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분석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육성기] 재밌고 힘들었던 su-26(수이륙) 육성기

포탈의추억
댓글: 9 개
조회: 4050
추천: 2
2013-02-24 23:28:42

주의사항 : (제초제+약간의 자랑질+지전 일기형식)을 싫어하시는분들은 그대로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음 일단 전 su-26(이하 수이륙)을 2140판 몰았습니다. 1월 7일부터죠(아 이것때문에 내 방학이 다 사라졌구나 ㅠㅠ)

근데 내일이 학교 개강이라 월오탱은 여름방학에나 ㅠㅠ 할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기념 이 글을 씁니다.

일단 인증부터 하자면

대충 이렇습니다. 전체 한 판이 vk3601이군요(날 월오탱에 입문하게 된 형이 이 vk3601을 2스킬까지 몰고 있어서 잘 기억남)

보시면 알겟지만 그 이정도하면 한 두개씩은 있는 레들리-월터스 훈장이라던가 풀 훈장 이런것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신 탑건 120개는 비밀아닌 비밀)

최고 격파수가 11킬이나 했는데도 풀 훈장이 없는 것은 수이륙이 4,5,6탑방만 가기 때문입니다(제가 알기로 풀훈장은 5티어 이상10킬 파괴로 알고있슴)

그러므로 수이륙을 계속 모시는 분은 이 영웅 훈장을 받을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ㅜㅜ

수이륙은 어떤 탱크보다 탑건을 많이 먹을 수 있는 자질을 가진 탱크입니다(그 이유는 이따 설명)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무엇이 나를 이렇게 수이륙을 오랫동안 하게 하였는가?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때는 1월 7일 매일 롤 봇전만 돌리고 있던 나에게(전 원래 학살? 이런거 매우 좋아함) 기숙사에 같이 사는 형이 월오탱을 추천하더라고요. 그런데 그형이 그당시 험멜(독일 5티 자주 이것도 명품으로 유명하죠)을 돌리고 있었슴

아 근데 멀리서 자기는 적 공격을 안맞으면서 적에게 딜을 존내 할수 있다니 굳굳 하면서 저는 자주포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소련을 타게 된 이유는 초보자들에게는 소련이 좋다고 해서 자주포도 소련 트리로 탄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1티어는 금방 마치고 su-18을 타게 되었습니다. su-18로 처음간방이 아마 5탑방이였던 걸로 기억

여기서 저는 형이 했던 대로 위성모드를 킨다음 엄청나게 큰 탱크(그 이름하여 김병일)에 포격을 꽂아 넣었습니다.

결과는 sigh.. 당연하다시피 멋지게 맞췃습니다 라는 소리와 함께 대미지가 안들어가더군요..

그래서 형한테 물어봣더니 아 그놈 김병일이라고 너가 포탄 다써도 걔 못죽여라는 소릴 듣고 저는 맨붕이 왔습니다.

아마 한 2틀간 월오탱을 안했던 기억이 있슴..

하지만 형의 계속된 권유와 그 쯔음해서 승무원 경험치 5배인가? 이이벤트로 인해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리게 되었고

다행히도 그 다음판은 3탑방에 걸리더군요

암튼 3탑방에서는 맞추기만 하면 반피 이상 빼서 꽤 재밌었습니다. 그렇게 몇십판을 하고 나서 저는 대망의 su-26을 타게 되었습니다.

근데 여기도 시련이 있었으니;; 첫판이 6탑은 아니였지만 5탑에 적에 그릴레인가 신부님인가는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제가 su-18에서 했던 경험으로 앞에 나온 애들을 뿅뿅 쏘고 있을때 갑자기 전차를 버려야 합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제 탱크가 폭파되더군요;; 분명 절대 죽을 리가 없는데라고 생각하고 적팀에게 님들 어케 저 맞춤 이렇게 물어봣음

그랬더니 적 자주포님이 친절하게 아 그거 대포병이라는 거에요 포탄 궤적을 보고 안보이는 적 자주포 잡는거임 이렇게 말하는거임

이전 티어인 su-18까지는 매칭이 4티어 자주포랑은 걸리지 않아서 대포병이란걸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 그래서 나도 대포병이란걸 해봐야겠다 하고 담판을 시작하고 앞에 나온애들은 신경안쓰고 뒤쪽에 에임을 잡으려고 하는데 웬걸 거기까지 거리가 안돼는 겁니다(나중에 알고보니 수이륙은 사거리가 자주포중에 극고자 ㅠㅠ)그렇게 맨붕을 당하고 나서 저는 su-26 이거 못쓰겟네 하고 su-18을 다시 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한 40판 정도에서 su-26으로 넘어갔지만 좀 더한거죠

그렇게 몇십판을 su-18을 더하고 있는 나에게 형이 야왜 su-18같은 안좋은거 몰고 있냐고 su-26은 무려! 목이 돌아가는 좋은 명품 자주포라고 라고 했습니다. 그때 초짜인 저로써는 목돌아가는게 왜? 그게 좋음? 이렇게 물어봤죠.

