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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요새의 '서포터'에 대해 알아보자

리스키다이스
댓글: 32 개
조회: 23989
추천: 61
2013-03-13 01:11:08

1. 유행에 민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유저들.

 

 

현재의 리그 오브 레전드의유저들은 이른바 '대세 픽' 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일반 유저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챔피언이 대회에서 픽이 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빠른속도로

일반 유저에게 흡수됩니다.

 

 

지금과는 먼 이야기지만, 롤 챔피언스 섬머 즈음에는 '대회 픽은 대회 픽, 유저 픽은 유저 픽'

이런 식으로 나름대로 분화가 되어 있었고, 그런 '대회 대세 픽' 들이 일반 유저들에게 전파되고 내면화되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윈터, 프리시즌을 거쳐서 시즌3가 되고나서는 유저들이 픽의 유행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어마어마해집니다.

 

 

그 전까지 생소했던 신 짜오나 볼리베어 자르반 등의 정글러가 대세 정글러로 자리잡은 모습 등을 보면

상당히 신기합니다. 대회에서 선보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일반 유저에게도 인식이 바뀌었죠.

(심지어 롤 챔피언스 윈터가 끝난 후에는 트런들이 종종 보이는 기현상도 있었죠)

 

 

그리고 대회에서의 픽의 변화, 여러가지 패치와 메타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서포터의 픽 유행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2. 이전의 서포터

 

온게임넷이 주최했던 '롤 챔피언스 윈터' 초기에 가장 주목받았던 세가지 서포터는 역시

 

룰루, 자이라, 소나 입니다.

 

이들은 기본적인 라인전의 강력함과, 라인 스왑상황에서의 강력한 압박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이 세 서포터가 고려되상이 된 큰 이유중 하나는 '돈을 못 벌어도 후반에 1인분을 할 수 있는 서포터'

 

였습니다. 실제로 룰루, 자이라, 소나는 데미지가 아닌 유틸성 만으로도 후반에 강력한 존재감을 뿜을 수 있죠.

 

 

또, 이러한 '서포터의 요소' 와는 전혀 상반되지만 특이한 이유로 픽된 서포터도 있었습니다.

 

'베인, 코그모, 케이틀린' 과 같이 조합을 하여 사용한 누누가 그 주인공이죠.

 

 

 

 

 

 

 

3. 서포터 픽의 미묘한 변화

 

 

윈터 이후 프리시즌과 시즌3, 그리고 지금. 서포터 픽에는 어떠한 변화가 생겼을까요?

 

 

첫번째로, '칠흑의 양날도끼' 가 AD캐스터의 꿀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AD캐스터가 강력한 면모를 자랑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또 강력한 AD캐스터인 제드가 새로 등장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맞춰서 타릭이 이전보다 훨씬 쓸만한 서포터로서 그 위상이 높아지게 됩니다. 물론 이전에도 여전히 좋은 서포터였고 대회에서도 종종 픽이 됬지만, 이전보다 훨씬 가용하기에 좋아진 것이죠.

 

 

두번째로, 체력메타, 아이템 밸런스 조정 등에 따른 원딜 캐리력의 하락, 그리고 이에 따른 누누 픽의 감소입니다. 체력메타가 떠오르고 원거리 딜러의 생존력을 삭감함에 따라서(아이템의 이속 증가능력 너프) 원거리 딜러의 하드캐리 능력이 상당히 줄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누누를 픽해서 원딜에 몰빵하는 조합을 짤 이유가 줄어든 것이죠. 물론 원딜이 '프리 딜' 을 하게되면 여전히 위협적인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이전과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픽 역시 이전보다는 시들해지게 되었습니다. 또 이렇게 누누의 픽이 줄은건 누누의 '끓어오르는 힘' 의 너프도 분명 한 몫을 했습니다.

 

 

 

세번째로는. 어쩐지 더욱 강력해진 '아웃복싱형 서포터' 들입니다. 시즌3가 되면서 '시간당 골드 수입량 증가' 패치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서포터들이 돈룬을 벗어던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격력 룬, 마관 룬, 주문력 룬 등으로 세팅을 하면서 그 짤짤이 능력이 더욱 강력해지게 되었죠.

