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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Supporter, 그들은 단순한보조가아닌 보석이다.

Rosey
댓글: 96 개
조회: 22949
추천: 33
2012-11-05 22:41:39

 

 필자는 카오스6년가량하다 LoL로 갈아탄지 약1년차 맞이하는 금장정도구간의 서포터를 주포지로 삼는유저로서

보통 일반솔로랭크시 서폿을 기피하는 현상과, 다른 라인들에 비해 제대로된 인정을받지못하는 경향이 많아 서포터들이 안타까운맘에 이글을 시작해보려한다.

 

 

 

 얼마 전 롤드컵이 대회중간에 약간의 사고도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그 후로도 전세계적으로 여러 지속적인 대회가 개최되는등 LoL은 현 e스포츠계의 최강자리를 굳히고 있다 할정도로 흥행을 끌고있다. 허나 동전에 양면이 존재하듯 LoL 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게임 인기가 높아질수록 혼자만의 만족과 재미를 위한 무분별한 트롤링이라던가, LoL의 실력의 지표라고 할수있는 랭크점수를 대리로 올려주는 버스기사라던지 현재 이슈가되며 해결방도를 모색해봐야할 문제점들또한 안고 있다.

 그 중 문제점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솔랭크에서 자주보이는 서폿기피현상에 대해 살펴보고, 왜 서포터가 지금보다 조금더 인정받고 존중받아야 되는지 알아보겠다.

 

 

 먼저 솔랭크시 흔히보이는 서포터 기피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 심리가 작용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봐도 아무래도 조연보다는 주연이 더 조명받는것이 현실이고, 축구를 해도 수비수보단 공격수도 더 주목받고 화려해보이는것이 현실이다. (물론 전문프로쪽에서는 얘기가 다르지만 일반사람들을 놓고보면 대부분이 그러하다)

 물론 LoL의 5개의 포지션중 더중요하고 덜중요한것은 없고, 모든포지션의 캐릭들이 조화롭게 어울려야만이 승리를 가져갈수 있는거지만, 궁극적으로 상대를 데미지적으로 제압하고 진영을 무너트려 승리를 하는 LoL에서 주 데미지에 해당하는 라인인 미드와 바텀AD가 핵심포지라고 볼수 있다. 허나 서포터라는 포지션은 그 핵심딜러를 키워나가고 팀파이트를 위한 아이템빌드를가며 시야를 밝히는 등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때문에 한 일에비해 그만한 인정을 비교적으로 덜 받게 된다. 거기에 더불어서 모르는사람들끼리 모여 나의 실력의 지표라고할수있는 랭크점수를 걸고 게임을 하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주력딜을 뽑는 캐릭을 주는것보다 내가 직접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하는것또한 서포터를 잘하지않게 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볼수있다.

 

 또한 서포터를 기피하는 상황이 나온 이유중 하나로는 LoL의 현 시스템면에서도 찾아볼수 있다.(문제점이라는말은아님)

LoL 랭크게임에서의 캐릭터 선택방식은 높은점수순으로 픽을 하는 드래프트 시스템이다.

 서포터를 주포지로삼아 자신이 서포터를 간다고 하면 당연히 문제가되지않는다.

 문제는 기본적으로 내가 서포터보단 다른 포지션을 하려는 생각을 5명모두 하고있을시의 상황이다. 또한 이런 상황이 솔로랭크게임의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자리잡아 먼저 픽하는 사람들이 서포터를 제외한 포지션들을 골라 낮은픽의 사람들이 서포터를 가게된다. 그러니 현 시스템이 서포터 기피현상을 만들게된 이유에 충분히 속할 수 있다.

 

 

 

 한가지의 서포터를 기피하는 이유는 '스트레스' 이다.  그것도 다수가 아닌 소수 몇몇에 의한 스트레스 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10번잘해서 칭찬받는것보다 1번에 실수로 인해 욕먹는것이 더 기억에 남게된다. 보통 서포터를 주 포지션으로 삼지 않는 사람들이 솔로랭크를 하다보면 어쩔수없이 서포터를 하게되는 경우가 자주있다. 이때 나를 키우는게 당연하듯이 생각하고 서포터를 부려먹듯이 하는 AD유저와 바텀라인을 가면 정말 하기가 싫어진다.

