

 

던 것도 있다고 본다. 샤이 선수가 이렐리아 3연속픽으로 그냥저냥 버티기가 아니라 레넥톤을 찍어누를 수 있는 챔피언을

 

골라서 막눈을 압도했다면 더 좋은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을까. 결국 클템이나 샤이나 겁나게 못한 거고, 미드라이너인

 

빠별도 탑과 정글에서 말림으로 인해 위축된 플레이를 했다고도 할 수 있으나, 그 이전에 쏭과 맞대결 자체에서 그냥 밀렸

 

다. cs나 유동성이나 로밍력이나 모든 면에서 딸렸다. 반면, 롤 초보들이 자꾸 원딜인 웅 선수가 못했다고 까는데 눈은 제

 

대로 달린건지 심히 의심스럽다. 상대방은 무려 우리나라 원탑 원딜인 프레이다. 그 프레이를 상대로 cs 크게 밀리진 않

 

고 그냥저냥 선방했으며, kda를 보면 알겠지만 아주부 프로스트 다 똥 쌀 때 대부분의 킬을 그가 내주었다.

 

프레이가 워낙 대단한 선수이기에 중간에 솔킬을 내주는 등 안타까운 모습도 나왔으나, 객관적으로 봐도 웅 선수는 엄청

 

나게 잘해주었고 매라신이라고 불리는 매라도 서포터로 역할을 잘했다면 오히려 프레이를 이겼을지도 모른다. 자칭 매

 

라신이라고 불리는 매라도 결국 그저그런 서포터였던 것이다. 그가 진정 매라신이었다면 원딜이 조금 밀려도 서폿에서

 

균형이 맞춰지면서 봇 라인에서 압도하는 그림도 나왔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매라 선수는 자칭 매라신이라면서 자만심을

 

가지는 일은 그만두고 연습을 더 했으면 좋겠다. 결국 아주부 프로스트는 나머지 4명만 챔프폭 넓히고 컨트롤 연습 더 하

 

면 다음 시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본다.

 

웅 선수도 이번 결승에서는 잘했지만 앞으로의 변화에 발맞추어 더 넓은 챔프폭을 갖추고 더욱 정진했으면 좋겠다.

Lv17 Mage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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