 

자이라는 정말 커다란 너프가 있었고, 챔피언 자체도 다루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 유저 랭크 게임에서의 픽률은 낮지만, 룰루와 소나는 여전히 강력한 서포터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라인전과 라인 스왑 등의 상황에서 '원거리 서포터' 라는 이점은 정말로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네번째로는,봇라인의 AD 원딜 또한 '롱소드' 혹은 '도란의 검' 을 첫템으로 구매하는것이 보편화됨에 따라서, 원딜의 초반 견제력이 이전보다 훨씬 매서워졌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분명히 근접형 서포터를 고르는 것에 더욱 민감해지도록 작용합니다. 실제로 요즘 초반 원딜의 견제력이 더 부담스러워진건 단순히 메카닉적인 변화만은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다섯번째. 새로 등장한 강력한 서포터 쓰레쉬가 있습니다. 이번에 개최된 롤 대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에서 압도적인 픽 밴률을 보이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죠.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에서, 대회와는 다르게 일반 유저들은 여전히 '대회에서 잘 픽되지 않는' 서포터도 많이 애용합니다.

 

조작이 비교적 쉽다던지, 최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대회와는 달리 모르는 유저끼리 합을 맞출 때는 이러한 서포터가 더 편하던지 등등의 이유로요.

 

 

여기서는 각 서포터를 간단하게 알아보고, 장점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앞에 붙은 넘버링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순위가 아닙니다.

 

 

 

1. 자이라 (체력 429+74 / 사정거리 575)

 

 

픽이 다소 주춤하지만, 챔피언의 숙련도가 높을수록 강력한 면모를 자랑하는 서포터입니다.

 

자이라의 강점은

 

 

① 다중 속박을 가지고 있는 E 스킬

② 라인전에서 페이스체크를 할 필요 없게 만들어주는, 와드보다 훨씬 긴 사정거리를 가진 W 스킬

③ 광역 에어본 궁극기

④ 식물들의 데미지, 유틸성 E스킬의 라인클리어 능력

⑤ 깔끔한 평타모션, 575의 긴 사거리

 

 

강력한 갱킹을 자랑하는 정글러가 대세가 된 요즘, 와드를 사용하지 않고 땅굴 체크가 가능하다는 점과

땅굴을 체크하더라도 안전하게 체크할 수 있다는 점 (종종 와드로 '체크'를 하다 죽는 경우도 있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후반에 가서도 유틸성만으로 충분히 1인 몫을 해줄 수 있는 챔피언이라는 점이죠.

또, 평타 사거리가 긴데 평타모션까지 좋은 자이라는 라인전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체력이 약한것이 일종의 흠이지만, '짤짤이' 형 서포터중에서 가장 긴 스킬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숙련도 여부에 따라서 그 효용의 편차가 매우 큰 서포터입니다.

 

 

 

 

 

 

 

 

 

 

2. 소나 (체력 410+70 / 사정거리 550)

 

 

메타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입지를 가진 강력한 서포터, 소나입니다.

 

 

소나의 강점은

 

 

① 노캐스팅 무빙 모션이 가능한 q 스킬로, 강력한 아웃복싱이 가능

② 힐을 통한 깨알같은 라인 유지력

③ 광역 스턴 궁극기

④ 라인 스왑에 강력함을 더해주는 공격력 & 주문력 버프

⑤ 파워코드의 공격력 + 유틸성

 

 

소나의 가장 강력한 강점은 역시 라인전에서의 아웃복싱과 광역 스턴입니다만,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힐링과 q스킬의 공격력 버프는 추세와 상관없이 언제나 강력합니다.


