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This is England!
우리가 흔히들 영국(英國)으로 알고있는 이 꽃부리 나라는
사실 대 브리튼 왕국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의 소유자죠.
그리고 그 왕국의 통합을 나타내는 깃발이 바로 저 유명한 유니언 잭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국토를 차지했었고 해상왕자 에스파냐를 누르고 떠올랐으며
"대영제국에는 해가 질 날이 없다!" 라고 선포하기도 했었을 만큼 위세를 떨쳤던 사자의 나라였으나
늙은 사자는 발톱이 빠진달까요?
현 국제 정세에서는 딱히 큰 입김을 불거나 세계를 주물럭거리진 못하는 신사의 나라 영국입니다.
(하지만 영국과의 우방 연합은 전세계 70여개국이라고 하니... 사자는 늙었지만 역시나 사자랄까요)
네 그렇다면 이쯤에서 약은 그만 팔고 본론인!
'홍차국'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그 전에 약 한번만 더 팔게요.
영국이 지상전에서 유명했었나??
영국이 그리 많은 탱크를 가졌었나??
그냥 아는건 해군짱짱이랑 스핏파이어 뿐인데...??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1942년 8월 31일 밤.
독일 기갑사단의 전설이자 세계 2차대전 당시 최고의 명장이라 불리는 그.
'에르빈 롬멜' 장군은 독궈놀로지의 기갑사단을 이끌고 북아프리카 전선을 쑥대밭으로 오던 그. 그는
북아프리카의 '아람 할파'라는 지역에서 전투를 개시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모두가 알다시피 무적이라 불리던 독궈 기갑사단의 신화가 끝나는 순간이었죠.
이 명장을 무찌른 이는 바로 영국의 신임 사령관이었던
'버나드 로 몽고메리'
몽고메리 장군은 세계 최고라 불리던
'에르빈 롬멜'
장군의 기갑사단을 처참히 뿌싱뿌싱.
이로써 세계 2차대전당시에도 영 육군은 큰 활약은 아닐 지 몰라도 활약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럼 그만 약팔고
'홍차국'
영국의 다른 이름이자 사람들이 부르는 애칭입니다. (다른 이름이라고 했다고 진짜 외국나가서 "Hello, Are you red tea nations pepole?" 같은 소리 했다가는 홍차로 맞아요)
심지어 아이템도 홍차가 있죠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일단 영국 1티어의 가장 큰 특징은

미디움1의 특징은.
바로 중형전차라는 것입니다.
게임 내 모든 국가의 1티어는 무조건적으로 경전차이지만 영국은 중형전차입니다. 이 장점을 활용해 처음부터
중형의 감을 조금이나마 익힐 수 있죠. 포는 역시나 연발 포를 추천하며 충고 하나는
중형이라고 해서 무적은 아니니 너무 들이대지는 말라는 겁니다.
그리고 2티어는 여럿으로 나뉩니다.

크루져 MK1

크루져MK3

미디움MK2 로요.
각 전차의 트리마다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크루져 MK3의 시리즈는 순항전차로써 전차의 기동력을 극대화 시킨 버젼입니다.
영국의 중형 트리로 나뉘며 5티어의

크루세이더를 만날 수 있는 트리이죠.
중간중간 지뢰인 부분이 많지만 6티어의 크롬웰에서 제대로 된 영국 순항전차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죠.
(빠르고 연발에 치고빠지기가 된다고나 할까요)

MK1과

미디움 MK2는 트리는 다르지만 결국 5티어에서 우리 홍차의 중전인
처칠수상님으로 합쳐진다는 점이 특징이죠.

우선 2티어의 MK1 -> 발렌타인 트리부터 소개하도록 하죠.
2티어의 MK1은

역시나 신경 쓸 것 없이 감을 익힌다 생각하시고 뿜뿜 갈겨주시면 됩니다.
1,2티어에서는 어차피 초 근접전이 대부분이니 기관포가 좋고요.
그리고 3티어

크루져 2입니다.
이부분에선 부품 호환이 구리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궤도 업 후 4티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4티어죠.

