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s님의 글을 읽고 생각하다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요즘 퀘스트는 똥개훈련 시스템인듯 합니다..-_-;;
렙업만을 위해 똥개훈련하듯...저리가 이리가....요리가...요리가서 저거 잡아와....왈왈...넹넹......-_-;
멍미? 멍미멍미..?
Wow 할땐..정말 할만했는데.....wow도 불성까지만 재밌엇고.. 이후부터는 컨트롤 + C.V
그이후 나오는 게임마다...이제는 퀘스트 자체가 일반화 돼버렸죠.....
" 자...오늘은 내가 너의 똥개훈련 담당이다...? "
" 내일은 내가 너의 똥개훈련담당이다...자 보상...경치...마니처먹어...-_-;; ( 넹...감사감사...?? ) "
MMORPG의 특정상.
사람이 많아야 싸움도 재밌고, 길드도 재밌고, 장사도 재밌고, 사람이 없으면...심심하고..안타깝고...머 그렇다보니..
이미 흥행에 성공한 시스템을 도입해야 일정수준의 유저는 보증된다는 공식이니...
영화든 음악이든 게임이든...대중성 이라는건....참 버리기 힘든건가 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리니지 아류작 외국에서는 Wow 아류작 같은것들이 계속해서 나오는거겟죠.
퀘스트 같은걸 버리지 않고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게임개발사가 적은것도 어쩌면 이런 면면 때문이겟죠.
( 얼마전 아이폰에서 wow 싱크로율 99% 게임이 대단히 흥행 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스마트폰에서 3D MMORPG가 가능할 정도의 기술력으로 왜 WOW나 배꼇을까 의문을 가져봤습니다만 역시 흥행성 대중성을 위해 기술력이 있어도 어쩔수없이 이들도 배끼지않았나싶더군요....우선 배는 불려야 다음을 생각할수있을테니...)
그래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다지 몰입도 안되는 퀘스트는 좀 사라지고 퀘스트 개발하느라 쓸 노동력+ 시간에
업적 시스템만 좀 더 확장해서 변경을 하면 어떨까요?
굳이 어디로 찾아가서 하기 싫지만 렙업을 위해...이리가라면 이리가고 저리가라면 저리가고...ㅡㅡㅋ
이런 똥개훈련식 퀘스트 보다 그냥 업적 시스템을 좀더 확장해서 편하면서도 유저들이 스스로 하게끔 유도하는 시스템?
일반적으로 설명하면 일정행동을 했을 경우 자동으로 보상이나 경치 타이틀 같은게 주어지는 시스템말이죠
물론 지금도 많지만 Wow 도 업적과 퀘스트가 동시에 있지만 굳이 두가지가 다 있을 이유가 머인가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우리 토게님들은 퀘스트 + 업적 둘다 있는게 좋으신가요?
별 의미없는 똥개훈련 시스템 없에버리고 게이머가 직접적인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게 하는
업적시스템을 확대하여 별의별 희안하고 재미나고 센스있는 업적들을 계속 추가 하는데 노동력을 더 쓰는게 나을까요?
전 아무생각없이 어떤 행동이나 사냥했는데 뜻하지 않게 업적이 뜨면 기분이 좀 좋던데 말이죠....
( 여기서 업적이 공개적인 업적 과 비밀스럽게 숨겨져있는 업적도 뛰워서 뜻하지않게 대박보상을 준다던지 말이죠.. )
아님 다른 머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