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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HDD] PCIe 4.0으로 업그레이드된 마이크론 Crucial P3 Plus 아스크텍 1TB 리뷰

라이크팡
조회: 705
2022-08-07 00:54:10




마이크론에서 PCIe 4.0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엔트리급 NVMe SSD P3 PLUS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QLC 기반의 SSD인 P3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NVMe M.2 2280 규격에서 PCI-e 4.0x4 (64GT/s) 속도를 보장하는 가성비 좋은 SSD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스크텍에서 유통하는 1000GB 용량으로 176단 Micron Advanced 3D NAND에 안정성을 인정받은 파이슨 PS5021 컨트롤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보급형 NVMe 4.0 시대를 앞당길 가성비 좋은 마이크론 Crucial P3 Plus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글로벌 메모리 3 제조사 중 하나인 마이크론에서 출시한 제품답게 1TB 용량을 기준으로 최대 읽기 속도 5,000MB/s, 최대 쓰기 속도 3,600MB/s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무상 보증 기간은 제한적 보증으로 5년을 제공하여 5년 동안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Crucial P3 Plus의 포장 박스는 기존의 디자인에 살짝 바뀐 모습으로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졌습니다. 500GB/1TB/2TB/4TB 4가지 모델 중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의 1TB 제품이며, 1000GB / PCIe 4.0 NVMe M.2 SSD의 간략한 정보가 하단에 표기되어 있네요.




정품 스티커가 박스 전면에 부착되어 있으므로 잊지 말고 꼭 SSD 본체에 부착해 놓아야 5년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데이터 이전 소프트웨어, 설치 안내, 최적화/펌웨어에 대한 부분이 다국어로 표기되어 있으며 오른쪽 하단에는 5년 무상 보증 아이콘이 프린팅되어 대략적인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투명 비닐 스티커를 제거하면 마이크론 Crucial P3 Plus 1000GB가 플라스틱 박스에 안전하게 패키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는 심플한 구성입니다.




박스에 적혀 있던 내용(데이터 이전 소프트웨어, 설치 안내, 최적화/펌웨어)을 설치 가이드를 통해 다시 한번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나라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표준 규격을 채택하고 있는 P3 Plus는 NVMe M.2 폼팩터의 제품으로 길이는 2280으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규격입니다. 정확한 크기는 80mm x 22mm로 대부분의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규격으로 제품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담고 있는 스티커가 전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스티커를 제거한 사진의 제품을 보면 마이크론 176단 Layer QLC 낸드플래시와 메모리, 컨트롤러가 보기 좋게 집적되어 있는 깔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낸드 플래시는 마이크론 자사에서 제조한 마이크론 3D NAND Flash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인터페이스는 PCI-Express 4.0 x4를 지원하여 빠른 속도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TLC 낸드 플래시를 탑재한 기존의 P5보다는 느린 속도이지만 PCI-e 4.0 지원으로 속도 및 지속 쓰기 성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150만시간 이상의 MTTF를 통한 높은 수명과 뛰어난 신뢰성 보장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여 부담이 되는 유저들에게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두께는 2.4mm로 M.2 슬롯에 설치하면 메인보드 바닥면과 붙어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P5 Plus SSD는 M.2 NVMe 슬롯을 제공하는 메인보드라면 모두 설치할 수 있습니다. 2280 규격의 슬롯에 접촉하는 부분과 나사를 이용하여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나뉘어 있으며 장착하는 것으로 어렵지 않습니다. 




M.2 2280 폼팩터는 가장 기본적이며 많이 봐왔던 규격이라 익숙합니다. PCIe 4.0 x4 (64GT/s)의 빠른 속도로 작동하며 발열이 많은 특성상 가능하다면 서멀패드와 구리 방열판을 장착하여 써멀 쓰로틀링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SSD를 이미 윈도우에 설치된 PC에서 사용한다면 SSD이 포맷 및 볼륨 생성 전이라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디스크 관리로 가서 아직 잡히지 않는 SSD의 볼륨을 생성하고 포맷을 하면 새볼륨 드라이버로 올라와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니면 윈도우 11을 새로 설치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은 윈도우 설치 과정을 따르시면 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윈도우 11 최신 버전을 설치하였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P3 Plus 1000GB SSD의 정보입니다. P9CR409 펌웨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NVMe 1.4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S.M.A.R.T., TRIM, VolatileWriteCache 기능을 지원합니다.













벤치마크를 통해 속도(성능)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장 장치 테스트를 할 때 가장 먼저 돌려보는 CrystalDiskMark 8에서의 결과는 스펙에 나와 있는 최대 읽기 속도 5,000MB/s, 최대 쓰기 속도 3,600MB/s와 비교해 보면 읽기, 쓰기 속도 보다 조금 더 잘 나와 만족스럽습니다. 




