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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질서가 내린 열쇠의그릇과 열쇠의아크

황미룡
조회: 1143
추천: 1
2024-11-25 16:52:56

20년전 황혼은 열쇠의 그릇을 세이크리아의 어느 계시의 성소에 안치했다.

실제로 황혼은 열쇠인 아만이 인간인줄로만 알고 있다가 10년전 플레체에서

마주하며 처음으로 데런임을 알았다.


<황혼의 일지 아만 보고서>


구스토가 아만을 데려간 후 황혼은 늘 그들 곁을 맴돌며 주시했고 
데런 아만이 신성력을 쓰는 것을 본 황혼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때부터 그들은 아만을 특이점이라 부르며 금기의 실험을 자행하게 된다.

[의문의 실험 기록 내용중]

다른 데런 샘플과 특이점이 가지는 차이에 대해 파악 필요.

특이점이 지닌 신성력이 의문스러운 부분.

스물 일곱번째 실험에서 확인했듯 데런은 신성력을 지닐 수 없음.

하지만 특이점은 계속해서 신성력을 사용 중.

타 데런 샘플과 특이점은 어딘가 다른 구조를 지니고 있음.

그에 대해서 확실한 파악을 하기 위해 샘플을 확보하여 해부하는 것이 확실하다는 의견.

대주교께 보고했으나 관망하라는 답변 도착.


황혼은 아만이 어떻게 신성력을 사용할 수 있는지의문을 풀려 했지만 

데런은 신성력을 지닐 수 없다는 결론과 

아만이 타 데런들과 다른 구조를 지녔다는 비교분석만을 남긴채 실험을 끝마쳤다.

(여기까지의 정황만 보더라도 황혼이 어떤 실험을 통해 아만을 만들었다는 가설은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 외 여러 실험-

그렇게 페이튼에선 아만 같은 인공 데런을 만들기 위해 데런을 잡아다 생체실험을 했고

플레체에선 페이튼에서 보내온 실험기록과 데런 샘플들, 로웬에서 보내온 실험기록과 실마엘을 통해

아만에 대한 진실을 풀기 위한 실험 및 데런들에게 실마엘 노출 실험,

자신들이 직접 실험체가 되어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육체를 갖기 위한 실마엘 중첩 실험,

실마엘 중첩에 성공한 자의 힘의 증폭을 위해 혼돈의 조각 융합 실험도 자행했었다.


다만 황혼의 대주교 바실리오와 연관된 소수의 사제들은 아만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고 있는 듯 했다.

그 소수의 사제들 중 주교 안토니오도 있었다.






[주교 안토니오가 아만에게 건넨 대사]

"신께서 내린 속박이 그 추악한 육체에 뿌리내렸다."

"선택을 받았을 뿐인 역겨운 데런 주제에."






[오래된 기록]

아스라이 자리한 빛은 그 끝을 알리지 않고 타올라

(사슬전쟁시기 루테란이 아크의 힘을 발동했지만 뭔가 끝을 맺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애처로이 여긴 질서께서 별의 흐름에 열쇠를 자리하게 만드셨다.

의지를 잃은 새벽을 대신하여 황혼이 이를 마주하였다.

(루페온은 열쇠의 아크를 광휘의 방주로 복귀시키지 않고 중간계로 보냈고 이를 황혼이 마주했다.

애처로이 여겼다라... 아마 루테란과 관련있는 것 같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의 운명을 손에 넣었으니

(그릇을 손에 넣었다)

이는 질서께서 내린 따스한 사랑이자 시대를 지피는 불꽃이 될지어다.

(그릇을 질서께서 내렸다, 이번에야 말로 끝을 맺는다는 뜻 같다)


루페온카마인처럼 별의 흐름속 운명의 궤적을 보며 미래를 관찰했던 것일까?

어쨌든 그는 루테란을 상기하며 열쇠의 아크를 중간계로 보냈고

선택된 그릇에 속박을 뿌리내린 것 같다.


...


그외

-루테란이 계승자에게 건넨 대사 중-

"질서가 예정한 혼돈"

(이 역시도 루페온이 별을 흐름속에서 답을 보았고 이미 계승자를 예정했었다고 추정된다)


-이그니스 성당 지하에 있는 계시의 성소-

성소 : 하느님이 특별한 목적의 도구가 되게 하려고 부름.



Lv45 황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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