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로스의 대사
[군단장]
1.발탄
신들에 대한 원망, 부아, 증오, 분노, 적대, 등의 감정을 가진 그림자들은
심연에서 악마로 창조된 후 페트라니아로 넘어가 힘과 파괴의 상징인 마수들로 진화했고
마수들 중에서 가장 강한 발탄이 마수군단장이 되었다.
+ 심연의 지배자 나로크도 발탄과 같은 성향이었다.
2.에키드나
태초에 생명이 생겼던 그 순간부터 죽음 뒤에 남겨진
쾌락, 탐욕, 충동, 야욕 등의 그림자들은
하나가 되어 역리의 세상을 떠돌아다녔고
심연이 생긴후 카제로스를 만나 악마로 탄생했다.
그 악마는 욕망의 주인이자 뱀과 몽마의 여왕 에키드나였다.
그녀는 이 세상에 욕망이 존재하는 한 죽어도 순리를 거슬러 역리로 돌아오기에
이치에 벗어난 불사라 봐도 무방하다.
심연 이전부터 존재했고 욕망의 화신 그 자체이며, 욕망을 모티브로 한 악마들을 창조했다.
3.쿠크세이튼
신들의 전쟁 때문에 미쳐버린채로 죽어버린 영혼은
실성, 절규, 증오, 광란, 혼란 등의 부정한 감정의 그림자들만 남았다.
그 그림자들은 심연에서 악마로 창조된 뒤 페트라니아로 넘어가
광기의 악마들로 진화했고 그들 중에 쿠크세이튼이라는 악마가 있었다.
그러나 쿠크세이튼은 어둠의 생명체에게 잠식되어 버렸다
4.아브렐슈드
신들의 전쟁으로 피해를 받으며 불안에 떨다 죽은 영혼은
체념, 슬픔, 절망, 공포 등의 부정한 감정의 그림자들만 남았다.
그 그림자들은 심연에서 악마로 창조된 후 페트라니아로 넘어가
진화되었고 카제로스는 그들 중에 가장 두각이 보인
아브렐슈드를 군단장으로 발탁하자 몽환 군단이 되었다.
아브렐은 저주를 내려 악몽을 매개체로 자신의 힘을 충전하고
모인 힘으로 몸에 내재된 큐브를 이용해 몽환 같은 차원을 만들어낸다.
정황상 할족과 관련이 있고 재구성된 육체와 그림자를 분리해 사용하는 능력까지 보여준다.
* 개인적으로 아브렐에겐 또 한명의 누군가의 그림자가 더 깃들어 있는 것 같다.
5.일리아칸
생명과 죽음 사이에서 태어난 유니크한 존재로 불사자다.
질서와 혼돈이 맞부딪친 방대한 심연속 카르테론에서
자연적으로 스스로 태어난 존재일수도 있다.
질병과 부패라는 강력한 권능을 가지고 있었고 질병의 권능을 통해
스스로 악마를 창조할 수 있었다.
+ 카르테론 : 허기지고 배고픔이 많은 악마들이 있던 지역.
일리아칸은 심연의 공허에서 태어난 여느 요괴들이나 흉수들처럼 허기짐을 달고 살아
끝없이 영혼과 생명을 탐했는데 그런 괴이한 광경을 본 카제로스가 쇠락을 주었다.
현재는 불사의 능력을 다 소모한 것이지는 몰라도 그의 의지는 심연의 바다로 돌아갔다.
6. 카멘
자아와 그림자 모두 잃은 빈깡통, 이그라함의 정체성만 유지한 육체다.
본능만 있던 그는 페트라니아를 파괴하고 다녔으나,
카제로스를 만나 태초의 어둠을 받고 어둠의 주인이 되었다.
카제로스 및 악마들과 함께 지내면서 새로운 자아를 형성 중이지만
본능적으로 자신이 누구였는지 의구심을 품으며
잃어버린 정신의 그릇을 찾으려 했다.
지금은 카마인과 자신이 분명 뭔가 큰 연관성이 있다 느껴 카마인을 찾아 다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