그래서 형이 실제로 내 노트북으로 비교체험을 해줬습니다. 수이륙이나 프랑스 8티어 자주인 바샷티옹 빼고는 포탑이 완벽 돌아가지 않기때문에 에임을 따르곳으로 옮기면 갑자기 확 벌어지는 현상이 su-18에는 있고<< 솔직히 su-18몰면서 갑자기 확 에임이 늘어나는 것때문에 좀 짜증낫엇음 su-26에는 없던 것입니다. 그래서 전 와 이 자주포 괺찬겟네 하고 다시 몰아보고 그길로 헤어나질 못하는 수이륙 2140판의 길을 같던 것입니다.(중간에 소련 다른 테크도 좀 하긴 했었지만)

일기는 좀 나중에 쓰고

 

우선 수이륙 연구도를 보자면

이렇습니다. 뭐 그렇다고요 전 스톡상태를 고조선에 탈출해서 스톡상태를 잘모르겠습니다 죄성여

어차피 웬만하신분들은 3티어 자주쯤은 금방 탈출할 것이므로 패스하겠습니다 ㅈㅅ

현재 자경이 3001이네여 vk3001 긔여어

 

그럼 수이륙의 장점과 단점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장점

1. 우수한 연사력(지금 지휘관 보너스+전우애+장전기 덕에 7.85초 마다 한번씩 쏠수 있습니다)<< 이게 탑건의 원동력

 

2. 구축전차급보다 뛰어난 엄청난 은폐력( 현재 위장 포수 빼고 올마스터+위장막+전우애위장보너스+위장도색 스킨+자체 크기때문의 위장력)으로 인해 덩치만 큰 수풀에 숨어있는다면 50m거리에서도 안들킵니다. 한번은 말리노프카 강습전 수비였는데 제가 급똥으로 인해 수비쪽 그러니깐 여기 조우전 맵에서의 점령지점 쪽 큰 부쉬에 숨어있었는데 똥싸고 오니깐 울팀이 다 죽어있더라고요 그때가 시간이 한 7분쯤 남은 상황 거기다 적이 한 8명 정도 남아있는 상황이였슴

근데 적이 게임을 끗낼려면 우리가 수비니깐 저를 찾아야 하는거자나여 그래서 제가 전쳇으로 님들 저 찾아보셈 이랬음

근데 근처에 한 120m거리로 경전이 돌아다니는 거에요 근데 저를 못발견하고 지나간듯;; 그래서 다 보통 자주가 숨어있는 가장자리쪽을 계속 탐지하는 거임 저는 목돌 자주의 위엄으로 포 안쏘고 그냥 목을 계속 돌리고 있었슴 그래서 결국 제가 전쳇으로 10초 남겻을때 포쏴서 위치 갈켜준다고 하고 포쏘고 결국 안죽어서 뻐겻다는 일이 있었습니다.

 

3. 목돌이라 위장의 효과가 크다 : 말 그대로입니다 목을 돌려서 쏘기 때문에 위장막의 효과가 지속됩니다

이게 최근에 수풀이 많은 무로방카에서 수이륙으로 콜로바노프 훈장을 딴 스샷입니다(자세한 정보는 자게에 제글로 남겨져있음) 그것도 점령으로가 아닌 1대 5상황에서 5명을 다 킬해서죠

이것의 일등공신이 목돌자주로 인한 안들키면서 요격하기 이덕분인듯 합니다.

 

4. 목돌이라 에임이 매우 안 벌어집니다 : 1번과 더불어서 얘가 탑건을 많이 할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5. 소련 자주의 특징인 매우 좁은 에임범위 그리고 명중률 : 얘도 탑건을 많이 할수 있는 원동력

 

6. 꽤 많은 보유 포탄수 << 다음 티어인 su-5가 지뢰라고 불리는 이유중에 하나가 포탄을 14발밖에 가지고 있지 안는데 수이륙은 무려 24발 너프전엔 28발이였음 너프 ㅠㅠㅠㅠㅠ

장점은 이정도로 쓰고

 

단점은

1. 가장 중요한 사거리가 매우짧다!!!!!!!!!!! : 이것이 사람들이 수이륙이 매우 좋은 명품자주포임에도 다른 자주포를 이용하는 이유인듯 합니다. 우선 평지에서 사거리가 570m 이게 최대 사거립니다<< 스톡이 아니랍니다 최종포였을때

아 너프전에는 630m정도 됬었는데 패치노트에는 사거리 너프 기록이 없었는데 잠수함 패치 뭐임?! 편각이 없어져서 사거리가 줄은건지 아무튼 엄청나게 큰 타격이였습니다 빌어먹을 0.8.3 자주포 너프 << 한동안 잘 안한 이유였슴

 