하지만 체력과 방어력의 너프 이후로는 '딜교환' 에 자칫 실수라도 하면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나는 라인전에서 일종의 버스트 데미지형 서포터이자 물몸 챔피언이기에, 전투 지속력에 있어서는 약한 면모를

보입니다. 그렇기에 안전하게 '짤짤이만' 넣을 수 있는 숙련도가 필요한 챔피언이고,

파일럿을 굉장히 많이 타는 편입니다.

 

 

 

 

 

 

 

 

 

 


3. 룰루 (체력 497 +82 / 사정거리 550)

 

 

사실상 가장 강력한 서포터로 꼽히는 룰루입니다.

 

 

룰루의 강점은

 

① 강력한 전투 지속력

② 강력한 CC

③ 원거리 포킹형 챔피언중에 가장 뛰어난 체력과, 레벨별 체력 증가량.

④ 뛰어난 갱 면역력, 그리고 수비력

⑤ 뛰어난 라인 클리어 능력

⑥ 패시브 '픽스'를 이용한 강력한 평타

 

 

룰루의 강점은, 모난 부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공격력, 수비력, 전투지속력, 갱 면역력 등 모든 부분에서 '상당한' 수준을 자랑합니다. 체력이 정말 뛰어나고, 군중 제어기가 강력하기 떄문에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서의 전투 지속력이 매우 강력합니다.

 

W 스킬과 궁극기를 활용한 갱 면역력도 굉장히 우수하고, 상대의 귀환 타이밍을 빼앗기에 좋은 Q의 라인 클리어 능력도 뛰어납니다. 또, 패시브인 '픽스' 가 평타에 추가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라인전 평타 교환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룰루에게 단점을 꼽아본다면, 마나 소모할 기회가 굉장히 많은 챔피언임에도 짤짤이형 챔피언중에서 마나가 괴랄할 수준으로 적다는 것에 있습니다. (기본 마나 250) 종종 룰루가 신나게 스킬을 난사하다가 정작 중요할때 마나가 없어서 궁극기를 못 쓰는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4. 블리츠크랭크 (체력 518+95)

 

 

블리츠크랭크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그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서포터죠.

 

 

블리츠의 강점은

 

① 최강의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그랩

② 그랩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무빙으로 넣을 수 있는 압박

③ 탱키한 패시브

④ 광역 침묵

 

 

 

블리츠크랭크는 라인전에서는 의외로 취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후반에 가면 갈 수록 빛을 보는 챔피언입니다.

원치않는 타이밍에 강제로 이니시를 걸면서 싸움을 크게 유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무리 게임을 잘 풀어가고 있더라도 블리츠의 그랩에 주요 딜러가 걸리면 '게임을 던졌다' 라는 말까지 나오게 하는

강력한 변수를 보유한 챔피언 입니다.

 

라인전에서는 블리츠의 그랩이 가장 강력한 무기지만, 또한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q와 e를 다 소모한 블리츠 크랭크는 라인전 딜교환에서 할 수 있는것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기 때문인데, 그랩이 실패할 경우에 돌아오는 데미지가 지나치게 크죠. 이것이 메카닉이 갈 수록 발전하는 요즘에 블리츠가 라인전에서 약세를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5. 레오나 (체력 517+87)

 


한 때 크레포 선수의 아트와 같은 흑점 폭발 등으로 유행을 꽤 탔지만, 포킹형 챔피언의 강세에 다소 주춤하는

서포터입니다.

 


레오나의 강점은


① 끊어먹기, 추격에 특화된 초강력 사거리 궁극기

② 탱키함

③ 괴랄한 라인전 갱 호응력

④ 레오나의 패시브와 원딜의 연계 콤보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버스트 데미지

⑤ 6레벨 이후의 라인전에서 궁극기 교환에 굉장히 유리 (짧은 쿨 타임)

⑥ 평q평을 통한 보너스급 '와드 제거 능력'

 

 

 

요새 레오나가 잘 안 보이는 것은, 회복기가 없기 때문에 아웃복싱에 취약하다는 점이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승기를 잡았을 때는 우주 끝까지 날려버리기에 좋은 챔피언이지만,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우주 끝까지 밀리기도 좋은 챔피언입니다. 풀피인 상태에서 딜교환에 실패했다고 가정을 한다면, 풀피가 아닐 때는 딜교환을 걸기가 더욱 어려워지니까요. 게다가 먼저 진입하는 돌진형의 챔피언이기에 그 부담이 더욱 큰 편입니다.

