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불지옥 2막까지한 소감~

불지옥 들어오면서 신세계 맨붕먹고.. 인벤에는 디3가 어떻게 평가 받고 있나 보려고 왔다가 글남깁니다.

 

 

제 플레이 스타일은 2일째까지는 스토리 하나안넘기고 모든맵 구석구석 다 가보고 해봤구요.

 

3일째부터는 한국인 종특받고 광속업해서 만렙바로 찍고 불지옥 2막까지 왔습니다.

 

일단 말머리처럼 비추입니다. 5.5 만한 가치가 있고 없고는 개인 차이겠지만;

 

저는 그냥~ 피방에서 노말난이도 정도 즐기시고 접는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노말까지의 몰입도는 정말 좋았던거 같은데 악몽때부터 이걸 왜 내가 또 봐야되는지 모르겠고

 

솔직히 4번을 스킵없이 볼만큼 감탄사가 나오는 스토리는 아니구요. 

 

광고나 유저평보면 대작이라는 평가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디3도 요즘 나오는 거기서 거기~ 수준을 못 벗어나는거 같네요

 

제일 중요한 서버문제는 일단 둘째치고 게임성만 놓고 따진다진다해도 10년전 게임인 디2랑 크게 다른점도 없을뿐더러

 

스토리 끝난 이후에 단순히 막무가내식 파밍요구에 난이도 향상이라고 해봣자

 

단순한 체력, 방어력 향상정도로 구지꼽자면 이 정도이겠내요. 

 

난이도 향상에 따른 변화가 스킬 몇개 추가, 체력 공격력 향상식의 단순한 변화가아니라

 

여러가지 랜덤 패턴을 넣었으면 어땟을까 생각도 들더군요;

 

단순히 파밍하는 부분도 이런게 있으면 충분히 즐길만했을테고; 흔히말하는 불지옥 엄마없는 데미지도 없었을테니까요

 

그리고 파티시에 솔플과 다른 또 다른 신세계 밸런싱을 준것도 의문이 되더군요;

 

친구들이랑 같이하는데 같이하면 손해를 보는 구조로 만들어놧으니; 불지옥아니 지옥 정예몹도 일반인 4인 팟구조로 잡다간

 

유저 맨탈이 먼저 박살나니까 정확히 지옥들어오고부터 솔플하는 편이 서로 정신건강상 좋겠다

 

싶어서 따로하게됬습니다. 같이 놀자고 패키지사고 결국 따로놀게되는 구조이니.. 이건 뭐 ^^;

 

( 참고로 저와 제친구들 dps가 2~3만정도로 평균 이상 템들입니다)

 

저는 이미 골드좀 팔아서 패키지 가격 본전치기하고 술값까지 벌고 나왔습니다. 해서 환불이니뭐니 할생각도 없고

 

뒤에 이어나오는 패치가 마음에 들면 가끔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있으니 간간히~ 즐길 생각입니다만

 

아직 구입안하신 분들에게 구입을 추천해드리고 싶은 게임은 아니에요 ~  이리저리 시끄러운 기대작 어떻나

 

싶어서 궁금하시면 무료 버전 받아보시고 더 궁금하시면 피시방가셔서 주말하루 날잡고 하는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싶네요.

 

 

 

 

 

 

본문 내용 수정하다보니 빠진 내용 있어서 추가합니다 ~

 

제작자가 어떤 인터뷰에서 언급한 '풍부한 컨텐츠'라는 기사보고 2일간 맵구석구석 다녀봣는데요.

 

여러가지(?) 컨텐츠라고할것도 없던것이.. 노말~악몽까지는 없는길 만들어면서까지 구석구석 다녓는데~

 

일반 온라인 게임과 같은.. 서브퀘스트 정도 수준이고 보이는 항아리 모두 부셔주겠어라는 마인드로 서버오픈하고

 

지금껏 꾸준히 부시고 시체 들추고 있는데 제일 잘나온 템이 보석정도밖에 안되요.

 

고로 컨텐츠 풍부하다는건 다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얼어죽을 풍부한 컨텐츠.. ㅠ

 

 

 

 

p.s

 

좋았던 시스템도 있어요. 시스템이 각자 파밍되게하는 부분이 제일~ 인상적이었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