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우주론 중 죽음의 진영은 언제 다뤄질까요?

부패-어둠땅-강령술-죽음 진영이 여태 와우상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진 적이 잘 없는 것 같아요

부패의 경우엔 생각나는 형태가 없고

어둠땅은 군단의 스톰하임에 있던 헬하임이 어둠땅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되고

강령술, 죽음은 리치왕이 이끌던 스컬지와 강령술 능력이 있는 군단 악마인 나스레짐과 간수 정도가

해당되는 거 같은데 뚜렷하게 어떻다 나오지 않아 얘기하기가 애매하네요

일단 세계혼 아르거스가 죽음의 힘을 다루는 것까지는 나왔고

격아에선 호드의 경우 죽음의 로아인 브원삼디와 실바나스, 발키르

얼라의 경우 드러스트바에서 죽음과 저주를 다루는 드러스트가 나왔으나 악역으로 끝나는 어정쩡함

우주론 크게 6개 세력으로 두고 보았을 때 빛과 공허, 티탄과 군단 모두 강대한 세력이었는데

생명과 죽음 쪽은 막 엄청나게 강력한 세력으로서는 등장하지 않은 거 같네요

연대기에서는 초창기 드레노어가 생명의 힘이 원소의 정령을 잡아먹고 성장했다며

드레노어를 방문한 아그라마르가 직접 창조한 그론드가 행성을 정복하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정말 우주 어딘가에는 완전한 죽음만이 자리잡은 행성이나 식인식물이 자리잡은 행성도 있지 않을까..

와우 우주는 안 그래도 넓은데 죄다 공허 고대신 밭이라고 뭉뚱그리는 방식은 제겐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