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돌이혁이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비를 뜻하는 가성비라는 말이 이제는 친근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소비자들이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제조사들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연신 쏟아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HP에서 출시한 가성비 노트북 ENVY x360 2-in-1 제품을 가지고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번 보시죠.
우선 HP ENVY x360 2-in-1의 상세 스펙이 제품 박스 측면에 적혀있습니다. 12세대 인텔® 코어™ i7-1255U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고 램은 16GB, 저장장치는 512GB NVMe, 내장 그래픽카드는 Intel Iris Xe 제품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스펙은 시스템정보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C타입 충전 어댑터는 평범하게 생겼으며 65W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in-1 제품답게 글씨를 쓰거나 간단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터치펜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이건 보통 따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죠. 아무튼 평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USB-C 포트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건전지를 구입하거나 별도의 충전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외관을 보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여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루미늄은 플라스틱 대비 원활한 열 배출이 가능하고, 무광 처리도 되어 있어서 관리가 편할듯 합니다.
제품 한 켠에는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해당 CPU는 10코어 12스레드, 최대 4.7Ghz을 지원해 멀티태스킹, 다중 작업에서도 원활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PC 실사용 환경에서 어느정도의 성능이 나오는지 수치로 확인해보기 위해 크로스마크(CrossMark)로 벤치테스트도 돌려보았습니다. 결과값은 위와 같습니다.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스토어나 맥 앱스토어, 아이튠즈, 구글 플레이 등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 까지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합니다.
휴대성이 좋은 사무용 노트북이라면, 외근이 많을 때는 지하철, 길거리, 카페 등 어떤 장소에서든 노트북을 펼치는 순간 사무실처럼 사용할 수 있어야합니다. 성능도 중요하지만 디스플레이 품질, 기능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이유인데요. F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최근 나오는 4K 화질보다는 떨어지지만 사용하는데 있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2-in-1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원하는 각도,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일반 노트북, 텐트, 태블릿, 스탠드 모드, 바닥에 펼쳐놓는 형태까지 총 5개 형태로 마음대로 셋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 2-in-1 노트북은 두껍고 무겁다라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했던 13인치 급 제품도 1.5~6kg를 넘어가고 두께도 꽤 두꺼워 적절한 파우치를 찾기 어려웠었죠. 오늘 소개해드린 HP ENVY X360 13은 30.6 x 19.4 x 1.64cm의 크기와 1.3kg의 무게를 보유하고 있어 휴대성도 뛰어났습니다.
포트는 USB-A 2개, HDMI, 썬더볼트4 2개, 오디오 포트,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측면에 있는 썬더볼트4 포트였습니다. USB-PD 충전부터 데이터 전송까지 이 포트 하나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데요. 2개의 썬더볼트4 포트는 높은 활용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갑작스러운 방전상태에서도 걱정없도록 30분에 50%까지 충전이 되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합니다.
운영체제는 최신버전인 윈도우11 Home이 설치되어 제품을 받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P ENVY x360은 인텔 시스템 기반의 탄탄한 기본기, 2-in-1 노트북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갖춘 모델입니다. 심플한 블랙 컬러에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높은 휴대성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사무용 노트북을 찾고 계신다면 이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집돌이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