발렌타인 전차.
이름만 들으면 빠르고 좋을 것 같지만 실상은 느리고 또 느리고 또 느립니다. 하지만 장갑은 어느정도 받쳐주죠.
여기서 처칠로 바로 넘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므로
현가 업 후 포탑과 주포를 달아주시고 가는 것도 추천하는 바입니다. 느리고 장갑이 꽤나 강력하므로 자신이 탑티어라면
구축과 자주를 조심한 채 상대 경전들을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저티어라면 병일이 뒤꽁무니 따라다니며 줏어 먹는게 좋죠.
그리고 미디움 2 -> 마틸다 트리
미디움 2도 1티어와 비슷하게 모시면 됩니다.
3티어

미디움 3.
최대속력이 꽤나 올라간 전차입니다. 기동성을 여기서 최대한 만끽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4티어 마.틸.다

이건 4티어 유저들에게
"저건 뭐 중전차야?" 라는 괴로운 울부짖음을 내뿜게 하는 전차입니다.
강력한 장갑과 준수한 주포로 4티어의 병일이 라고도 불리지만
24키로라는 최대속력을 지닌 치명적 단점이 있죠.
'존나느림;'
전선의 최 전방에서 포화를 흡수하며 싸워도 될 전차입니다.
5탑에서는 좀 무리고 자주포를 조심합시다!
그리고 5티어인 처칠 1호기
정말 간지나죠??
하지만 실상은 그리 안좋습니다.
되도록이면 자경을 들고 가는 것이 정신건강 챙기는데 좋아요...
처칠의 풀업은 가히 병일이를 능가할 정도로 강력하며 높은 명중률과 관통, 연사력 그리고 준수한 데미지와 좋은 몸빵으로
전선을 휩쓸며 지나가 버릴 수도있는 전차지만
스톡포는 심지어 3티어에게도 도탄이 나는 기현상을 보여주는 전차입니다.
게다가 엄청 느려서 엔진이라도 고장나면 시속 9키로로 달리며 언덕을 못넘어 사리를 생성하는 전차긴 하죠.
업글 순서는 궤도 후 엔진 후 포탑 후 포 트리를 쭉 올리시면 됩니다.
운용법은 스톡 포이실 때에는 전선만 유지하며 몸빵이 되어 주시고 최종포를 달고 뿜뿜 하실때에는 한 라인을 밀어주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약점은 머리이니 조심하세요.
여기서 꿀 Tip.
* 병일이 약점은 관측창과 포탑 후부의 기관총구 그리고 측후면.
*T1헤비 약점은 머리빼고 다
*처칠 약점은 포탑
예예 그렇습니다. 이대로만 해 주시면 홍차의 위엄과 간지를 느낄 수 있으나 스톡을 몰며 사리가 생기고 정신이상자가
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마지막 크루져3호 -> 크루세이더

2티어 크루져 3호에서 뿜뿜포라는게 있는데 (pom pom이라고 써진거요)
근접전에는 좋지만 장거리 혹은 중거리 전투에는 맞지 않으므로 재미를 위한다면 사시고 아니라면 안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3티어

크루져 4호
사자마자 궤도 후 포탑 후 1200경치의 포를 달아주세요. 그렇게 되면 자주 경전차가 탄생합니다.
곡사궤도로 날아가는 알흠다운 포탄을 보시게 될 텐데요. 이 포탄은 위에서 꽂히기 때문에 데미지는 가공할 만하나
탄속이 느려 이동중인 적을 잡기에는 불리합니다.
이것도 무난하게 넘기실 거고
4티어의

코베넌터
왠지 터미네이터 닮아서 좋을거같지만 다 거짓말입니다.
전티어의 더러운 곡사포를 우려써야해요.
이게 지뢰입니다. 하지만 또한 무난하게 헤쳐 나오실 거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지 아니하지 않지 않습니다. (뭐래)
이것의 운용법은 꽤나 좋은 속도를 이용해서 적팀을 우회 후 뚫릴 것 같다 하는 경전차나 중형 혹은 자주포를 잡아주시면
좋지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5티어의 크루세이더.
옛날 '메이플스토X'라는 게임의 전사 4차랑 이름이 같아서 쎄보인다고요??
아님 기대하지마삼

우리의 크루세이더는
멋찐 외관을 자랑하지만 실속은 별로인 전차죠.
역시나 전티어 전차처럼 중전 근처엔 얼씬도 하지말고 스팟을 찍거나 (적의 위치를 노출시키거나)
자주포 혹은 경전차 혹은 중형의 옆구리를 노립시다 뿜뿜
궤도(Tip. 궤도는 현가와 동의어라 보시면 무방합니다) 업 후 포탑 업 후 포 업 후 엔진 업 후 크롬웰 짱짱맨
그렇다면 피곤한데 글 쓰느라 피곤하네요 이만 자고 다음번엔 독독독간지
독궈놀로지로 찾아 뵙겠습니다.
초짜가 쓴 공략임에도 정성 껏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태클은 기꺼이 받겠습니다.
초보 전차장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글을 마칩니다.
P.S 영국만 거창하게 썼다고 제가 영국애호가라거나 신규 홍차 마약상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 몇자 적는건데
오늘은 시간이 남아돈 것일 뿐... (따...딱히... 영국이 좋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진짜아님. 난 영구추깅 세상에서제일시러]
그럼 독궈놀로지 들고 찾아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