 

 

 

 

 

 

 

 


6. 타릭 (체력 558+90)

 


예전의 타릭은 후반에 잉여하다는 평가 때문에 다소 기피했던 챔피언입니다.


기본적으로 초반의 라인전이 워낙 강력하고, 소규모 국지전에서는 어마어마한 강력함을 자랑했습니다.

이제 ad캐스터가 자주 쓰임에 따라서 꽤 선호되는 픽이 되었지만,

이번에 있었던 산산조각 스킬의 너프가 은근히 뼈아플 것으로 보입니다.

 

 


타릭의 강점은


① 확정형 스턴기를 보유함에서 오는 강력한 라인전, 갱 호응력

② 추세와 잘 맞는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오오라, 상대의 방어력을 경감시키는 스킬

③ 라인전 페이즈에서의 강력한 버스트 데미지, 아군의 공격력 버프

④ 힐을 통한 우수한 라인 유지력

 

 

대개 라인전 페이즈에 강력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타릭과 같이 듀오로 서있는 원딜한테는


짤짤이를 넣어도 저게 닳는건지 아닌지 싶을만큼 탱키해지죠. 타릭이 라인전에서 흥한 상태로 이지스라도 보유하게 되는 날에는 어마어마한 오라를 동반한 탱키함이 정말 후덜덜할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는 것이 좋은 챔피언이지만, 황홀한 강타(E) 스킬을 잘못 썼을 경우에는 블리츠크랭크와

마찬가지로 쿨이 돌아오기까지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지만 Q, W, E 스킬 모두 전투 지속능력에 +@가 되는 스킬들이기에 역시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서 강력합니다.

 

 

 

 

 

 


7. 소라카 (체력 446+71 / 사정거리 550)

 


소라카는 그레이브즈, 우르곳이 한참 전성기를 탔던 '아주 먼 옛날에' 자주 픽 됬었던 챔피언입니다.


OP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내는 것에 주력했던 챔피언인 소라카가 두 OP가 OP가 아니게 되고 나서부터는

픽률이 급감한 챔피언입니다.

 

 

 

소라카의 장점은


① 힐과 마나 무한 주입을 통한 라인전에서의 강력한 유지력(주의 : 원딜이 잘해야함)

② 방어력, 마법 방어력 증가를 기반으로 한 딜교환

③ 의외성을 가지는 상당히 긴 사일런스

④ 아트 세이브가 가능한 글로벌 힐링

⑤ 노 코스트에 긴 사거리를 가진 타겟형 짤짤이 스킬(E)

 


소라카에 다소 생소한 유저들이 오해를 하는 편인데, 소라카는 의외로 라인전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입니다.

노 코스트 견제, 침묵기인 E를 평타와 같이 활용해서 상대의 반격을 저지하면서 소라카는 딜을 넣는 방식이죠.

 

또, 적 팀의 순간적인 이니시에이팅의 맥을 확 끊어버릴 수도 있고, 딜러를 벙찌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만...

 


사일런스의 사용이 다른 챔피언들의 CC기에 비해 고도의 숙련도를 요구한다는 점과 더불어, 다른 각광받는 서포터들에 비해서는 후반 갈수록 굉장히 힘이 떨어진다는 점(갈 수록 존재가 미미해지는 힐량 등)이 단점으로 작용하여 픽이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저변적인 인식에 비해서는 강력한 서포터라는 것이 개인적 견해입니다.

 

 

 

 

 

 

8. 알리스타 (체력 544+102)

 


W의 사정거리가 롤백 됬지만, 그럼에도 픽률이나 승률이 썩 좋지 않은 서포터 알리스타입니다.

