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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 소울 3rd CBT 1~2일차

아이콘 레이세라
댓글: 100 개
조회: 10803
추천: 38
2012-04-27 03:54:33









기대작은 CBT도 광고비가 들지 않는다?





어느 게임이던지 CBT나 OBT의 경우
광고가 있어야 유저들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대작인 게임들은 그런 광고 자체를 하지 않는다.
바로, '유저의 입소문을 이용한 광고'를 하기 때문이다.

라그나로크2 OBT, 아키에이지 4차 CBT
웹진에서의 뉴스나 인터뷰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유저들에게 흥미를 주고 입소문을 타게 시킨 게임들이였다.

블레이드 & 소울은 나오기 몇년 전부터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많이 탔다.

출시하지도,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는 게임에 대해서
다들 이렇게 한마디 씩 하였다.

"내가 이 게임은 조금만 즐기다가
블소 나오면 무조건 갈아탄다."

게임을 조금 해본 유저들은 이 말이 답답할 것이다.
도대체 나오지도 않은 게임, 해보지도 않는 게임에 대하여
기대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블소는 게이머들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았고
그로 인해 많은 유저들끼리 싸우게 되었다.

지스타 2009에서도 많은 떡밥을 보여주었지만
사람들은 "실제 영상이 필요하다" 고 말은 하였지만
그와 동시에 게임 소개영상에 대해 다들 감탄을 지르고 있었다.

[Blade & Soul 게임 내 배경 스크린샷]


1,2차보다 더 많은 유저가 참여하는 3차 CBT





사실 1차와 2차는
비공개보다 더 할 정도로 적은 인원으로
클베를 진행해 왔다.

그러니 일부 유저들은 더욱 궁금해하며
어떤 게임인지 제대로 소개하는 글도 없어 답답하였으며
다음 클베를 기달리는 일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제 3차에서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고
많은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블&소는
이번 3차 CBT에서 두가지 결론중 하나의 선택지를 선택받을 것이다
껍데기만 화려하게 장식한 포장지일지
내용물 자체도 감탄할 정도의 산타의 선물일지

이 선택지는 여러분이 직접 해보거나
이 글을 통해 판단해주길 바란다.



[3차 클베 로그인 화면]





자, 게임하면 그래픽이지! 그래픽은 어떠한가?




지포스 8800 GTX 에서 돌아갈 정도로 만든 게임 (개발자가 직접 언급)
팀장은 개발자들에게 이 사양으로도 돌아가지 않으면
다시 최적화 시킬때까지 돌려보냈다고 한다.

그만큼 그래픽에 있어서 아주 자신있는 자세였는데
한번 그 실속을 보기 위하여
게임속에서 직접 스크린샷 하였다.


옵션은 안티앨리어싱을 적용하지 않는
그래픽 최상모드로 한 것이다.
그래픽 카드는 GTX 560





[배경사진만 많고 캐릭 사진이 적은건 이해해주길 바란다(...)]


그렇다면 타 게임과 그래픽의 질을
비교 분석하는 유저들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간단하게
Tera
Archeage
이 2가지로 말해두고 싶다.


일단 테라는 캐릭자체의 그래픽 질은 뛰어나다.
그렇지만 필드와 배경의 조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그래픽을 보여었을 뿐이다.


Archeage는 캐릭과 필드 사물 배경이 모두 조화롭게
좋은 비율을 가진 그래픽을 보여주었다.
특히, 필드에 있는 오브젝트와, 배경의 퀄리티는 크라이 엔진답게
좋은 그래픽을 선사하였지만.
캐릭터의 그래픽이 약간 아쉬웠다.


블소는 Tera와 같은 언리얼 엔진을 썻지만
결과물은 Tera보다 좋게 나왔다.


캐릭자체는 테라와 비슷하거나 우위에 설 정도로 깔끔하게 보여주었고
필드, 배경은 캐릭과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없는 그래픽을 보여주었다.
특히 블소는 배경의 광원그래픽을 잘 활용하였다.

