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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공엘의 등장으로 짐작해 보는 악사의 세 번째 전문화

아이콘 흑백의왕
댓글: 3 개
조회: 1656
2018-02-02 15:23:55
살게라스가 완전히 끝장난 건 아니지만 일단 군단의 위협도 사라졌고, 반쯤 실업자 신세가 된 악사들의 이후 행적을 생각해보다 떠올렸는데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오는 공허 세력에 맞서, 이독제독으로 공허의 힘을 다루는 악사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습니까 ?

그 동안 드군 지옥불 성채의 줄호락이나, 군단 로스락시온 처럼 같은 악마라해도 다른 성질의 힘을 받아들여서 다룰 수 있다는 게 증명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아제로스를 지키기위해 지옥마력에 이미 한번 영혼을 더럽혀 악마화한 악사들이 공허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서 공허의 힘을 받아들이는 전개 또한 충분히 그럴듯 하지 않나요?

암사의 존재 하나만으로는 공허를 컨트롤할 수 있는 건지, 알게모르게 먹혀가는건지 좀처럼 확실히 갈피를 잡을 수 없었는데

알레리아와 공엘의 등장으로 암사 의외에도 플레이어가 공허의 힘을 주체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겸사겸사 악사 가능직업 늘릴 명분으러도 딱이고요

얼라는 공엘, 호드는 나이트 본 ?

물론 알레리아가 태양샘 갔을 때의 사건 탓에 블엘들이 순순히 공허를 받아들일 리는 없지만, 악사들은 애초에 일리단 휘하 독립세력이었다가 각 진영에 소속된지 얼마 안되서 진영에 크게 얽메이지 않을 거라 여겨집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공허에 물든 알레리아를 그렇게 극혐하던 블엘들이 플레이어 블엘 악사가 공허의 힘을 받아들였을 때 과연 용인해주는 가 하는 건데

이번 스톰윈드 대성당에 공엘이 찾아가면 껄끄러워하는 이스터에그 수준 보다 더 강화해서 적대 세력인 공허와 같은 기운을 써서 극혐이지만, 더 큰 위협에 맞선 동맹 정도로 어쩔 수 없이 묵인 한다는 대화문 정도를 심어주면 될 거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태양샘 접근 제한 정도만 추가)

물론 내로남불소리 안듣게 설정상 공허 전문화 악사들이 체득한 공허의 힘 수준은 어디까지나 공엘만큼 흠뻑 적신 게 아닌, 암사와 비슷한 수준 정도로 정해 놓는게 낫겟죠.

Lv53 흑백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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