 


알리스타의 강점은

 


① 박치기 / 분쇄의 극한의 유틸성

② 힐을 통한 깨알같은 라인 유지력

③ 탱커보다 탱키해지는 궁극기

④ 상당한 갱킹 호응력

 

하지만 알리스타가 픽이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근접형 서포터' 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알리스타의 국민 콤보로 알려져있는 WQ가 있지만, WQ는 '짧은 딜교환' 으로 사용하기에 우수한 방법이지,

'전투 지속력' 적인 측면에서는 엄청나게 나쁜 효율을 자랑합니다. 결국 점멸이 알리스타의 강력한 무기가 되는데,

점멸이라는 쿨타임이 엄청 긴 칼 하나를 들고 있는게 다소 버겁긴 하죠. 모 아니면 도 같은 느낌이 나니까요.

 

대신 라인전을 벗어나면 뛰어난 딜러 보호 능력, 서포터를 초월하는 탱키함, 국지전에서의 강력함 등의 면모를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팀 단위의 경기에서는 뛰어난 서포터로 생각하고, 솔로 랭크에는 어울리지 않는 서포터라는 생각을 합니다.

 

 

 

 

 

 

 

 


9. 누누 (체력 545+108)

 

 

이전에 코그모, 베인, 케이틀린 등과 같이 조합되어 쓰이며 강력함을 발휘했던 챔피언입니다.

 


누누의 강점은

 


① 원딜의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주는 W 블러드 보일

② 자체적으로 체력 수급이 가능해서, 아웃복싱에 대한 내구도가 뛰어남.

③ 딜교환은 물론 갱킹 호응에도 매우 유리한 E스킬의 강력한 유틸성

④ 딜링 아이템을 갖추지 않아도 충분히 강력하고, 유틸성도 뛰어난 궁극기(R)

⑤ 기본 스텟 자체가 매우 탱키한 챔피언.

 

 

앞에서 언급했지만, 최근 원딜의 캐리력의 하락과 블러드 보일(W)의 너프로 인해서 픽률이 꽤 낮아진 챔피언입니다.

E 스킬은 딜교환에 괜찮은 모습을 보이지만, 사정거리가 매우 짧다는 것이 큰 단점이죠.

 

또, 시즌3에 이르면서 '시간당 골드 수입 증가'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짤짤이 서포터들이 돈룬을 벗어제끼고 더욱 강력한 포킹력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모로 누누에게는 어려운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10. 잔나 (체력 434+78 / 사정거리 475)

 


인벤의 이전 롤 여신이었던 서유리 성우님이 더빙한 챔피언이죠. (지금도 여신 맞나요?)

잔나는 메타에 밀려서라기보다는 너무 많은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서포터입니다.

보통 유틸성에 기대는 서포터들은 웬만한 너프에는 굴하지 않습니다만, 잔나는 너무 많은 너프를 먹었어요.

 

기억해보는걸 나열해보자면


궁극기 넉백 량(사정거리) 너프 / 실드 까일 시 공격력 버프 삭제 / W 이속 증가분, 슬로우 지속시간 너프 /

Q 스킬 에어본을 충전 시간에 따라 차등 적용


너무 많은 부분들이 칼질을 먹었죠. 하지만 여전히 좋은 서포터이긴 합니다...

최근에 계절풍 마나 소모량을 줄이는 버프를 해줬지요. 이것도 분명히 +@로 작용합니다.

 

잔나의 장점은

 


① 사정거리가 긴 즉발형 실드와, 실드에 붙어있는 강력한 공격력 버프

② 강력한 유틸리티성 (W 슬로우, Q 에어본, R 넉백 및 광역힐링)

③ 사정거리가 길고, 범위도 넓은 판정이 좋은 에어본 Q

④ 전체적 이동속도 너프에 따라 간접 상향된 글로벌 패시브

 

 

아직도 분명히 강력한 챔피언이고, 솔로랭크에서도 여전히 활발하게 사용되는 서포터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극기 계절풍의 넉백 거리를 롤백해준다면,  굉장히 우수한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우수하죠 물론.

