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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해독한 암호문에서 언급된 나스레짐들의 행보 정리

논리왕징기
댓글: 11 개
조회: 7801
추천: 35
2022-03-06 12:22:34
1. 멜트라닉스



멜트라닉스는 나스리아 성채 공격대 찾기 무기상인 솔리베인으로 죄악의 몰락지에 잠입했습니다.

무기 상인 행세를 하면서 죄악의 몰락지의 자산에 대한 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락 방랑자에게 발각되어서 처치당한 후 나스리아 성채 공격대 찾기 무기상인은 밤수호자 제스라아사로 변경됩니다.




2. 키스드라나스



멜트라닉스처럼 키스드라나스도 나드라스라는 돌숨결로 위장해 죄악의 몰락지에 잠입했습니다. 나드라스라는 이름은 키스드라나스의 이름을 살짝 바꿔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레벤드레스 지역에서 활성화되는 전역퀘에서 나드라스가 보급품을 빼돌렸다는 언급을 들을 수 있는데, 키스드라나스도 명령을 충실히 실행한 것 같습니다.




키스드라나스 역시 나락 방랑자에게 색출되어서 처치당합니다.




3. 날라가스



날라가스는 레나탈의 측근 왕자수호병 사령관인 '칼날벽 첼라'로 위장해 레나탈과 밴티르를 속이고 있었습니다.

레나탈의 측근으로 위장했으므로 마음만 먹었다면 레나탈 암살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암호문에서는 레나탈을 죽이면 주인이 노여워한다고 분명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주인인 데나트리우스는 레나탈이 죽는 일만큼은 원치 않은 것으로 보이며, 데나트리우스에게 레나탈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돌숨결의 어머니인 돌장인이 데나트리우스가 첼라를 참형에 처했음을 근거로 나스레짐이란 사실을 밝혀냅니다.

날라가스는 돌장인이 지닌 격노의 메달을 탈취한 후 나락방랑자와 돌장인을 유인해 시간을 끄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결국 패배해서 처치당합니다.




위계상 말가니스보다 아래인 것이 분명하며, 캘타스와 바쉬에게 말하는 걸 보면 아네테론의 지휘를 받는 걸로 추정됩니다.


4. 제나스



해독한 암호문에서 분명히 언급되지만 인게임에서 행적은 못 찾았습니다.

기만자 제나스라는 나스레짐 여성 NPC가 존재하는 것 같은데, 혹시 보셨던 분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5. 탈리아트로벤



역시 인게임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허드레꾼으로 잠입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레모르니아를 탈취할 때 허드레꾼으로 위장했던 남성 나스레짐이 탈리아트로벤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탈리아트로벤으로 추측되는 남성 나스레짐>


6. 모프랄란



모프랄란은 키브레탄을 찾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게임에서 역시 확인할 수 없었지만 그의 목표였던 키브레탄이 등장한 걸 보면 임무를 성공한 모양입니다.

<키브레탄은 말가니스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때 함께 등장합니다.>


7. 솔레너(솔레노르)



솔레너(솔레노르)는 죄악의 몰락지 여관주인인 타비안으로 위장해 잠입했습니다. 여관주인은 솔레너의 임무에 가장 최적화된 위장 신분이었습니다.





실리더스에서 참으로 멀리도 왔군이란 말을 하는데, 바로 그가 오리지날때 사냥꾼들이 애용한 라크델라 퀘스트에서 등장했던 그 솔레노르이기 때문입니다. 솔레노르는 오리지날때 친절한 넬슨이란 노움으로 위장한 채 실리더스에서 배회했었습니다.



솔레노르를 제거하면 베크라알라가 여관주인으로 변경됩니다.


8. 사스로바르



사스로바르는 태양샘에서 칼렉고스를 정신지배했던 나스레짐입니다. 아쉽게도 인게임에서 볼 수 없는데, 시빌이 죄악의 몰락지로 들어오는 시점에 이미 죄악의 몰락지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9. 말가니스



말가니스는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탈출을 위해 유인책이 되었고, 대영주 구출을 성공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다만 레나탈의 최측근이 되어서 다치지 않게 하고, 아제로스인들과 친분을 다져 의심을 거두게 하라는 명령과 달리 말가니스는 일반 허드레꾼으로 위장했던 것으로만 묘사됩니다.(개인적인 추측으로 본래 위장했었던 캐릭터가 따로 있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개발진이 변경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돌장인과 나락방랑자에게 사로잡혔지만 또 탈출해서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서 킨테사와 함께 레이드 보스로 등장합니다.




10. 데서록



워3부터 등장했었던 데서록입니다. 워3에서는 실바나스에게 패배했지만 군단때 마티아스 쇼로 위장해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얼호 연합군이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패배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군단 시점에서는 도적 플레이어에게 암살당했지만 뒤틀린 황천이 아닌 곳에서 사망한 것이라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아마도 '실망스러운 모습'이란 말은 이때의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맡은 임무는 레모르니아를 탈취하는 것이었는데, 정작 레모르니아 탈취하는 장면에서 나온 남성 나스레짐이 데서록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남성 나스레짐이 있지만 데서록 모델링인지 불분명합니다. 게다가 검을 직접 회수해간 나스레짐은 여성이라 데서록이 아닙니다.)

분명히 살아있는데도 제레스 모르티스와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서 행방은 묘연한 상황입니다.


11. 이 암호문으로 누가 명령한 것인가?

내용에서 '주인(데나트리우스)'이 따로 지칭된다는 점과 레나탈을 형제로 지칭하면서 말가니스와 데서록에게도 명령을 내리는 걸 보면 상당한 고위 나스레짐이라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유력한 후보는 아네테론과 킨테사입니다.

날라가스가 이미 아네테론을 언급한 적이 있고, 아네테론이 본래 고위 나스레짐 중 하나라서 자연스러운 추론입니다.

다른 후보는 킨테사입니다.

킨테사는 로칼로를 납치하고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로 진입하기 위해 나스레짐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말가니스와 함께 레이드 보스로 등장한다는 점 때문에 유력한 후보입니다.

다만 킨테사가 말가니스보다 직위가 높은 것인지 여부는 아직 불명확합니다. 이는 다음주에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레이드에서 안두인 이후 보스들이 공개되어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킨테사가 말가니스보다 고위 나스레짐으로 묘사되지 않으면 이 암호문을 남긴 나스레짐이 아네테론일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킨테사가 말가니스보다 고위 나스레짐으로 묘사되면 해당 암호문으로 명령을 한 나스레짐이 킨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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