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편한 초슬림 제습기 SK매직 DEH-140LI00WH

우리나라 여름은 동남아 국가들처럼 습하고 온도까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정작 동남아나 아프리카 사람들이 더 힘들다는 것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최적의 기후 조건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나름 현명하게 극복하는 노하우를 터득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죠.

누구도 반기지 않는 장마철의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감을 해결할 수 있는 계절가전이 바로 제습기입니다. 지금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지만 2~3달 정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비가 오면서 습한 날씨가 계속 이어질 텐데요.

유비무한, 미리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원룸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초슬림 제습기 SK매직 DEH-140LI00WH 신상 제품을 가져왔습니다.

요 며칠 사이에 비가 오면서 실내 습도가 조금씩 높아져 5 ~ 60% 사이에서 머물러 가장 생활하기 좋은 상태의 습도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 상태를 계속해서 유지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습도가 높아질 것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제습기가 필요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생활하는데 여러가지 불편함이 생기는데요. 높은 습도가 장시간 유지되면 곰팡이가 번식할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져 호흡기 질환은 물론 냄새도 좋지 않아 삶의 질이 수직낙하하게 됩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 아이템이 SK매직 초슬림 DEH-140LI00WH 제습기에요.

장마철 습기 제거를 필두로 실내 빨래 건조, 화장실 습기 제거, 베란다 결로 제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제습기는 SK 매직에서 출시한 초슬림 제품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한 모델이에요.

SK매직 초슬림 제습기 13리터 DEH-140LI00WH 화이트로 구성품으로는 제습기 본체, 1.5미터 연장 호스, 부착형 코드걸이, 매뉴얼과 퀵 가이드, 제품 보증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습기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더라고요. 제습기하면 뚱뚱한 외형에 소음이 어느 정도 있는 생활가전으로 많이 인식되어 있는데, SK매직 초슬림 DEH-140LI00WH 제습기는 이런 점들이 만이 개선되었습니다. 

컬러는 화이트 모델인 DEH-140LI00WH와 베이지 모델인 DEH-140LI10BG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전자는 깔끔하고 심플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후자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개성 연출에 만점인 색상이에요.

장시간 가동해야 하는 제습기인지라 전기요금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최근에 

가정용 전기요금이 부담될 정도로 많이 올라서 더 걱정인 상황이죠.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2등급으로 1등급이 아닌게 조금 아쉽지만 한 달 7,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가동할 수 있어 전기요금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제습기는 꼭 한 곳에서만 사용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거실에서 사용하다가 베란다나 다용도실로 옮겨갈 수도 있고, 때로는 주방이나 욕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죠. 이럴때 유용한 것이 바로 이동손잡이와 360도 회전하는 바퀴를 통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끌고, 때로 들고 이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습기 본체 바닥면에는 보시는 것처럼 360도 회전하는 4개의 이동식 회전 바퀴가 달여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이동 손잡이가 있어 어떻게 이동해야할지 감이 바로 옵니다.

상단의 이동 손잡이를 잡고 원하는 방법으로 끌기만 하면 15kg의 제습기 무게의 부담없이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어요. 물론 거주 공간에 따라 문턱이나 굴곡진 곳이 있을 경우에는 측면에 있는 손잡이에 왼손을 넣고, 이동 손잡이를 오른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번쩍 들어가 그곳만 넘어갈 수 있고요. 

제습기의 전체 사이즈는 366(W) x 220(D) x 613(H)mm로 깊이가 22cm 정도로 다른 제습기에 비해 슬림하다는 것은 팩트입니다. 무게는 15kg 정도로 13리터의 일일 제습량을 생각하면 부피나 무게는 적당하다 싶으며, 무엇보다 깊이가 얇아서 협소한 공간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습기에요. 

제습기 후면부 상단에는 프리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프리필터를 제거한 모습으로 필터를 통해서 외부의 공기를 유입하여 제습하는 간단한 원리로 작동합니다. 

프리필터는 보통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필터로 반려동물의 털, 생활 보푸라기, 머리카락, 입자가 큰 먼지 등을 1치적으로 걸러주는 역할을 하며, 제품의 수명을 늘려주는데 아주 중요한 필터입니다.

프리필터는 분리가 되기 때문에 먼지가 잔뜩 묻었을 때, 물로 세척해서 사용할 수 있어 항상 최상에 상태를 유지할 수 이는 대표적인 필터이기도 합니다.

필터 아래에는 연속 배수에 필요한 작은 구멍이 두툼한 고무캡으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용도는 1.5미터 플랙서블 호스를 연결하여 물탱크에 가득찬 물을 외부로 배출할 때 사용합니다. 연속 배수를 하고 싶지 않을 때는 고무캡으로 막아 놓으면 됩니다. 

측면 하단에는 착탈식 물탱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손을 아래쪽으로 넣어 앞으로 쭉~~~ 잡아 빼면 분리가 되며, 장착할 때는 좁은 곳이 안쪽으로 향하게 해서 밀어 넣으면 간단하게 빼고 넣을 수가 있습니다. 슬림 스탠드형 제습기답게 측면에서 봤을 때 이 정도로 슬림했나 싶을 정도로 얇은 바디가 큰 장점인 제품입니다.

용량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용이하여 원룸 제습기로 최적화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제습기 위쪽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프리필터에 의해 정화된 공기를 배출되는 공기 배출구가 있고, 우측에는 기능 조작을 위한 버튼들이 몰려 있는 패널이 위치한 심플한 구조입니다. 

