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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저주 받은 왕국 =- 2장-시체발굴... 그리고 기도(외전) (고어)

레인린
댓글: 1 개
조회: 1734
2018-01-13 15:25:46








이 글은 잔인한

  















문구가 들어가 있으며 보기에 

따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킬


사진을 첨부해 놓았습니다

볼때 주의하시길 바람니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orldMap-WesternPlaguelands.jpg

안돌할... 언데드의 군대가 반더마 마을을 침공했다는 소식에 반더마 마을로 향하는 로데론 피난민들은 하스글랜 아래에 있는 안돌할로 방향을 바꿨다.

은빛 성기사단의 단장 우서를 제외한 3명의 성기사들이 천막으로 된 회의실에서 어두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하고 있었다. 

" 반더마 마을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 들으셨습니까 ?...아서스가..."

발라도르가 모두 들으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 그만... 발라도르...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 그런 말은 하지 말게..."

" 가빈라드!... 아직도 그 페륜아를 믿고 있는 것입니까? 그 녀석의 한 짓을..."

" 다들 그만 ! 우리들끼리 이러고 있을때 스컬지는 안돌할로 짐승처럼 진군해 오고 있네..."

세이지의 한 마디에 회의장은 조용해졌다. 

우서는 회의장에서 착잡 한 마음을 뒤로하고 천막에서 빠져나왔다. 

우서는 안돌할에 마련된 성소로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렸다... 

그 평온하고 근엄한 우서의 뺨에서 영문 모를 눈물이 흘러내렸다. 

" 우서 ! 긴급사태입니다. 언데드의 군대가 안돌할 외각에서 공동묘지쪽으로 진군 중입니다.  "

성기사단원 한명이 성소의 들어와 다급하게 우서에게 말했다. 우서는 감은 눈을 뜨곤 아무 말이 성소에서 나왔다.

" 가빈라드 ! 공동묘지 방향을 사수해주게... "

우서는 가빈라드를 붙잡아 두 눈을 마주보고 말했다.

다른 성기사들은 원래 자기 위치로 향했고 우서는 말을 타고 숲으로 향했다.

한편 언데드 군대를 막기위해 로데론과 성기사들은 제 1 방어선인 공동묘지를 지키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였다.

한편 가빈라드는 우서의 명령에 따라 공동묘지에 도착해 전투를 준비했다. 

이미 언데드의 군대가 공동묘지 코앞까지 왔다는 소식이 방어선 전역에 들려왔다...

" 가빈라드 ! 언데드 군대가 첫번째 지점으로 이동 중입니다 ! "

성기사단원 중 한명이 가빈라드에게 급하게 말했다. 

스컬지의 죽음의 군대는 빠른 속도로 방어선을 돌파해오기 시작했다. 

가빈라드는 묘지에서 방어선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옛 형제와 눈을 마주보았다. 

" 아서스 ! "

가빈라드는 큰 소리로 아서스를 불렀다. 

더 이상 옛 성기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저 괴물의 모습만이 가빈라드에게 보일 뿐이였다. 둘은 격돌했다. 

한참을 싸운 끝에 가빈라드는 아서스의 서리한으로 최후를 맞게 되었다.

숲에서 아서스의 모습을 본 우서는 고개를 떨궈 말을 타곤 안돌할로 돌아갔다... 

이미 가빈라드의 희생으로 더 이상 아서스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우서가 안돌할에 도착할때 쯤 이미 안돌할은 방어 준비가 거의 되어있었고 첫 안돌할 방어지에는 발라도르가 두번째 방어지는 세이지가 그곳을 지키기로 하였다. 

우서는 성소에 들어가 기도를 드리고 있을때 쯤 어디선가 나팔소리가 들려왔디. 

수많은 언데드 무리는 다리를 향해 진군하고 있었다. 

한편 가빈라드의 죽음이 안돌할 전역에 퍼졌다.

맹위의 가빈라드의 죽음은 로데론의 병사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다... 

그중 가장 슬픔에 잠긴 건 발라도르였다. 

아서스와 우서 다음으로 가빈라드와 친했던 발라도르에게는 큰 충격이였고 발라도르는 눈물을 머금고 안돌할 다리로 향했다.

멀리서 들려오는 언데드 군단의 움직임 하나에 땅이 미친 듯이 진동 했고 썩은 시체 냄새가 안돌할을 덮쳤다. 

다리를 지키는 성기사단과 로데론 병사들 그리고 발라도르 모두가 긴장한 상태였다. 

발라도르는 몸을 돌려 긴장한 병사들을 바라보았다.

" 그대들의 눈에 나와같은 두려움이 느껴진다 ! 이 전투로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을 지라도 우리의 희생으로 그대들의 가족은 살아남는다... 이 전투로 ! 왕국을 다시 구할 그들이 살아 남게 된다 ! 목숨을 다해 싸우자 ! 테레나스의 후예들이여 ! 왕의 죽음을 헛 되지 않게 하자 ! "

발라도르의 연설에 병사들의 긴장은 모두 풀린 듯 평온한 표정을 지은 병사들이 발라도르의 눈에 들어왔다.

