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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와우 스토리는 이때부터 망가진것임

아이콘 Muzeum
댓글: 13 개
조회: 1308
2018-05-17 14:37:50
오리지날 - MMORPG의 시작. 스토리상 딱히 끝판보스라 할 악당은 없지만, 
나름 잘 풀었다고 봄. (안퀴라즈, 낙스라마스, 줄구룹, 화심 등)

불성 - 와우의 전성기. 스토리는 워3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라 누구나 공감.
유명간판인 일리단 등장, 그리고 반쪽 킬제덴 등장

리분 - 와우의 전성기2. 역시 워3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라 누구나 공감.
유명간판인 아서스(리치킹) 등장

격변 - 워3의 굵직한 스토리가 종결되고 워2에서 잠깐 등장했던 빅보스 데스윙 출현.
아제로스 맵 리뉴얼도 좋았고, 전체적인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음.

판다 - 데스윙을 잡았으니 이제 뭐하지? 라고 했을때, 신종족, 신직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워3에서 잠시 등장했던 판다렌 컨텐츠 활용. 개발진에서도 언급했듯이 잠시 쉬어가는 확장팩.
전반적인 굵직한 스토리보단 낱개의 확장팩에서만 보았을땐 내용이 상당히 철학적이라 차후 호평받은 확장팩.

드군 - 와우가 욕먹게 된 결정적인 확장팩. 이때 워크래프트 영화가 준비중이였고, 영화에 등장했던 영웅들(그롬, 굴단,
등의 영웅들)을 울궈먹기함. 판다에서 가로쉬를 안죽이고 평행세계로 이어지게 한 것이 큰 문제였음.
두번째는 굴단과 더불어 악역으로 묘사되었던 그롬이 공주가 되어버린 바람에 스토리의 흐름을 망쳐버림.
드군은 결국, 군단으로의 스토리를 이어지게 만드는 억지의 확장팩에 불과했음.
이때부터 스토리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됨. 

군단 - 현재진행중이라 평가가 어떨진 아직 모르지만, 썩 좋진 않음. 컨텐츠를 너무 많이 소모해버렸다고 생각함.
특히 워크래프트의 절대적 신인 판테온의회, 그리고 살게라스를 한 확장팩에 너무나도 쉽게 소진해버림. 
이부분은 정말 아쉽답고 생각함. 많은 인기영웅들이 전사해버림 (볼진, 바리안, 티리온 등)
또한, 역시 킬제덴과 더불어, 예토전생으로 울궈먹기 보스들로 욕을 먹음. 

격아 - 아직 공개된것이 많지는 않지만, 살게가 아제로스에 칼빵놓고, 공허에 물들어가는 티탄아제로스를 지켜야할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얼라호드는 박터지게 싸우고있음. 
드디어 공개되는 아즈샤라, 느조스 (느조스는 아직은 두고봐야할 일이지만...)
새로운 직업과 새로운 종족대신 동맹종족이라는 색깔놀이 등장.
갑자기 너무나도 많은  동맹종족(각 종족당 최소 넷 이상)이 등장함으로서, 과연 혹평을 받을지, 호평을 받을지는 미지수...


그냥 어떻게든 게임을 이어가려고 이제까지 20년이상 만들어낸 스토리가 무너져가고있으며, 더이상 스토리로 호평받기가 힘들어져가고 있는 상황...
와우의 오리지날 캐릭들보다 여전히 워3의 영웅들로 의존하고 있고, 많은 영웅들이 죽거나, 예토전생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울뿐.

적당히 해서 고대신, 공허군주 다 때려잡고, 티탄아제로스 구하고 사실상 종결하며(티탄 레이드가 나온 이상 사실상 그이상 강한 적은 손꼽히에도 너무나도 적은 수) 그 후의 스토리를 에필로그처럼만 간간히 나오는게 바람직할지도...

그러기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지만,,


Lv71 Muz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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