 상대정글러가 탑쪽에있어 늦게와드를 박는데도 '님 와드좀빨리박아여 ㅡㅡ'

 라인관리해줄려고 미니언좀 쳐주면 '아 cs먹는데방해되여 미니언건들지마여ㅡㅡ'

 게임중간중간 자기들은 아이템창 빈칸놔두면서 '서포터님 와딩좀 잘해놔여ㅡㅡ'

 자기가 무빙실수해서 죽어놓고 서포터 탓을 한다는 등.. 정말 많은 경우들이 있다. 나도 그렇게 하고싶어서 하는 서포터가 아닌데도 열심히하는데 하나하나 짜증내고, 심지어 욕까지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또한 게임에서 패배도 하고, 이러면 당연히 '아 X같아서 서포터 안한다' 라는 말이 나올수밖에없다. 이러한 사람들이 소수에 불과하지만 이런 소수유저들을 지속적으로 만나다보면 서포터를 당연히 하기 싫어질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남들이 잘 안하는 서포터를 니가하니까 널 인정해줄께.' 이런 것인가?

 절대로 Never 아니다. 우리 옛말에 '시작이 반' 이라는 말도 있으며, 사회에서도 항상 기본을 착실히 쌓아놓고 무엇을 시작하는 사람이 대부분 성공하는 일이 많다. 서포터가 보다 나은 인정을 받아야하는 이유는 서포터가 한 게임의 그런 밑바탕, 즉 한 게임의 기본틀을 마련한다는것이다.

 먼저 서포터의 가장 큰 역할은 주 딜러인 AD원거리 딜러를 성장시키는 것에 목적이있다. 바텀라인의 2:2싸움은 원딜이 아닌 서포터에 의해 지배된다고 프로선수들은 흔히말한다. AD원거리 딜러의 실력이 비슷한 정도면 정말 전적으로 동의하는 말이다.

 서포터가 와드를통해 정글러의 갱을방지해 원거리딜러가 cs를 챙길수 있는 기본적인 상황을 만드는 것을 시작하여 부쉬싸움을 통해 상대에게 압박을줘 cs에 영향을 줄수도있고,  딜교환으로 인해 라인전을 우위하게 가져가거나 불리하게 가져가는 것또한 70~80%는 서포터로서 시작된다. 후에 놓고보면 원거리딜러가 데미지를 뽑아 내는것은 초반에 서포터가 얼마만큼 밑바탕을 잘깔아주는 것에 의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초중반을 넘어서 중후반부터의 한타의 밑바탕 역시 서포터가 깔아논다고 생각한다.

 LoL의 중후반한타는 대부분 드래곤과 내셔남작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가장중요한것 중하나는 시야싸움이다. 그 지형의 시야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한다. 물론 시야와드란 모든 캐릭이 다 구매하는것이지만 중후반이후의 80퍼이상의 시야싸움은 서포터의 시야와드와 오라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주요데미지를 뽑아내서 상대를 제압하고 적절한 위치선정과 무빙을 하여 상대보다 더 나은 데미지를 뽑는것을 각각의 미드라이너와 AD본인이 하는것이고 그들이 잘해야만이 한타를 승리로 가져가는 것이지만, 그런 한타를 보다 유리하게 가져가기위해 밑초석을 까는것은 서포터들의 시야싸움에서 시작된다. 서포터로서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런 당연한 일들이 결국 하나의 게임에서 승리를 가져가기위한 밑바탕을 까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LoL에서 더중요하고 덜중요하고 한 포지션은 없지만, 대부분 서포터를 기피하려는 것과 팀을위해 뒤에서 묵묵히 보조하는 서포터를 고마워하기 보단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여기는 것이 안타깝다. 아..서포터에게 무슨 귀족대우를 해달라는 것이아니다. 오해없길 바란다. 단지 필자는 서포터의 역할을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여기기보단, 그냥 조금이나마 팀을위해 보조적은 역할을 수행하는 서포터에게 작은 고마움이라도 느껴주길 바라는 것뿐이다.

 더불어 위같은 생각에 동의하고 한번쯤 해보겠다는 서포터가 조금이라도 늘어나고, 이왕 하게된거 어쩔수없이 억지로하게된 서포터라도 생각을 살짝 바꾸어서 재미있게 했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써봤다.

 앞으로 같은 편들이 '서포터님 수고해주셨습니다' 라는 간단한 말한마디라도 게임끝나고 오가는 훈훈한 그런 날들이 오길 바란다.

 

 

 

p.S. 처음으로 칼럼을써봅니다. 말투도 반말투고 약간 두서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좋게봐주시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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