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 40.6cm (16 inch) WQXGA+
요즘 노트북들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대세인 환경(?)을 생각하는 패키지답게 제법 간소한 구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노트북 본체와 C to C 케이블 그리고 고속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이정도 입니다.
노트북을 열어보면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트랙패드(터치패드)인데요.
이전 모델 대비 약 40퍼센트 넓어지면서 조작성이 굉장히 편해졌는데요. 향상된 연결성을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ㅎ
그리고 눈에 띄는 스티커가 보이는데요. 바로 인텔® Evo™ 인증 스티커입니다.
Evo 인증 스티커의 경우 아무 제품에나 붙는게 아닌 인텔에서 정한 제조 기준에 맞춘 파트너 제조사들의 제품에만 붙는다고 하네요.
대략적인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신의 인텔® 코어™ 프로세서 최상의 성능
최상 화질과 음질 구현
초고속 충전, 장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약 3배 빠른 인터넷이 가능한 인텔® Wi-Fi 6/6E (Gig+) 탑재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 (Thin & Light 디자인)
갤럭시북3 프로의 충전기의 사이즈는 작고 가벼워서 들고다니기 편한데, 최대 65W 초고속 충전이 되기 때문에 어디서든 걱정이 없어 보입니다.
사이즈도 충전 속도도 콤팩트하게 다 챙긴 느낌~ㅎ
간단하게 4K~8K 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으로는 실제와 가까운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WQXGA+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눈이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간을 극대화시키는 비율인 16:10을 채택하여 WQXGA+ 생생한 화면이 더 돋보였습니다. TMI로 4K~8K를 재생하기 위해선 와이파이의 속도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어야 하는데 Wi-Fi 6E를 이용해서 그런지 끊김이 없었습니다.
CINEBENCH R23 - CPU 벤치마크
시네벤치 R23의 결과입니다.
전 세대의 i7-1260P보다 싱글코어의 점수는 약 6~7% 증가한 반면, 멀티코어의 점수는 약 3~5%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PU가 업그레이드가 되었지만 멀티코어가 너프된 아이러니한 모습..)
CrossMark - 노트북 성능 벤치마크
그리고 아직까지는 익숙치 않지만 CrossMark라는 벤치마크 소프트웨어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시네벤치의 경우 CPU의 성능'만'을 보여주지만 CrossMark의 경우 노트북의 성능을 생산성(문서작업), 크리에이티브(창작/영상 이미지 편집), 반응성이라는 3가지의 범주로 측정을 하고 평균 점수를 보여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윈도우 뿐만 아니라 맥OS, 안드로이드에서도 지원하기 때문 활용도가 높아보입니다.
소개는 여기까지로 하고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평균의 경우 1655점이 나왔으며 3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1500~1700대가 나왔는데 차트의 눈금을 보면 평균 이상으로 보이므로 사무용으로는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CPU-Z
사용하는 PC의 하드웨어 스펙을 알아볼 수 있는 CPU-Z입니다.
CPU-Z의 경우 CPU 벤치마크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데스크탑에 들어가는 CPU인 I7-10700 모델과 비교했을 경우 소폭 높은 점수로 확인됩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 & 마크
노트북에 설치된 SSD를 확인 & 테스트할 수 있는 굉장히 유명한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를 통해 확인한 SSD의 경우, 삼성 MZVL2512HCJQ 로 확인이 되는데요. 이 모델은 삼성 PM9A1으로 알려져 있는 모델명입니다.
즉, 삼성 980 PRO의 OEM 버전이라는 뜻이죠.
성능 테스트의 경우, 읽기는 6700대 쓰기는 4700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D Mark
3D Mark입니다. 보통 그래픽카드의 벤치마크로 유명한 소프트웨어입니다.
내장되어 있는 그래픽카드인 Intel Iris Xe Graphics G7 96EUs의 점수를 확인해보았습니다.
