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토론장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토론] 무협소재에 대한 비호감의 이유는?

아이콘 영원히사랑해
댓글: 64 개
조회: 5676
2011-10-28 15:31:16

 

 

이 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게임 유저 저마다 즐기거나 선호하는 장르나 소재가 다르겠지만

언제인지부터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유독 "무협"소재에 대한 거부감이 자리잡게 됐네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무협이란 소재로 크게 성공한 작품이 없었는지도 모르겠고,

몇몇 두각을 낸 작품들이 큰 이슈가 되지 못하거나 저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한 부분도 작용하겠네요.

 

하지만, 그 무협게임들이 저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했던 이유는

익숙하다. 진부하다. 지루하다. 똑같다. 고리타분하다. 지겹다. 등의 감정을 느끼게 해줄 만큼

게임의 재미가 특출나지 않았거나, 또는 항상 그 게임이 그 게임인듯한 비슷한 모습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한 몫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중국, 또는 중국의 상품하면 절대 좋은 제품이나 장인정신과는 거리가 멀죠.

그리고 국내에 수입되거나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무협을 보면, 절대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드니깐요.

 

그런 복합적인 부분 때문에 무협이라는 소재에 대한 재미를 채 느끼기도 전에 비호감이 되버린 건 아닌지,

 

 

 

물론 블래이드앤소울이 무협이라는 소재로 누구나 거부감없이 접근할만함 호감있는 게임으로 내놓는 건 사실이지만,

어쩌면 그것이 NC의 능력이거나, 또는 퓨전무협이였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퀄리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정통 무협, 또는 게임에서 보여준 획일화된 틀,

또는 예전부터 만들어 내놓은 무협게임들의 한계, 무협이라는 소재에 대한 이질감.

거기에 많은 유저로 하여금 무협의 매력을 어필하지 못한 점 등

 

이런 부분들이 쌓이고 쌓여서

이제는 무협이 재미있을까? 라는 호기심보다는, 무협? 지루하지. 뻔하지 라는 답이 나오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것이 고정관념이겠지만, 사실 유저가 질릴만큼 흥미를 끌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갑부

Lv91 영원히사랑해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