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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자매 항해일기] 어느 새해 첫날의 풍경

아이콘 Ouka
댓글: 2 개
조회: 349
2007-02-16 14:44:57


NPC들의 설날맞이 일화를 그린 내용입니다
원래는 카리브 자매 이야기-테오도르 방랑기-포프리콧트 항해일기 다음에
등장하는 내용으로 2006년 새해 인사로 등장했던 것입니다만,
새해를 맞이하여 미리 옮겨 보았음을 양해 바랍니다

출처는 일본 대항해시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 어느 새해 첫날의 풍경 ~



【사우라 일가 편】



니나 : 할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세 : 오오, 니나구나. 새해 복 많이 받거라. 유미르카는 어찌 된거지?
            아직 일어나지 않은건가.
니나 : 응. 어제 늦게까지 어머니랑 이야기 했으니까.
유미르카 : 할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세 : 새해 복 많이 받거라, 유미르카. 아직 졸린 모양이구나.
유미르카 : 어제 어머니랑 무지 많이 이야기했어요. 카리브에서도 유럽에서도
            어머니가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있으니까.
호세 : ....그렇구나. 어머니는 별이 되었다고 했었지.
니나 : 응. 틀림없이 어젯밤에는 아버지도 어딘가에서
            어머니랑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을거야~.
유미르카 : 올해는 꼭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
호세 : (둘의 어머니여, 부디 언제까지나 두 사람의 앞길을 밝게 비춰주게나.
            둘의 아버지여, 부디 두 사람이 찾으러 갈 때까지 무사히 있어주시게.
            나는 두 사람이 훌륭한 어른이 되도록 지켜줄테니.)
니나 : 할아버지 나 배고파!
유미르카 : 밥은?






【페드로&이자벨 편】



페드로 : 이자벨, 새해 복 많이 받아!
이자벨 : 우후훗. 새해 복 많이 받아, 페드로. 올해의 목표는 벌써 정한거야?
페드로 : 응. 작년에는 이런저런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으니까, 그 은혜를 갚는거야.
이자벨 : 지난 정어리 축제때는 호세씨, 유미르카와 니나, 그 외에도
            많은 항해자분들의 도움을 받았었잖아.
페드로 : 우리들은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했었지.
이자벨 : 그래, 페드로. 우리들 행복한 사람이라니까!
페드로 : 그럼, 이자벨의 목표는?
이자벨 : 이미 결정된 거잖아. 당신을 뒷받침 해주는 것.
페드로 : 이자벨..... 나 기뻐....
이자벨 : 하지만, 페드로는 옷 입는 센스가 나쁘고 잠꾸러기에다가
페드로 : ....잠깐, 이자벨.
이자벨 : 그뿐아니라, 일할 때는 매일 시아버님에게 꾸중만 듣고
페드로 : ......
이자벨 : 올해도 둘이서 열심히 힘내는거야, 페드로!
페드로 : .....응






【포리누&테오도르 편】



포리누 : 새해도 언제나처럼 할일이 없군. 후아~암, 테오도르님 안오시려나.
테오도르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포리누씨.
포리누 : 네, 복 많이 받으세요....엇, 테오도르님!?
테오도르 : 실로 기분 좋은 새해 아침이군요. 어떻습니까, 올해의 포부를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까?
포리누 : 포부라고 한다고 해도, 그런게....
             (올해야말로 테오도르님의 하트를 겟!! 이랄까나....)
테오도르 : 제게는 있지요. 마음 내키는 대로 여행을 계속하면서 저의 보물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포리누 : (보물이라, 챤스! 입후보하는거다 포리누!)
             제가....그 보물이..
테오도르 : 마드모아젤? 얼굴이 빨갛군요, 몸에 열이라도?
포리누 : 보물이 되고 싶....
숙모 : 이봐 포리누! 새해가 밝았는데 언제까지 자고 있을거니.
포리누 : 보물이 되고 싶어! 으잉 숙모님!? 어레, 테오도르님은?
숙모 : 무슨 잠꼬대를 하고 있는거니? 얼른 일어나서 가까운 분들에게
            인사라도 하고 오렴.
포리누 : 꿈인가.... 올해도 이런 분위기일지도 모르겠구만. 이런이런.






【독벌 일파 편】



포프리콧트 : 류시안, 디트리히, 새해 복 많이 받아!
류시안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리더.
디트리히 : 새해 맞이 축하요.
포프리콧트 : 이봐 디트리히! 새해 인사야! 똑바로 해!
디트리히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인가.
포프리콧트 : 우후훗, 두사람도. 올해의 목표는 결정했어?
류시안 : 예. 제 목표는 엄마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도록 지켜드리는 것입니다.
포프리콧트 : 멋진 목표네, 류시안. 그럼, 디트리히는?
디트리히 : 저는 배 터지도록 고기를 먹는것!
류시안 : 하여간, 너의 식욕에는 할 말이 없어져버리는군...
            그런데, 리더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포프리콧트 : 나는 말이지, 독벌 일파를 더욱 크게 키우는 것이야.
두사람 : 오오! 역시 리더!!
포프리콧트 : 그렇게 되면 류시안의 엄마도 지켜드릴 수 있고,
            배가 터지도록 밥을 먹을 수 있게 되니까!
류시안 : 리더.... 아름다울 뿐만이 아니라 총명한 분이기도 하다...
디트리히 : 목표를 정하고 나니 배가 고파졌는데.
포프리콧트 : 우후훗, 좋았어, 집에 돌아가서 새해맞이 파티다!
두사람 : 오~!!



- O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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