패널에 어떤 버튼들이 있으며, 어떻게 조작하는지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아래쪽부터 전원 버튼, 풍량 조절 버튼, 타이머 설정, 습도 설정, 자동 제습 등의 버튼이 비슷한 크기로 위치해 있습니다. 작동 여부는 버튼 바로 좌측의 LED 표시등을 통해서 알 수 있으며, 색상은 화이트로 배경색과 같아 한눈에 팍팍 들어오지는 않지만 가까이서 보면 작동 상태를 파악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는 구성입니다.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눌러주면 띠디딩~~하는 소리와 함께 작동을 하며, 종료할 때도 마찬가지로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눌러 줘야 합니다.

최상단에는 현재 습도를 알려주는 디스플레이부가 위치해 있습니다. 다른 디스플레이부와 확실히 차별화 될 정도로 큰 편이며, 숫자를 통해서 표시해주기 때문에 화이트 색상임에도 가시성은 좋은 편입니다. 

화이트 일색으로 통일한 것은 계절 가전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효과를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습도에 따라 숫자는 유동적으로 변화하며, 현재 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습도계를 하나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제습과 수동제습을 지원합니다. 수동제습 시에는 사용자가 직접 습도를 설정해주는 방식으로 습도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습도 및 풍량을 직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활성화되는 ◀▶ 버튼을 눌려 원하는 습도를 쉽고 빠르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설정 가능한 최소 습도는 40%이며, 최고 습도는 80%로 최적의 습도는 60% 전후이니 참고하세요.

특정 시간에만 가동할 때 사용하라고 타이머 기능도 넣어 두었습니다. 타이머 버튼을 눌러 예약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시간은 0분 부터 최대 24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시간 설정은 습도 설정 방법은 동일합니다.

간단하게 풍량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풍량의 세기에 따라서 제습 성능이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람이 나오는 바로 아래쪽에는 210mm 크기의 대용량 팬이 위치하고 있어 풍량에 따라 회전 속도가 달라집니다. 

풍량은 3단계로 약, 중, 강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강일때가 바람이 가장 강하게 나오면서 제습 성능도 올라갑니다. 반대로 소음도 또한 높아지구요. 강에서 풍량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소음이 어느 정도 있지만 타사 제품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 

내부에는 저소음 모터가 장착되어 정숙한 제습이 가능합니다.

같이 사용하면 편리한 기능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물통없음경고도 그 중에 하나로 물통이 장착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는 사진처럼 빨간불을 내 보내면서 물탱크를 장착해 주라고 하네요.

물탱크에 물이 가득 채가 되면 만수자동경고를 하면서 가동이 일시 중지되어 물 넘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꼭 있어야 하는 기능이 차일드락 기능입니다. 일명 버튼 잠금 기능으로 

이것저것 다 눌러보는 개구쟁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필수 기능이죠. 차일드락 설정은 풍량 버튼을 3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작동하며 숫자 중앙에 자물쇠 아이콘이 뜹니다. 

반대로 해제할 때도 풍량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돼요.

SK매직 초슬림 DEH-140LI00WH 모델은 슬림 스탠드형 제습기라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러면서 덩치도 적당해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작은 침실, 원룸과 같이 협소한 공간에서도 딱 사용하지 좋은 제습기에요.

실내 습도를 40 ~ 60% 상태에서 맞춰주는 자동 제습 기능을 활용하면 복잡하게 설정하지 않아도 되어 편하고요.

플라스틱 커버링을 통한 저소음 고효율 모터를 사용하여 전반적으로 소음이 46dB에서 억제됩니다. 풍량 3단계에서 측정한 소음도로 생각했던 것보다 정숙하게 가동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기들이 있는 집에서는 조금 크게 들릴 수 있지만 제습기 소음은 거의 이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소음이 크게 들린다면 아기와 멀리 떨어져 제습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제습기 전면 측정거리 1.5m 기준으로 40dB의 소음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취침 전 풍량 1단계 설정 시에는 LED 밝기가 가장 낮은 상태로 자동조절되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SK매직 초슬림 DEH-140LI00WH의 일일제습량 13리터(27도,60%), 20리터(30도, 80%)로 상황에 따라 다르며 부피가 작다고 일일제습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또한 가동 중에도 더워지지 않는 쾌적한 바람 온도 36.5도를 유지해줍니다.

타사 제습기의 경우에는 39도로 약간 높아 더운 여름에 실내 온도를 더 높이는 단점이 있어요. 여름에는 뜨겁고 겨울엔 차가운 제습기 바람을 더 이상 경험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탱크 용량은 약 4리터 정도로 적당하며, 외부에서 물 수위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창이 마련되어 있어 편합니다. 

물을 버릴 때는 물탱크의 손잡이를 잡고 한쪽에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조금씩 물을 흘려 보내면 됩니다. 성질이 급한 분들은 뚜껑을 열고 한번에 쏟아 부으면 되구요.

구성품 중에 코드 걸이가 있습니다. 코드 걸이는 후면에 양면 테이프로 부착하여 걸어두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심플하고 화사한 느낌의 바디. 그리고 네이처 화이트의 색상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네이처 화이트 Nature White(DEH-140LI00WH)는 원룸이나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 딱 좋은 제습기입니다. 13리터 용량대비 컴팩트한 사이즈로 원룸처럼 협소한 공간에서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조그마한 공간 활용도가 무척 뛰어납니다. 

또한 저소음 모터를 사용하고, 210mm 대용량 팬 사용으로 고효율, 저소음 제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음에 민감한 분들도 어려움없이 사용할 수 있고요. 센서 탑재로 원하는 실내 습도를 설정하여 수동 제습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며 수동 제습이 귀찮다면 실내 습도를 4 ~ 60% 사이에서 자동으로 맞춰주는 자동제습 기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연속배수기능을 사용하시면 꿉꿉한 습도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덥고 습도가 높아 헥헥대는 열대야 기간에 제대로 큰 역할을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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