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록의 4기사를 참고하여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묵시록의 4기사엔 백기사, 적기사, 흑기사, 청기사가 있고
각각 색의 맞는 말을 타고 있어 그렇게 불리며
본인의 권한, 힘을 대표하는 단어가 존재합니다.
백기사의 경우 정복(역병)의 기사로 활이 주 무기이며
월계관을 쓰고 있고 땅의 짐승들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병이라 하면 일리아칸이 떠오르고
무수한 악마들을 부리기도 합니다.
(ex 3관 마지막 탑 위로 올라오는 악마들)
백기사 컨셉과 얼추 맞다고 볼 수 있으나
활을 사용한다는 점,
1막 레이드에서 이미 나왔다는 부분에서
다른 심연 보스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 한정적으론
백기사를 적그리스도로 보기도 하는데
적그리스도는 시공간에 상관없이
예수그리스도가 전파한 복음을 적대시하는 존재들을 의미합니다.
로아에서 종교, 신에 대한 믿음하면 세이크리아이고
빛을 믿는 집단 새벽과 대립되는 황혼이 있습니다.
황혼 세력에서도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적기사의 경우 전쟁의 기사로 검이 주 무기입니다.
전쟁과 살육을 위해 평화를 거두어가는 기사입니다.
4-2관에 들어서며 붉은 빛을 띄는 공격을 하는 카멘은
이제 본인의 힘인 혼돈을 더 비중 있게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유저들에게 탈 것 중 이클립스 버전의 군마,
붉은 빛을 띄는 군마를 제공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후
카멘이 붉은 말을 타는 장면이 나오며
적기사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리아칸과 아브렐슈드가 재등장 했다는 점에서
이후에 단독 레이드로 나올 것이라는 점이 걸리나
하드(또는 이클립스) 난이도와는 동등하거나 그 이상일 것이기에
종막도 아닌 레이드를 어렵게 내어
유저들을 고통스럽게 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흑기사의 경우 기근의 기사로 무기가 아닌 저울을 든 기사입니다.
주로 가진 권한은 식량에 관련된 재앙을 일으키는 힘입니다.
이 기사에 대해선 크게 떠오르는 보스가 없습니다.
이후 찾아낸다면 적을 생각이며
좋은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기사의 경우 죽음의 기사로 대낫(쇠스랑)을 든 기사입니다.
푸르스름한 말을 타고 있으며
가진 권한은 초 자연적인 죽음입니다.
4명의 기사를 각자의 영역(역병, 전쟁, 기근, 죽음)이 있다는 시점도 있으나
청기사가 3명의 기사의 대장격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백기사, 흑기사, 적기사 모두 청기사의 허락하에
권한을 부릴 수 있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카제로스를 통해서 청기사 컨셉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Pip02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