 

 

 

 

 

 

 

 

 

11. 나미 (체력 439+74 / 사정거리 550)

 

요즘 새로 공개되는 챔피언들은 대개 OP이거나, 재평가를 받는데.. 홀로 쓸쓸히 바닥 긁는 나미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나미는 제가 뭔가를 평할만큼 플레이를 하지를 않았기 때문에.. 평가를 할 수가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플레이 해본 후의 몇가지 단점 정도는

 

① 불확정성이 너무 심한 Q

② 강력한 W,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마나 소모량

③ 궁극기의 존재감이 다소 미비

 

장점은

 

① 어쨌건 다중CC Q

② 초반 라인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E의 유틸성(평타 데미지 추가, 평타 피격 대상 슬로우)

③ 어쨌건 괜찮은 라인 유지능력

 

 

최근 SKT T1이 트위치와 나미를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을 보고 다시 연구를 해봤었습니다.

E가 정말 물건인 스킬인데...

 

 

 

파도 소환사의 축복 (Tidecaller's Blessing)
마나 소모: 55/60/65/70/75
재사용 대기시간: 11초
아군 챔피언을 5초 동안, 혹은 3번의 공격까지 강화시켜 기본 공격으로 25/40/55/70/85 (+0.2 AP)의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고, 공격 당한 적에게 1초 동안 15/20/25/30/35% 느리게 만듭니다.

 

 


문제는 '3번'의 공격이더군요. 딱 평타 세번만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궁을 맞았을 때 앞으로 약간 당겨진다던가, E스킬의 강화 횟수를 늘린다던가, W의 마나 소모량을 줄인다던가,

Q의 속도를 개선한다던가.

 

스킬 중 하나만 개선을 해도 꽤 강력한 서포터의 면모를 자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12. 쓰레쉬 (체력 541+89 / 사정거리 475)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서포터 쓰레쉬입니다. 왜 쓰레쉬가 자주 쓰이는지 그 이유를 조금 알아볼 수 있을겁니다.

 

① 원거리 서포터중 '압도적으로' 뛰어난 기본 체력

② Q 스킬의 유틸성 (끌고오기, 상황에 따라 본인이 날아가기)

③ W 스킬의 유틸성을 통한 아군 생존능력 향상, 라인전 갱킹 호응능력 극대화

④ Q스킬과 연계해서 쓰기에 좋은 E스킬의 유틸성

⑤ Q스킬 패시브에 따른 평타 짤짤이의 강력함

⑥ 패시브를 통한 주문력 향상 가능 (방어력도 오르지만, 대신 레벨업별 방어력 상승이 없으니 대충 퉁 침)

⑦ 궁극기의 강력한 데미지 및 주문력 계수 (250/400/550 (+1 AP))

 

 

참고)

소나 궁 - 150/250/350(AP 0.8)


레오나 궁 - 150/250/350(AP 0.8)


자이라 궁 - 185/265/350(AP 0.7)


쓰레쉬 궁 - 250/400/550(AP 1)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서포터임에도 탱키하고, 스킬마다 유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첫번째 평타의 공격력이 강력하다보니 견제력도 평타는 되고, 라인전에서의 전투지속력도 우수한 편이며, 맵 컨트롤에도 능한편이고(랜턴을 통한 안전한 시야확보) 후반 기여도도 괜찮은 편입니다.

 

분명 여러가지 강력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쓰레쉬입니다만, 기본적으로 흔히들 말하는 '플레이 사이즈'가 간단히 나오지 않는 서포터이고 조작에 난이도가 있기에 아직도 약간은 저변적인 픽은 아닌 편입니다.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지만요.

 

 

 

 

 

 

 

 

 

 

 

그래서? ㅁ...?

 

 

 

그냥 서포터 픽의 미세한 변화와 각 서포터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쓰고보니 사실 별 내용도 없네요.

 

실은 아이템의 변화 등에 대해서도 써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지니까 사람이 귀찮아지네요

 

그냥 재미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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