즉, 간단히 식으로 말하자면 이렇게 된다.
캐릭터 그래픽 : B&S >= Tera
배경, 필드 그래픽 : Archeage >= B&S





조작성은? 타격감이나 게임에 대해...





오픈월드시스템은 서버를 많이 타기때문에
블소는 각 맵마다 구간을 두었다. (타 지역 넘어갈때 로딩화면 뜨는 용어를 모르니 이렇게 적는다)

서버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이렇게 대처 하였지만
이 부분은 유저들이 피곤해 하는 부분이다.
다른 지역을 넘어가거나
인던을 들어갈때 로딩화면은 5초도 10초도 1분처럼 길게 느껴지는데

블소는 이러한 과정을 생략해두었다.




[로딩이 없이 Move!]



타격감은 어떻게 표현할 수 없었다.
이건 플레이어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이니
직접 해보는것을 추천한다.

이전에 레이더즈가 CBT를 하였는데
블소랑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오토타겟팅과 논타겟팅
오픈형월드와 컨트롤 요소가 필요한 게임
어떤 게임인지 모르겠다면 리뷰를 한번 훑어 봐도 좋다.


단, 여기서 차이점이 나는건
레이더즈가 더 무거운 컨트롤을 요구하는 것과
판정이 정확한 블소와, 판정이 애매한 레이더즈 (블소의 선모션 후판정은 다들 알 것이다)

그리고 인던에 힐러의 존재에 따라
난이도가 바뀌게 되는 차이가 있다.

즉, 하드코어를 좋아한다면 레이더즈가 좋고
쉽고 빠른 액션을 좋아한다면 블소가 좋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솔로인던 플레이 영상이 있으니 감상해보길 바란다.













김형태 AD의 통닭다리 캐릭터는 거부감이 든다





필자도 여자 캐릭터가 통닭다리는 싫다.
블소 게임 스샷들도 대부분 통닭다리라서
이걸 어떻게 플레이 해야할까 걱정이 앞섰지만

3차때 추가된건지 모르겠지만
캐릭터 몸 커스팅마이징이 가능하기때문에 (상체, 하체)
더이상 언밸런스한 통닭다리는 보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스샷에 그런 캐릭이 눈에 띈다면
그 캐릭을 하는 사람이 통닭다리를 좋아하는 취향인 것이다 (...)

이 부분은 스샷자료가 없어서 아쉬울 뿐이다.




게임을 하면서 재미있던 부분은?





아무래도 가벼운 액션과
선모션 후판정 시스템과 오토타겟팅이 만나
사냥 자체가 거부감없이 좋게 이루어 졌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용맥타는 화면은 아주 멋있었는데
단조로운 맵 이동보단 액션을 살짝 넣어주는 센스가
게이머들을 더욱 기쁘게 한 결과였다.






영상낚시 하자마라, 경공 영상 누가 낚일꺼 같아?





필자가 직접 제작해봤다.
레벨이랑 습득조건이 부족하여
벽타는 스킬은 배우지 못하였으나

이번에 새로 추가된 천상비 액션은 익혀놨으니
그것에 대해 만족해주길 바란다.

나중에 레벨이 다 되면
블소 경공 소개 영상과 비슷하게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

영상낚시 논란은
이 글로 끝났으면 좋겠다.

NC = 아이온
NC = 블소

이건 맞지만

아이온 = 블소 는 아니다
아이온은 필자가 당해봐서 알지만
영상으로 낚시를 하는 귀재들이다.

하지만 그걸 블소까진 포함시켜버리면
오히려 바보가 되는 꼴이다. 



원본영상과 (위쪽 영상)
직접제작한 영상을 한번 비교해 보자 (아래 영상)






[새롭게 보여주는 천상비]



[그리고 짧막한 수상비 영상]





1일차때 잦은 서버 다운과
2일차의 무한 대기표로 인한
대기 & 소울로 불리우는 지금도
블&소는 추천권이 없어서 못할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하고 있다.

3차 CBT는 직접 유저들이 체험해보고
OBT를 할지 안할지 결정해주었으면 좋겠다.


Lv0 레이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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