2. 웬만큼 딴딴한 중전들에게는 댐지가 안박힙니다. 특히 이 빌어먹을 병일,병일스,병태,병이,t-150들이죠 얘들 잘때려봣자 대미지 80~90이면 많이 박히는 겁니다. 처칠들은 옆구리나 뒤잘때리면 300씩도 달고 그러는데 말이죠 이 빌어먹을 게이족들<< 제가 수이륙하면서 힘들었던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놈들은 뒤에 설명하는 골탄으로 뿜뿜합니다. 제가 골탄을 쓰는 이유죠

 

여기서 저의 수이륙 골탄 이용법을 알려드리죠

저는 수이륙 24발중에 기본포탄19발 그리고 골탄(성형작약탄입니다)5발을 평소에 가지고 다니고 별떼기 때는 한정으로 골탄을 8발 가지고 갑니다.<< 수이륙 저처럼 오래할꺼 아니면 그냥 일반 포탄 쓰세요 골탄쓰면 절대 돈못범 제가 프리미엄 해도 안될때는 적자 많이 났었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일반 포탄이 2개가 있는데 75원짜리 150원짜리입니다 무조건 2번째꺼 150원짜리 쓰세요 댐지가 2배차이납니다.<< 아직도 이해 안가는 첫번째 왜 만들어둔지 모르겟음

암튼 이용법은(일단 골탄은 관통탄으로 분류되어서 탄속이 느리고 범위가 없습니다 그러니깐 무조건 맞출 때만 쓰셈 예측탄 이런거 왠만하면 하지마세여 4000원날라갑니다 ^^)

 

4탑 : 왠만하면 골탄 쓰지 마세요 다 잘뚤립니다. 하지만 보노라던가 마틸다 얘네둘이는 잘 안뚤리는데 얘네들이 전장에서 존내 종횡무진 누빌것 같다 하시면 한 두발 정도쓰세요 보노 한번에 수달 모피됩니다. 마틸다는 개피되서 팀이 바로 정리 들어갑니다 4탑에서의 수이륙은 패왕이니깐 넘어가세요<< 여기서 최고 격파수인 11킬한건 안자랑^

 

5탑 : 여기서는 무조건 골탄은 병일,병태위주로 노리세요 초반에 탐지된 병일이 제가 골탄 유폭으로 한방에 죽여본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쳇으로 병일아 한방은 처음이지? 이렇게 말하면 아 내가 제초제구나 이런 느낌을 가질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병일이는 골탄쓰면 제 느낌이지만 화재도 잘나는거 같습니다. 화재 낸다음에 병일아 화재는 처음이지? 이드립치면 병일이 다무시하고 저 향해 돌진합니다. 그럼 적은 그판 망하는 거구요 그리고 병일,병태를 제외한 중전들은 골탄 안써도 잘 뚤리니깐 상황판단해서 급하다 싶으면 쓰구 아니면 쓰지 맙시다.

 

6탑 : 여기서는 골탄? 일반탄? 하다가 재장전때문에 맨붕할수도 있는 그런 곳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골탄으로 노려야할놈은 병일스 입니다. 얘가 엄청 전장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따라서 골탄으로 맞출수 있다면 가장 먼저 죽여줍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병일이처럼 거북이가 아닙니다 예측샷을 정확하게 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4000원은 하늘나라로~

그 왜 병일스가 시야에 안보인다 싶으면(병이나 t-150도 병일스처럼 골탄 쓰시는게 좋습니다) 그담 노를 순위로는 6탑 중형(특히 점보,vk3601)얘네들은 골탄을 쓸만합니다 왜냐면 얘내도 옆이나 뒤때려도 60정도박에 댐지가 안들어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골탄을 맞는다면? 거의 반피가 달고 몸을 사릴 것입니다. 그럼 우리팀은 이길 기회가 많아지는거죠.

 

 하지만 6탑은 적이 엔간히 개념있는 분들이 많아서 내가 영향을 거의 못줍니다 그냥 앞에있는 5티어 중형이나 뒤에 보이는 구축 쏘는게 더 좋음 꼭 골탄을 고집하진 맙시다 이건 5탑에서도 마찬가지임 꼭 골탄을 써야할 필요가 없이 웬만한 중형을 잡아줍시다. 그럼 돈도 절약하고 팀에도 도움이 되고 일석이조 ㅋ 그리고 수이륙은 잡아야 할 우선순위가

골탄이 있을시 : 구축>중전>중형>경전>자주포 순이고

골탄이 없을시 : 구축>중형>중전>경전>자주포 순입니다.

자주포가 왜 뒤에 있으냐? 하시면 우선 거리가 570m입니다 ㅠㅠ 웬만한 구축수준이죠 근데 적 자주는 보통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저 뒤에 있습니다. 그럼 내가 적 자주가 스팟됫더라도 무리해서 잡으러가다 육감이 딱뜨면서 적구축의 저격으로 한큐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한때 킬딸에 미쳐있을때 이러다 많이 죽었습니다.

 

아 일단 이정도 쓰고 글 날라가면 망하니깐 수정해야겟습니다

아직 미완성 글이구요 혹시 수이륙에 대해 물어보고 싶으신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부

Lv81 포탈의추억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월탱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