타임스파이를 돌려보았으며 총 점수는 1824점으로 사무용 노트북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텔® Evo™ 플랫폼 기반의 노트북인 삼성 갤럭시북3프로의 경우 인텔® Unison™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참고로 AMD 계열의 라이젠 CPU를 이용한 PC라면 위 사진과 같이 최소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팝업이 뜨게 됩니다.
휴대폰의 경우 우선 갤럭시를 연동해보았는데요.
방법은 휴대폰에 설치한 인텔® Unison™ 어플을 통해 QR코드를 찍으면 서로 연동이 됩니다.
현재 휴대폰의 배터리 상태도 볼 수 있으며,기본적으로 방해 금지 설정도 지원합니다.
통화기능을 통해 정말로 잘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전화 연결은 물론 통화 진행까지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통화의 경우 기본 기능에 녹음 기능은 없었지만, 윈도우는 기본적으로 음성 녹음기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한다면 아이폰의 통화 녹음도 가능하게 되죠! ㅎㅎ 개꿀 기능!
이 외에도 문자와 갤러리를 통해 손 쉽게 PC에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은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 엄청난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PC로 업무를 보고 있는데 종종 문자로 연락이 오는 경우, 답변한다고 핸드폰으로 문자 치는 것도 굉장히 귀찮죠~ ㅎㅎ;
갤럭시북이라고 하면 스마트폰인 갤럭시와의 호환성이 굉장히 좋은 것으로 유명하죠. 사실 그런 용도로 나오기도 하였구요 ㅎㅎ
기능을 살펴보면 삼성 노트, 갤럭시, 패스, 웰페이퍼 등등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익숙한 이름들이 많을 겁니다.
혹시나 갤럭시를 이용하지 않는 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하겠습니다.
- 삼성패스 : 아이디, 비밀번호를 저장해 놓은 것을 생체인식을 이용하여 불러올 수 있다
- 퀵 쉐어 : 갤럭시 기기끼리 간편하게 파일 공유가 가능하다
- 스마트 스위치 : 간편하게 기존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
- 세컨드 스크린 : 태블릿을 듀얼모니터 처럼 이용할 수 있다
- 멀티 컨트롤 : 갤럭시 기기 간 자유자재로 멀티태스킹을 누릴 수 있다
- 스마트싱스 :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다양한 가전을 연동하여 이용 가능하다
위 기능들은 기존에 이용하던 삼성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스마트폰에 있는 것들을 노트북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부가기능1의 인텔® Unison™에서 태블릿 연결과 비슷한 기능인 세컨드 스크린의 경우, 태블릿 지원이 탭 S7 이후로 한정되어 있었는데요. 이러한 점은 인텔® Unison™과 달리 아쉬운 부분으로 적용될 수 있어보입니다. 보급형 태블릿은 지원하지 않다니...ㅠ_ㅠ
https://prod.danawa.com/info/?pcode=18908435
이렇게 인텔 Evo 플랫폼 기반인 삼성 갤럭시북3프로(NT960XFG-K71AG 모델)을 알아보았는데요.
뛰어난 휴대성, 미학적 외관 에센셜 디자인, 더 풍부해진 사운드 체험 Quad Speaker 그리고 무엇보다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통한 우수한 화질을 체험할 수 있었고, 13세대 인텔® 코어™ i7-1360P를 탑재하여 활용도가 높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아이폰과 윈도우 노트북의 호환성이 좋지 않아서 번거롭게 사진이나 문서를 옮겨야 했었는데 그러한 점을 해결한 인텔® Unison™ 과 갤럭시 스마트폰 유저라면 굉장히 호환성이 높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그리고 위에서 설명은 못하였지만 갤럭시 에코 시스템까지 삼성 갤럭시북3 프는 모든 갤럭시 제품 과 타 사의 제품까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일체감을 심어주어서 편의성이 굉장히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많은 회사들이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러한 편의성이라면 대학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ㅎㅎ
Rou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