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고수 (이하 도수)라는 플레이어의 프로데뷔를 가지고 논란이 많다.
기존에 이미 데뷔한 프로게이머들도 그에 못지 않은 악행을 했다는 논리로 도수의 프로데뷔를 찬성하는 사람도 많다.
과거의 악행은 한국 선수들 뿐만아니라 현재 활동중인 북미 선수들도 파고들면 참 한숨나오는 과거가 많다.
몇번 현 프로선수들의 과거를 지목하며 이슈가 된 적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찬반양쪽으로 나뉘어진 경우는 처음이다.
우리는 과연 롤 팬으로써 무엇을 해야하는가?
답은 간단하다.
우리는 제2, 제3의 도수를 원하는가 원하지 않는가?
과거의 악행이 있는 프로선수들이 데뷔할때는 지금처럼 팬들의 정보도 부족했고 이렇게 이슈화를 시킬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도수사건을 계기로 팬들의 여론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우리가 뭉쳐서 반드시 이번 도수 프로데뷔를 막아야 앞으로 제2, 제3의 도수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기타 다른 선수들의 과거 문제는 따로 독립적으로 팬으로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해야 하는 것이지,
지금의 도수문제와는 다르게 봐야한다.
팬들이 과거에는 초창기라서 아무리 흑역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슈화 되지 않고 이미지 세탁하고 데뷔했다면,
이번 도수 사건을 계기로 더이상 그런것은 용납되지 않음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p,s
도수 프로데뷔를 찬성하고 보고싶어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을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심리가 이해되지 않았었으나, 생각해보니 기억나는 과거 사건이 있어 써보려한다.
한 선수가 대회에서 패배한 다음날 개인방송을 하고있었고,
여기에 도수가 정말 입에 담기도 힘든 패드립을 시전했다.
문제는 전날 그 선수 부보님이 티비에서 해당 선수 응원하러 와서 수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을 tv에서 보았었다.
시청자중 수천명이 그 선수 본명과 얼굴을 알고 그중 최소 수백명은 전날 그 선수 부모님 얼굴도 보았을텐데,
그 수천명 앞에서 도수는 쉼없이 패드립을 했었다.
해당 선수는 같이 욕은 차마 못하고 그냥 차단하고 게임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채팅창에는
"차단 풀어줘요"
"뭐라하는지 궁금한데 차단풀어여"
"에이 재미없게 차단하네 뭐라고 드립치는지 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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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프로데뷔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 일거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