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아 ㅇㅂ) 이다 방송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 [76]
- 로아 못하는 서폿 -> 이걸로 막 화 많이 나는건 아님 [346]
- 로아 노보석을 보면 참지 못하는 사람.jpg [78]
- 차벤 "헉!" "아..아줌마 키...차 키!!!!" [7]
- 차벤 영상이지만, 살벌합니다 ㄷㄷㄷ [35]
모니터가 휴대성이 좋은 크기답게 무게도 가볍습니다. 약 1.4kg으로 확실히 경량화된 모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이고요. 거기에 충전기도 미니멀하고 가벼운 사이즈라서 동시 휴대하기에도 좋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서 반나절 이상 외부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동시 휴대할 필요도 없지만요.
이미 아수스의 비보북 시리즈는 가성비로 명성이 자자해서 익히 들어봤는데 이제서야 사용해 보게 되는군요. CPU는 아까도 언급하였다시피 최신형에 속하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적용되었는데 명확히 말하자면 인텔 코어 i5-1135G7입니다. 4코어 8스레드로 사진이나 영상 편집에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요. 인강용으로는 차고 넘치는 스펙이라고 할 수 있죠. 램은 8GB, SSD는 256GB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래픽은 같은 intel 제품으로 인텔 아이리스 Xe가 탑재되었습니다. 동급의 그래픽과 견주었을 때 높은 스코어를 가지고 있는 그래픽카드라는 점과 cpu와 같은 회사 제품이라는 점에서 호환성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전에 다른 브랜드의 노트북에서도 아이리스 Xe가 탑재된 제품을 써봤었는데 당시에는 다른 스펙도 좋아서 게임에도 적합했었고, 4K 영상 시청은 물론 영상을 편집할 때도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비보북 X413EA-EB086 모델에서도 그런 장점을 기대할 수 있겠죠? 만약 인강용이라면 온라인 가능 시청 시 iRIS 그래픽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기본 탑재 된 웹캠까지 활용한다면 양방향으로 화상회의도 할 수 있고요. 인강용 뿐만 아니라 재택근무용, 화상회의용으로 기본기는 다 갖춘 것으로 판단됩니다.
키보드는 생김새며 색감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저는 무난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고요.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사용해 본 노트북 중에서 키감(터치감)이 우수한 편이라는 점에서 놀랍기도 했었는데요.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수준에 소음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무엇보다 타이핑할 때 오타 날 확률이 극히 적었습니다. 저처럼 포스팅을 하거나 문서작업을 할 때 안성맞춤이랄까요?
엔터키에 노란색의 포인트가 적용되었다는 것도 시각적으로 재미난 부분입니다. 없어도 그만이었겠지만 칙칙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선해 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느낌입니다. 아수스에서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에 영감을 얻어서 노란색의 키를 적용하였다고 하네요. 풀 배열은 아니기 때문에 숫자입력이 많은 엑셀 작업에서는 별도의 키보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키보드 백라이트도 지원합니다. 참고로 요즘 백라이트 없이 출시하는 재택근무용 노트북도 많습니다.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원가절감한 것 같아서 기분 나쁘거든요. 아주 밝은 수준은 아니지만 적당하게 은은한 정도의 밝기 덕분에 어두운 곳에서 키보드를 확인하며 작업에 몰두할 수 있고요.
터치패드 우측 상단에 조그맣게 탑재 된 지문인식 센서도 큰 장점 중에 한 가지입니다. 지문 로그인 방식은 처음 써보는데 패스워드 입력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편리하고 보안적인 측면에서도 더욱 심층적으로 안전한 것 같습니다. 타인이 옆에 있어도 부담 없이 로그인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카페나 회사 내에서도 바로바로 로그인! (반응속도는 다음 포스팅에서 영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연결 포트를 살펴보며 호환성이 어떤지도 체크해 보도록 하죠. USB 3.2 C-type와 USB 3.2 그리고 2.0 A-type까지 다양하게 달려있고요. HDMI 포트도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 모니터와도 연결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14인치의 화면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모니터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해결이 가능하고요. SD카드는 아니지만 micro sd카드 리더도 포함이 되어있어 데이터를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게 하였습니다. 참고로 아수스에는 Link to Myasus라는 프로그램이 존재하기 때문에 꼭 유선이 아니더라도 데이터를 쉽게 주고받을 수 있어서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꼭 써보시고요. 연결성에 있어서 편안함을 추구한다면 인텔의 선더볼트 4도 적극 활용해 보세요.
하단 받침부는 무난한 스타일입니다. 아무래도 엄청나게 고사양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용도가 아니다 보니 발열이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그래도 원활한 쿨링 역할을 기대하기 위해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열 배출구를 만들어두었네요. 미끄러짐을 거의 최소화시키는 고무 재질의 홀더도 네 곳의 모서리에 큼지막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Wi-fi6를 적용하여서 확실히 빠르고 쾌적한 속도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터지는 환경보다는 미세하게 터질 듯 말 듯 한 불안정한 환경에서 테스트해 본 경향이 있는데 확실히 intel Wi-fi 6는 물건입니다.
지금까지 외적인 부분 위주로 아수스 비보북 14를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글에서 벤치마크 점수를 통하여 더 상세히 다뤄보겠지만 이런 부분들만 봐도 왜 비보북이 가성비로 통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보통 이 정도의 스펙(사양)은 70~100만 사이에 형성되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60만이라는 것.. 그리고 누가 봐도 노트북을 선택할 때 중요한 인텔 코어 프로세서까지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활용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끝
잡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