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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KT의 서포터 저격밴은 당연한 결과다.

다이아제라스
댓글: 2 개
조회: 2610
2013-08-22 00:09:45

 

 

 

참고로 난 KT나 CJ빠도 아니고 그냥 가끔가다 롤챔스 보는 유저지만 이번 KT밴을 보고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KT는 블리츠와 쓰레쉬 밴카드를 3번 연속으로 꺼내들었다.

자, 그럼 역으로 한번 생각을 해보자 왜 KT는 밴카드를 2장이나 버리면서 메드라이프를 저격했는가 ?

 

탑에서 인섹은 샤이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싸움을 보여줄 수 있었지만 다른 라인들은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

빠른별과 류의 싸움에서 류가 더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글러인 클템과 카카오의 구도에서도 클템의 정글도 카카오를 압도할 수 없었다.

 

탑 = 인섹 = 샤이

미드 = 빠른별 < 류

정글 = 클템 < 카카오

봇 = 스페이스 + 메라 ? 스코어 + 마파

 

여기서 밴카드 2장을 서포터 메드라이프에게 적용 시켜보자.

( 경기도중 초반의 CS격차나 갱킹능력들을 봐서 적용시켰다. )

 

탑 = 인섹 = 샤이

미드 = 빠른별 < 류

정글 = 클템 < 카카오

봇 = 스페이스 + 메라 < 스코어 + 마파

 

미드와 정글이 밀리는 입장으로 샤이의 입장에서는 아군지원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쉔'을 꺼내들었고 미드와 정글의 '마땅한' 장인급으로 유명한 챔프가 없으므로 샤이보다는 바텀의 힘을 빼기위해 메드라이프를 저격했다.

 

메드라이프가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챔프인 쓰레쉬와 블리츠크랭크를 저격밴해버리고 소나나 나미 등을 가져옴으로써 봇 라인전의 공격적으로 우위를 가져와 봇또한 '확실히' 이길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말이 필요없다. KT의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2명의 CJ팀중 1명을 확실히 저격해버림으로 챔프폭을 극도로 좁혀버렸고 샤이의 챔프픽 또한 제한적이게 만들어버렸다. 아무리 샤이가 공격적인 탑을 골랐다고 하더라도 그저 '수비'를 위한 인섹을 뚫을 수는 없었고 밴을 미드와 탑 둘다 적용시켜야 하는 CJ의 입장에서 어중간한 밴을 했다고 할 수 밖에 없다.

 

 

Lv70 다이아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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