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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의 요리세상] 맛있는 오프모임~!!

아이콘 황도별
댓글: 5 개
조회: 616
2007-02-12 11:21:44


안녕하세요 조로입니다. 오늘은 부산2차 오프모임이 있었습니다. 장소는 조로군의 집~!!!
드디어 제가 대온 가족을 집으로 초대를 하였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은 아레스서버 분들입니다..^^:
제우님,라이제리트님,키시라기님,쿠크다스님,|릴|알고트상회3님 이렇게 5분이 오셨습니다.


참고로 |릴|알고트상회3님은 저의 10년 지기 친구이며 이분은 나중에 늦은 저녁에 합세하였습니다 ^^;;사정상 참석하시기로 하셨던 뱃살의압박님 눈썹달님이 참석하지 못하셔서 아쉬웠습니다. ㅜㅜ



오늘의 요리는 1차 2차 3차로 나뉩니다..
제가 생각해도...한집에서 1~3차까지 했다는 게 놀랍지 않을 수 가 없군요;;


먼저 키리이님을 제외한 3분이 먼저 도착하셔서 키리이님이 오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키리이님과 만찬을 시작~!!




[ 첫 번째 요리는 연어샐러드~!! ]



아삭하고 시원한 양파를 훈제연어 위에 살짝 올려서 달인 간장이나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그 맛~!! 제가 만들었지만 맛있었습니다..^^;;(헉~!! 어디선가 돌 날라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 두 번째 요리는 오뎅전골~!! ]



역시 술 한잔하기에는 국물이 있어야겠죠?? 오뎅전골입니다.
오늘은 인원수도 많고 해서 좀 큰샤브 냄비에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국물이 좀 간이 안 맞아서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다들 맛있다고 하더군요;;^^;;
두 번이나 리필 해서 다시 만들어 드렸었습니다. ^^;;





[ 세 번째 요리는 튀김~!! ]



원래 이 요리는 예정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원래는 해물전골을 하려고 하였으나 오뎅전골이 있는 관계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그냥 튀김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팔보채나 해물볶음을 만들려고도 하였으나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


새우, 고구마, 삶은 달걀, 갑오징어~!! 바삭 하게 못 튀긴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제일먼저 사라진 안주였습니다. ^^;; 역시 튀김은 인기가 있더군요. ^^;;





[ 연어초밥 ]



그리고 혹시나 식사를 못하신 분이 있을까 해서 연어초밥을 준비 해보았습니다.
이것 역시 빨리 사라지더군요 ^^;;; 역시 식사를 안하신 분이 있었다는 ^^;;





[ 전체 상차림 ]



이 것이 1차 상차림입니다. 모든 요리가 한성에 ^^;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소주와~!! ^^;
저렇게 1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기까지 마신 소주가 약 5병~!!
참고로 키리이님은 술을 하지 못하셔서 1잔 마시고 이후로 음료를 마셨습니다..
후반부에 샹그리아를 만들어 드리긴 했지만 두 잔은 안마시더군요 ^^;;




이쯤에 소주가 떨어지는 바람에 잠시 휴식 후 2차로 맥주를 준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맥주를 마신 사람은 쿠크다스님과 저~!! 두명 뿐이였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다시 소주를 사오셨죠 @_@;;;;




[ 첫 번째 맥주안주 윙 입니다. ]



각종 향신료를 넣어 오븐에 구운 윙과 요거트를 드레싱한 샐러드입니다.
모두들 배부르다 하시면서 역시 순식간에 사라진 안주입니다...





[ 맥주 세팅~!! ^^ ]



더욱 맛있게 드시라고 제가 약간 세팅을 해드렸답니다..^^;






두 번째 안주는 감자/소시지 윙이 너무 빨리 없어져서 급하게 만든 안주 입니다..
일반 가정집에 저런 감자튀김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드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워낙 술을 좋아하다 보니.. 항상 준비를 해놓는답니다..



이렇게 다시 2차가 종료가 되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꼭 대해전을 하는 기분이군요;; 1차 2차 3차...


이번에는 모두들 정말 배들이 부르신지 쿠크님과 제우님은 저희 집 근처 산책까지 나가셨습니다. 소화시키러...ㅡㅡ;; 그리곤 다시 소주를 사오셔서 3차를 시작하였습니다. 전 모두들 쉴 동안 3차 안주를 준비 하였죠;;






[ 첫 번째 안주는 삼겹살김치말이~!! ]



삼겹살에 김치를 말아 오븐에 굽는 요리입니다.. 마늘소스에 찍어먹으면 일품입니다 ^^;





[ 두 번째 요리는 치즈오븐두루치기~!! ]



무려 14가지나 되는 양념장재료가 들어가는 두루치기입니다.
먼저 두루치기를 만든 후 피자치즈를 뿌려서 오븐에 다시 한번 굽는 요리입니다.
산책을 나가셨던 분들이 조금 늦게 오셔서 오븐에서 좀 늦게 꺼내었더니..
치즈가 너무 많이 익어버렸더군요;; 그래도 맛있게들 드셔주셨습니다.





[ 쿠크다스를 들고 있는 쿠크다스님... ]






[ 저희 집에 있는 토끼모자를 쓴 라제님.. ]




이렇게 3차가 끝났고 키리이님과 제우님은 집이 거리가 먼 관계로 먼저 가시고 저녁 늦은 시간에 |릴|알고트상회3님이 오셔서 4차를 시작했습니다. 이 때는 제가 힘들어서 그냥 족발을 시켜 먹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분들은 저희 집에서 하룻밤 묵으시고~! 가셨네요. 아침 겸 점심으로 규동이라는 덮밥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하지만 소고기가 없어서 베이컨과 유부 등 야채를 이용하였습니다..^^;





[ 덮밥~!! ]


일식에 이런 덮밥이 많죠 ^^;;





[ 미역국과 간단히 차린 식사 ]



미역국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네요 ^^;
제가 손이 크다 보니 양을 많이 드렸더니.. 한 분은 조금 남기셨더군요 ^^;;



이렇게 저희 집 초대 오프모임이 끝이 났습니다. 모두들 잘~노시고 가셨다고 하시니 제가 더 감사 드립니다. 또 기회가 되면 또 한번 뭉치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글을 줄이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분들도 참석을 하여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었으면 합니다.


참~! 그리고 어제 제우님 설거지 해주시고 가셔서 너무 고맙습니다.^^v


- 황도별

Lv37 황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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