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Frank 'Riot Mirhi' Fields - Tue 05/26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스타들이 부상할겁니다! 여기에 2015 섬머시즌에 눈여겨 봐야할 플레이어들 중 한명을 소개합니다.
Team: SKTelecom T1
Region: Korea
Position: Mid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Easyhoon 이지훈은 한국의 통합로스터에 가장 큰 수혜자입니다. 긴 시간동안 팬들은 SKTelecom T1을 한국 최고의 미드 라이너인 Faker 이상혁이 있는 팀으로 인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자매팀들이 통합을 하면서 팬들은 두번째 최고 미드 라이너도 있다는걸 깨달았죠.
왜 SKT는 두명의 선수를 모두 기용하고 SKT의 이 새로운 스타가 과연 어떤 미래를 가지고 올까요?
오랜시간동안 Easyhoon은 Faker에게 뒤쳐져 있었습니다. Faker가 SKT T1K팀에서 한국과 월드 챔피언쉽을 이기는 동안 Easyhoon은 자매팀인 SKT T1S에서 살아남기에 급급했습니다. "프로로서의 제 정신력이나 연습량이 SKT S에 있을때에 비해 크게 변하진 않았지만... 결과는 매우 다릅니다." 라고 Easyhoon은 말합니다.
SKT에 있는동안 이지훈은 OGN 예선전을 단 한번뿐이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SKT S와 K는 예선전서 같은 그룹에 포함이 되어 두 미드 래이너의 차이점은 더 확연히 보여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말에 로스터가 통합되었을때 Easyhoon은 마침내 기회를 얻게됩니다.
2015년 스프링 스필릿동안 서구권 팬들은 SKT경기를 보기 위해 늦은밤까지 일어나있었지만 첫번째 게임에 Easyhoon이 나온다는 것에 상심했습니다. 누구라도 #ThingsFakerDoes를 보고 싶은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팬들은 경외에 가득차게 됩니다.
Easyhoon의 미드라인전의 능숙함과 파밍 스타일은 LCK 2015스프링 메타와 아주 잘 맞았습니다. 이 한국 메타에서 그의 큰 성공은 우리가 이 시즌에 한국외 다른 지역에서 본 결과들이 맞음을 증명해줬습니다. 암살자 메타가 점점 인기를 잃고 제라스, 카시오피아, 아지르 같은 후반 마법형 챔피언들이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Easyhoon의 보다 보수적인 플레이스타일은 빛을 발합니다.
이것은 Easyhoon이 2015스프링 결승전에서 GE Tigers를 상대로 압도적인 카시오피아와 아지르 플레이를 선보이며 3-0 우승을 이끌어냈을때 매우 명확히 보여졌습니다. 라인전을 무난히 이기고 이점을 이용해 팀원들을 스노우볼링 굴려주는 Easyhoon의 모습은 그가 방어적이고 파밍 플레이어라는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스타로 등극하게합니다.
하지만 Easyhoon이 여전히 발전해야할 부분이 있다는건 분명합니다. 그가 SKT의 3명의 대기멤버(T0M, Piccaboo, Easyhoon) 중에 MSI에 진출할 한명으로 뽑히면서 그는 처음으로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Easyhoon은 예선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후에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MSI에서 저는 한국 게임스타일이 다른 지역들과 매우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그들의 스타일에서 배울게 아주 많습니다."
그는 LCK에서 보여줬던것처럼 조금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더욱 변칙적인 플레이를 하기위해 챔피언 풀을 넓혀야합니다. SKT의 코치진들은 그의 능력과 실력을 믿고있습니다. Easyhoon또한 이러한 믿음에 부응하려합니다. "[롤드컵을 이기기 위해서] 팀내의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할것이며 팀으로서 소통을 해야할겁니다."
*이 외에 한국인 플레이어/팀에 대한 글들은 Reigning Over, PawN, Pobelter, RYU, SKT T1 에 대해 있는 거 같네요(최근 2달 동안). 번역 원하시는 글 댓글로 달아주시면 시간날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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