1TB 용량을 87%까지 채웠을 때는 읽기, 쓰기 속도 모두의 하락폭이 크지 않으며, 읽기 속도는 더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xBENCH에서 측정한 속도는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1TB 용량에 맞는 충분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정 구간에서의 속도 저하와 전체 속도를 최대, 최소, 평균으로 알 수 있는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다른 낸드 플래시도 마찬가지지만 2D NAND와 비교하여 소비전력이 적고, 수명이 길며 데이터 처리속도가 훨씬 빠른 3D QLC 낸드 플래시의 장점이 더티 테스트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평균 속도 50% 미만 구간은 `11.3%이며, 평균 이상의 속도를 전구간에서 유지하고 있음을 테스트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최대 속도 4632MiB/s, 평균 속도 3600MiB/s로 무난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대용량 파일 복사, 게이밍을 위한 SSD로 괜찮은 모습이네요.











마이크론 Crucial P3 Plus NVMe SSD는 M.2 2280 폼팩터를 사용하여 온도에 취약할 수 있는데, 아주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SSD의 내부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SSD가 열 압력 조절(Thermal Throttling) 모드로 진입하여 온도를 떨어뜨리는데 기본적으로 열로 인한 성능 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사용한다는 특성이 있으므로 열로 인한 속도 저하가 없는지 간단한 측정을 해봤습니다. SSD 써멀 쓰로틀링 상황을 가정하여 CrystalDiskMark 8로 테스트한 읽기는 약간 하락했지만 쓰기 속도는 3,600MB/s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실질적으로 SSD의 파일 복사 성능을 알 수 있는 테스트입니다. 100GB 파일을 M.2 SSD를 타켓으로 하여 읽기, 쓰기 할 때 얼마나 빠르게 복사하며 실제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해 봤습니다.






[  100GB 용량 파일 / M.2 SSD(TLC) 사용 시  ]









1. 쓰기 테스트 




- 전송 속도 : 2.19GB/s(초반) / 2.16GB/s(중반) / 2.20GB/s(종반)


- 완료 시간 : 42초









2.읽기 테스트 




- 전송 속도 : 2.47GB/s(초반) / 2.43GB/s(중반) / 2.42GB/s(종반)


- 완료 시간 : 39초




100기가의 파일을 복사하는데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여 빠른 시간에 대용량 파일을 복사할 수 있습니다. M.2 NVMe 인터페이스의 SSD의 최고 속도에 의해 복사 속도가 결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부팅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SSD의 특성상 윈도우 11에서의 부팅 속도가 중요한데요. 윈도우 11 최신 버전을 설치한 후, 부팅 속도를 측정해 보면 13초로 정도로 SATA3 SSD와 비교해 봤을 때는 6 ~ 8초 정도 더 빠릅니다. 
















일반 사용자, 디자이너, 사진 편집을 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토샵 실행 속도와 대량 


이미지를 연속 로딩했을 때 렉이 걸리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부팅하고 처음 포토샵을 실행시켰을 때 14초 정도에서 로딩을 끝마치며 이미지 로딩에서도 렉이 없이 마지막 사진까지 매끄럽게 불러왔습니다.




캐싱되어 두 번째 로딩 시간은 약 5초 정도 걸리네요.














빠른 속도의 SSD답게 마이크론 Crucial P3 Plus SSD의 게임에 있어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설치 후 캐시를 적용하지 않고 바로 로딩해 보면 약 34초 정도가 걸렸으며, 캐시 적용 시에는 16초가 소요되었네요.




성능 좋은 PC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체감 로딩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빠른 모습입니다.











마이크론 SSD 사용자를 위해 Storage Executive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Storage Executive 다운로드


http://www.crucial.com/usa/en/support-storage-executive




Storage Executive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마이크론 SSD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기능을 활성화하여 최상의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측 메뉴 중 시스템 정보에서는 장착된 스토리지에 대한 상태(온도, 용량, 펌웨어 버전 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요.




크루셜의 전용프로그램 스토리지 익스큐틱브에는 Momentus Cache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램 캐쉬 기능과 비슷한 개념의 모멘텀 캐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메뉴가 독립적으로 들어가 있으며,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재부팅이 필요합니다.




M.2 플랫폼 SSD에서도 적용이 된다는 게 고무적이며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니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속도 체감 효과가 있습니다.













TLC 낸드 플래시를 장착한 SSD보다 지속 쓰기나 대용량 파일 전송에서 가지고 있던 약점들이 PCIe4.0x4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면서 많이 상쇄된 느낌입니다. 특히 100GB 이상의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때 이런 점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지속쓰기 성능에서는 역시 QLC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점은 분명한 단점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PCIe 3.0 인터페이스에서의 P3를 찾아볼 수 없고, 전반적인 성능이 좋아져 C 드라이브의 메인 저장장치로 사용해도 충분할 정도로 성능이 인상적입니다. 이전의 P3는 아카이브용으로만 각광을 받았지만 플러스(PLUS)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운영체제 및 저장용 고성능 SSD로 부족함 없는 모습입니다 :)






이 사용기는 (주)아스크텍으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Lv18 라이크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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