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드 갯수제한, 와드 지속시간의 제한, 오라클 가격 상향 등등 많은 의견이 있으신데
반대로 생각을 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오라클을 지금의 400골드/3분지속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짧은 지속시간/스택 갯수 제한 을 두는거지요.
팀원들이 서포터를 도와서 같이 시야싸움을 할 수 있게 해주는겁니다.
예를들어서 (어디까지나 예시입니다..) 오라클이 75골드/1분지속/2개만 스택가능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러면 초반 아이템 구성부터 서포터가 오라클+와드를 통해서 상대서포터가 꽂은 와드를 지워서
아군정글러의 갱킹을 유도할수도 있고, 정글러가 첫귀환에 오라클을 빠르게 살 수도 있고.. 등등
서포터에게 오라클이 강제되는 현상도 억제할수가있습니다. 라이너들도 부담없이 살수있겠죠.
또, 이기고 있는쪽이 정글장악을 해도 계속적인 귀환이 필요해집니다..
저렇게 되면 지금의 와드메타는 와드를 꽂는 행위가 상대방한테 골드 퍼주는 행위가 됩니다.
시야장악도 힘들어지죠. 5명이서 서포터 시야싸움을 같이 하는 꼴인데..
천리안 스펠도 간접상향이 같이 되는 꼴일 것 같습니다.
와드 갯수 제한으로 생겨나는 트롤링도 문제 없죠.
초식형정글러들도 간접적으로 더 할만해질겁니다. 아군정글에 와드꽂아놓고 버프때마다 와서
버프 털어가는 행위가 힘들어지겠죠.
결론적으로, 와드 제한 말고 다른 관점에서 와드메타를 파해하는 방법도 생각을 같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와드제한쪽에서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