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워레인저 온라인소식을듣고 개인적으로는 많이 반가웠습니다.
지금이야 보진 않았지만 파워레인저나 후레쉬맨 다들 재밌게 보셧을분들이 많을텐데...
생각이 다들 같지야 않겠지만 워낙에 좀 마구잡이식 유치찬란뽕 비난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뭐 그렇게 생각할수야 있지만 꼭 그렇게 까지 말을 해야하는지...
여기인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산겜 너무 깔보는 분들도 계실때도 좀 씁쓸하더군요.
중국산겜은 밑도 끝도 없이 짝퉁겜이라는 낙인만 가지고 얘네는 답없다라고
신내린 무당마냥 말하는것이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이게 뭐 그냥 지나가면서 친구랑 담배피다가 하는 얘기도 아니고 웹진에서 글을 올리는건데
조금만 더 생각하고 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조심스럽게 예측하지만 중국산게임도 머지 않아 시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양에서 질을 뽑아내는
시대가 닥칠것이고 저도 메이플이나 어제 발표한 파워레인저 같은 상대적으로 저연령층대게임에 대해서
유치하다고는 생각할수 있지만 그건 우리네 어른들의 생각입니다.
막말로 어린애들이 그런말한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다큰 성인이 애들수준의 발언하는것을 보면
참 ...뭐라 얘기해야할지..
여기 남자분들이 많으니 얘기하지만 우리도 이상한 유치한 장난감가지고 놀던 시절이 있었고
아무런 가치도 없는 종이쪼가리로 딱지치기 하며 놀던 분도 계시지 않았나요? 그때 그당시의 아이들에게는
재밌는 요소는 즐기는 그 당사자들이 결정하는거지 우리가 너무 섣불리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중국이 그렇게 만만한 국가는 아닙니다.... 지금 미국 다음이 대세가 중국입니다.
중국은 자신들이 쌓아놓은 문화가 엄청납니다. 물론 공산당이 많이 갖다 버리긴 했지만 그런 것들만
활용해도 우리나라에서 뽑을수 있는 콘텐츠의 양은 몇십배는 될테구요. 그리고 인구수에 따른 내수시장
으로 발전할수 있는 기본 토양자체가 우리랑은 게임이 안되죠. 물론 단점으로는 갈라파고스식의 형태가
될수 있지만요
여하튼.. 결론은 아직은 수준미달이다라는식의 평가는 좋지만 얘네는 답없다라는 식의 편견은
자제하는게 어떨까 싶어서 글 올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