한편 발라도르의 말이 끝나자 언데드의 군대가 다리 반대편에 모습을 드러냈다. 

발라도르는 망치를 꽉 쥐곤 금방 일어날 전투를 준비했다... 

한편 안돌할 내부는 아름다운 여인들의 웃음 소리도... 애들이 뛰노는 소리도 없는 어두운 분위기였다.

병사들 모두가 다리에서 전투가 승리하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세이지 트루비어스는 다리를 바라보며 여러 생각에 잠겨있었다.

그때 성기사단원 한명이 다가와 빵 한개를 반으로 갈라서 세이지를 향해 주었다. 

" 지금이 아니라면, 줄 기회가 없을거 같군요..."

성기사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고맙군... 이 빵이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였으면 하는 군..." 

세이지도 미소를 지으며 성기사에게 말했다. 

그들의 대화가 끝나자 마자 다리에서 거대한 연기가 일어났다... 

세이지와 성기사의 표정에서 미소는 사라지고 그저 긴장한 표정만이 보였다. 

안돌할의 병사들의 분위기는 여러 형태였다. 

싸울 준비를하는 병사들... 다리가 뚫린 것에 대해 믿고 싶지 않아하는 이들과 빛에게 마지막 기도를 드리는 자들까지...

세이지는 작전 대로 건물 안에 들어가 매복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모두들 건물 안에서 활과 총을 들고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특유의 썩은 냄새가 안돌할 광장을 가득 채웠고 각종 괴수들의 고함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2층 건물의 있던 세이지는 창문으로 고개를 살짝 내밀어 광장을 내려다 보았다. 

스컬지의 군대가 행군 중이였으며 그 사이에 칠흑 같은 갑옷을 입은 옛 형제의 얼굴을 보았다... 
Kelubar Fight - Color by ChristopherStevens
세이지가 손짓을 하자 병사들 모두가 일제히 언데드를 향해 달려들었다...
























Evacuation - Color by ChristopherStevens
한편... 안돌할 최 남단에 있는 성기사단의 사령부에서는 한명의 성기사와 안돌할을 떠나는 마지막 피난민들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 우서 경 피난민들이 거의 준비를 끝맞 췄습니다... 헌데 동부 지역을 다스리시고 있는 가리토스 경께서 피난민들을 받아 줄지 의문입니다. 그분의 성격은..."

" 그는 받아 줄걸세... 분명히... 칼렉 마그로스... 그대들도 같이 이곳을 빠져나가게..."

" 아닙니다 ! 우서 경 옆에서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저희는... "

" 아니 ! 그대들이 없다면 저 피난민들은 누가 돌보겠는가... 난 걱정말게... 나도 곧 뒤 따라 갈테니 먼저 가서 가리토스에게 안돌할이 뚫렸다고 말해두게... "

" 아.. 알겠습니다... "

로데론 병사들은 우서의 말에 따라 마지막 피난민들을 데리고 가리토스가 있는 로데론 동부로 향했다... 혼자 남겨진 우서는 성소로 천천 히 걸어가 들어가선 기도하기 시작했다...

Новости
" 테레나스... 나의 왕...아니 친구여... 그대라면 그를 용서 할것인가... 악마가 된 그를...? 이 모든게 내 탓이라면 내 탓이겠지... 그를 막지 못한게 큰 잘못이니... 그 애가 태어날 때 난 자네 앞에서 그 아이를 평생 지키겠다고 맹세 하였지... 그 맹세는 못지키겠군... 하지만 그를 지..지금 이라도 막을 수 있다면...막겠네, 빛이 그대와 나... 그리고 아서스를 버리지 않길..." 

우서는 기도를 끝마치고 성소에서 나왔다. 

성소 밖은 어두운 연기만이 가득 했고 우서는 결심한 표정을 지으며 안돌할 다리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다리 반대편에 있던 안개가 사라지자 옛 제자의 모습이 우서의 눈에 들어왔다... 




































Battle Ahead, by Rasmus Berggreen.



가리토스의 눈에 또 다른 피난민들의 모습이 보였다. 

가리토스는 병사들에게 피난민들을 도우라고 명령했고 병사들은 황급히 달려가 피난민들의 짐을 들어주었다.

 그 사이에서 피난민 무리에 있던 로데론 병사 한명이 가리토스를 향해 걸어왔다...

" 가리토스경... 안돌할에서 온 마지막 피난민들입니다... "

" 안돌할은... 어찌 되었지? " 

" 스컬지의 군대 앞에 무너졌습니다... 우서경과 성기사들이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으나..." 

" 걱정말게... 그대들의 탓이 아니니... 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더러운 페륜아 놈을 내 손으로 꼭 처단할 것이니 걱정말게나..." 

가리토스는 분노에 찬 듯 들고 있던 도끼를 꽉 움켜지었다... 

" 칼렉... 그대는 남부로 향해서 달라란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게... 아마 안토니다스..그자 라면 현명한 판단을 내리겠지... 다그렌 그대는 드워프 놈들에게 가서 장비를 지원 받을수 있으면 지원 받아주게... 현재 우리가 가진 무기로는 그 무엇도 못하니..." 

" 알겠습니다. 가리토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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