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부하관리니 뭐니해도...

아무리 그래도 전쟁중에 이탈한것도 모자라서
조금전까지 아군들 미간에 도끼 꽂아넣던 얼라이언스를 돕는 행동은ㅠㅠ...
거기다 +로 전쟁을 끝낼 기회를 무산시키는건 좀 아니지 않나여??

말퓨리온때도 그렇고 상식적으로 스토리진이 실바나스보다 사울팽을 더 망가뜨리는거 아입니까??

제가 지휘관이었어도 명색이 호드 최정예부대 대군주가 그럴거라고 예상을 못했을거같습니다

전선 이탈에다가 적군 사령관들 목숨을 취할 기회마저 날려버리다니오(...는 물론 아직 확정된 스토리는 아닙니다만)

만약 실바나스가 사울팽이 일부러 말퓨리온을 살려보낸것을 알면서도 로데론 전투 중책을 맡겼다면 명백히 실바의 판단미스입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스토리진이 사울팽을 너무 이상하게 묘사하는거같습니다.

실바나스 휘하 신생 호드의 이미지를 스랄 호드에서 탈피시키려고 갈등 조장을 하는건지, 이후 이 갈등을 봉합시켜 호드를 더 강하게 키워보려는 건지, 스토리진의 목적은 모르겠지만 뭐가되던지간에 이렇게 갔었어야했나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