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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자매 항해일기]#1.리스본에 가다

아이콘 Ouka
조회: 627
2007-01-26 18:08:19


유미르카 사우라(10세)

출신지 : 자메이카섬의 작은 어촌
좋아하는 것 :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니나, 동물, 꽃
싫어하는 것 : 천둥번개
특기 : 피리불기, 숨바꼭질
약점 : 어려운 문제

니나의 쌍둥이 언니. 아버지를 찾아서 세비야로. 자주 엎어진다.




제 1화 카리브 자매, 리스본에 가다


유미르카, 오늘의 이야기

2005/03/18 맑음



안녕하세요, 유미르카입니다.
오늘은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에 따라가서 리스본의 거리에 갔습니다.

리스본은 그렇게 멀지 않은데도, 할아버지는 일을 하러 가실 때는 혼자 가십니다.
하지만 세비야에 계속 있는 것도 심심하겠지 하시며, 이번에는 일을 하러 가시면서
배에 태워 주셨습니다.

세비야의 거리는 엄청 넓어서 아직도 종종 미아가 되어버리곤 할 정도니까 그렇게
심심한 것은 아닌데.


리스본은 세비야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떠들썩했습니다.
항구에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아서 ‘뭘 하고 있나요?’ 하고
물어 봤는데, 모두 친절하게 대답해 주었어요.


넘쳐나는 사람들 중에는 그곳에서 상점을 열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았지요.
모두들 스스로 만든 요리나 옷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리들도 나중에 크면 카리브의 요리를 팔아 볼까~.


거리의 광장으로 갔더니 정말로 큰 건물이 있었어요. 교회라고 하네요.
세비야의 교회도 크지만, 리스본의 교회도 엄청나게 컸습니다.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안에 들어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천정이 높아서
말소리가 위잉 하고 울리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숨바꼭질 놀이를 한다면 사제님에게 혼날지도...





그 후에도 리스본 광장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놀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앗 하는 사이에 할아버지의 일이 끝나는 시간이 되어서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좀 더 놀고 싶었는데~…


너무나 재미있어서 다음 번에도 할아버지가 먼 곳으로 일하러 가실 때
또 데려가 달라고 부탁해 보았습니다. 할아버지, 좋다고 말해 주셨어요!


다음에는 어떤 마을로 놀러 가게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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